식품공학과가 설립 1주년을 맞아 16일(수) 공과대학(공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체 신제품 전시회’와 ‘국제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열린다.식품 산업체 신제품 전시회는 오전11시부터 한 시간가량 공대 중정에서 열린다. 식품산업체로는 CJ·오리온·샘표 등이
“외교를 할 때 정책 전문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도덕적으로 옳은 일과 자국에 정의로운 일 사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 네오콘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Dick Cheney(딕 체이니) 부통령의 전(前) 동아시아 정책보좌관 Stephen J. Yates(스티븐 J. 예이츠)이 국제대학원 10주년
가정폭력·데이트 폭력·유아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까. 16일(수)∼19일(토)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영화라는 프리즘을 통해 친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성 폭력 문제를 이야기한다.제2회 여성인권영화제 ‘친밀한, 그러나 치명적인’은 여성폭력 문제를
“페미니즘은 지역마다 개념과 의미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의미에서 여성운동을 이해해야 한다.” 세계여성학조직(WOWS)의 창립자 클레어 모제스 박사는 한국에서 열린 세계여성학대회에서 여성학 연구가 서구사회 중심으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서구여성중심 관점에서 연구돼 오던 여성학이 ‘아시아여성
지방에서 서울로 진학한 대학생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72만3천원이며, 주거비가 생활비의 42%로 생활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를 부모님께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학생들도 응답자의 절반이 넘었다. 이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공부하는 학생들의 생활비’를 주제로 서울지역 6개 대학(우리학교·고려
부산에서 올라온 ㄱ(법학·04)씨는 학교 앞 Q원룸에서 거주한다. 원룸 비용으로 매달 나가는 돈은 월 60만원에 보증금 천만원. 1인1실이면서 학교와 근접하고 안전한 곳을 찾다보니 평균보다 더 비싼 곳에 머물게 됐다. ㄱ씨의 어머니는 “매달 60만원씩 나가는 돈은 한학기 학비보다도 더 부담된다”고 말했다. 학비의 경우 장학
“지금까지 골프·수영 같은 ‘개인기록 경기’를 했다면 이제는 농구·축구같은 ‘팀경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조직 내 인간관계에 힘써라.”경제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한 ‘이화경제인의 만남’의 열린 특강에서 MBC 홍은주 논설실장이 이같이 말했다. 9일(
매일 저녁 교정에 울려 퍼지는 농악 소리가 시끄럽지 않은 것은 그것이 대학의 심장이기 때문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야말로 ‘대학생의 특권’이 아닐까. 우리 학교에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발견한 선배들을 알아봤다. “‘총연극회’라는 마약에 중
이병철 선생님께. 아직 이른 오월인데 옷차림은 가벼워져만 갑니다. 선생님이 계시는 장호원에도 봄 햇살이 찾아오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풍경이겠지요. 제가 중학교를 졸업하던 그 해 선생님은 장호원으로 가셨습니다. 아파트와 부쩍 늘어난 고층 빌딩이 가득한 분당보다는, 근교의 장호원의 전원풍경이 선생님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면적으로는 자유로운 대학생활
“교수보다 나이는 많지만 존경하는 마음은 다른 학생들과 똑같아요.” 이번 학기를 끝으로 54년 만에 학교를 졸업하는 서정애(사복·54)씨. 그는 금혼학칙으로 중도에 학교를 포기했던 49명의 재입학생 중 하나다. 재입학 후 5년 동안 그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여교수’였다. 젊은
학교의 역사가 오래되서일까, 우리 학교에는 가르침을 받는 사제지간에서 동료 교수가 된 사람이 많다. 스승의 날을 맞아 과거에는 사제지간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조계숙 교수(국제사무학과)와 백지연 교수(국제사무학과)를 11일(금) 이화·신세계관(신세계관)에서 만났다. ▲백지연(백)〓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1991년이었나, 2학년 때
2007년도 2학기부터 등록금고지서를 인트라넷(portal.ewha.ac.kr)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고지서 발급은 우편발송·인트라넷 출력 모두 가능했다.회계과는 "우편으로 고지서를 발송하면 주소가 잘못돼 돌아오는 고지서가 많아 다음 학기부터 등록금 고지서 발급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급을 원하는 학생
우리학교는 3일(목) 오후3시 본관에서 산업기술연구회(산기연)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 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연구발전에 필요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학교와 산기연은 미래 최첨단 산업을 주도할 고급 여성기술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산업기술 기획 및 평가 △교육훈련
이화캠퍼스센터(ECC)의 내부 도면이 학생들에게 공개됨에 따라 도면을 놓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총학생회(총학)와 동아리연합회(동연)가 학교에 문제제기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로 ECC 공간 배치의 폐쇄적 논의·ECC내 상업시설의 입점 가능성·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이다.4월16일(월) 학생문화
국제교류처 국제교류과는 2008학년도 1학기에 영어권·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일본어권·중국어권·독어권·블어권으로 파견할 교환학생을 6월18일(월)∼22일(금) 선발한다.교환학생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각 언어권별 공인성적표(TOE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대학은 어떻게 하면 ‘즐기는 자’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이어령 명예교수가 24일(화) 이화학술원 설립 기념강연 ‘知·好·樂의 학문과 학술원의 길’에서 이화학술원은 낙지자(樂之子:즐기는
다음학기부터 유누스, 후쿠야마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우리학교에서 특강을 가진다. 4월24일(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린 ‘이화학술원’개원식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발표됐다. 이화학술원(학술원)은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이화 201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학제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학생복지센터는 14일(월)∼6월15일(금) 2007학년도 2학기 교내장학금을 신청받는다. 인턴십 장학금 신청 기간은 7월9일(월)∼20일(금)이다. 교내장학금에는 이화복지·국제교류·봉사·특별지원·선교장학금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전 학기 성적이 2.00이상인 학부생으로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박물관 옆에 설치된 ‘가설통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낡은 고무·천매트 때문에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설통로에 깔려있는 고무·천매트 바닥이 미끄럽고 오래돼 보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고무·천매트는 보행자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비가 올 경우 매트의 표면이 미끄러워 위험하
매일 오후7시30분이 되면 학생문화관(학문관) 학생지원실에 불이 켜진다. 이때부터 이곳은 ‘이화캠퍼스자율지킴이(지킴이)’의 본부가 된다. 이화인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챙기자는 취지에서 지난 2월 모집된 지킴이. 이들의 임무는 밤마다 교내를 순찰하며 위급상황 시 학교에 신속히 연락해 학생들의 피해를 막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