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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안전권’ 은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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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한밤중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쌓아놓은 흙막이가 비에 젖어 아래로 무너지면서 주저앉은 것이다. 사건 당일 낮에는 122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었다. 말문이 막힌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졌다고는 하지만, 안전 불감증과 초동대처 미흡으로 인한 인재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유치원 측이 6개월 전부터 수차례 시공사와 감리업체, 동작구청에 사고 우려를 전했지만 안일하게 방치하다 빚어진 사고라는 것이다. 이런 아찔한 국내 사고소식을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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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사회문화부 부장
2018.09.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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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됐던 대동제 공연 뒤늦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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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대동제 공연이 취소됐던 동아리 6팀 중 4팀의 공연이 18일~23일 재개됐다. 순연된 공연은 학생문화관(학문관) 광장 및 학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18일 소리패 동아리 한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개된 일정은 댄스 동아리 힐(HEAL), 밴드 동아리 하루달의 공연을 거쳐 23일 댄스 동아리 소시콜콜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밴드 동아리 릴리즈(RELEASE)와 댄스 동아리 하이라이트(HIGHLIGHT)는 동아리 내부 사정으로 공연을 포기했다. 16일~17일 대동제 당시 총학 측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동아리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5.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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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 시설 개선 및 경제적 지원 확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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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재학생 사이에서 국가자격시험(고시) 지원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본교의 고시 지원 프로그램 및 시설이 타대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당시 학생들은 본교 커뮤니티 사이트 이화이언(ewhaian.com)과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올리는 모든 게시글에 ‘고시지원’이라는 말머리를 달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반년이 지난 현재 본교의 고시 지원 문제는 어떻게 개선되고 있을까. 3월 본교는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고시 지원을 위한 공공인재양성 위원회를 신설했다. 경력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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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인권센터 개소… 양성평등센터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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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학내 구성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인권센터가 신설된다. 8일 기획처 기획팀은 직제 개정안을 통해 7월 중으로 인권센터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처 양성평등센터가 흡수된 인권센터는 기존 양성평등센터와 달리 학생을 포함한 비정규직,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양성’평등센터 아닌 ‘인권’센터로 인권센터는 여성, 남성의 이분법적 개념이 아닌 성적 소수자를 비롯한 전체 인권을 보호하고 대표하기 위해 출범하는 기구다. 학생처 학생지원팀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신설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5.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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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비리 최경희 전 총장 징역 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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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학사비리(학사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최경희 전(前) 총장을 비롯한 본교 교수들의 최종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최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융합대)학장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형을 각각 확정했다.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징역 1년 6개월, 이원준 교수(체육과학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 역시 1·2심과 같은 판단이다. 이들과 함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에 대해서 대법원은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최씨와 검찰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5.2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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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교수 파면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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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음악대학(음대) 관현악과 S교수, 조형예술대학(조예대) 조소과 K교수 처분에 대해 성희롱심의위원회(성심위)가 파면을 권고했다. 양성평등센터 측은 성심위 논의를 통해 성추행 논란이 있던 조예대 K교수와 음대 S교수에 대한 파면 조치를 학교 측에 권고했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두 교수의 행위가 성희롱 등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중징계 중 가장 높은 수위인 파면이 권고된 것이다. K교수와 S교수의 미투(#MeToo) 사안을 논하는 성심위는 각각 3월30일, 4월16일에 열린 바 있다. △성심위 이후 과정..‘공개할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5.0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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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교수 파면’ 추가된 수정 요구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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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대학(조예대) 조소과 K교수와 음악대학(음대) 관현악과 S교수의 파면 요구가 포함된 교수 성폭력 문제 해결 안건이 학생총회 ‘2018 이화올림픽’(총회)에서 최종 가결됐다.3월28일 개회된 총회는 최근 불거진 교내 교수 성폭력 사태 및 학내 문제를 논의하고 향후 행동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는 오후6시50분 기준 2186명이 참여해 성사됐다. 총회가 성사되기 위해선 재학생 10분의 1인 1535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교수 성폭력 문제 해결하라 … 압도적 지지하에 가결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안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김혜진 기자, 김수현 기자
2018.04.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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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관 새 얼굴, 오봉도시락 등 3곳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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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파라(이화사랑 정식 상호) 자리에서 새로 선정된 업체가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무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화‧포스코관(포관) 지하1층에 문을 연 브랜드는 오봉도시락, 파리바게트, 더벤티 세 곳이다. 26일에는 파리바게트와 더벤티, 27일에는 오봉도시락이 순차적으로 개점한다. 재무처는 지금까지와 유사한 서비스를 구성원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수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3.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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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교내 교통사고, 큰 부상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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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버스정류장 앞에서 등교 중이던 학생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15분경 셔틀버스에서 내린 학생이 조예대 방향으로 올라가던 교직원의 차량에 부딪혔다. 현장에 있던 주차 유도원 ㄱ씨에 따르면, 사고 직후 피해자는 잠시 쓰러졌으나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고 구급차는 사고 발생 약 15분 후 현장에 도착했다. 총무처는 정차 중인 버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3.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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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자율평가 1년간 시범운영... 다양한 형태의 성적평가 방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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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교수자율평가 제도가 2018년 1학기부터 1년간 시범 운영된다. 학부 전체 교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수자율평가 제 도는 교과목 담당교수의 결정에 따라 상대평가 또는 절대평가로 성적이 부여되는 방 식이다. 이로써 학칙시행세칙 제34조(성적 등급별분포)에 따라 상대평가로 처리됐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교수의 성적평가 자율권이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운 성적
캠퍼스일반
한채영 기자
2018.03.12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