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화) 감사원이 발표한 '고용안정화사업 진행실태'보고서에 따르면, 519개 기업이 인턴 1명을 고용할 때마다 월 60만원을 지원받는 취업지원제를 악용해 기존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한다. 청년실업 인구만 60만 명에 육박하는 요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실업문제 해소정책은 창업.취업 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치열한 몸부림을 허탈하게 한다.
지난 19일(목)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두발 자유화 요구를 주동한 학생을 처벌하는 일이 발생했다. 좁은 교실, 한 곳을 향해 앉아있는 학생들의 품질보증 '바가지 머리'가 그들의 학생다움을 강조하고 평가하는 기준인가. 다른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학생들이 각기 다른 생각들을 표현할 자유는 의무이자 권리다.
우리 학교 119년 역사의 터전인 이화캠퍼스가 정동시대․신촌시대․부산피난교사시대․신촌시대Ⅱ를 거쳐 다섯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6일(월) 이화․삼성 캠퍼스 센터(ESCC) 신축 기공식을 앞두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동장과 이화광장의 모습을 조망했다.
#1267호 마감 예보 이번 주는 탑사진 꺼리가 월요일에 일찍 나온 가운데 12면 제작으로 취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앞으로 맡을 취재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취재부 : 탑사진 하나로 대체로 가볍습니다.인터넷 기획부 : 인터뷰 취재 2개가 금요일 토요일로 예정돼 마감 막바지 한차례 우울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사회부 : 좌담으로 단시간에 5명의 취재원의
2주 앞으로 다가온 대동제 준비를 위해 공연분과 동아리들이 연습에 돌입했다. 6일(금) 오후8시 중앙 풍물 동아리 액맥이가 학생문화관 앞에서 흥겨운 가락에 몸을 맡긴 채 이화의 밤을 밝히고 있다.
화창한 봄날, 연두빛 신록을 배경으로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이다. 4월28일(금)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졸업앨범 야외촬영 현장에서 사진을 찍는 친구를 보며 자신이 취할 포즈가 쑥스러운 듯 웃고있다.
꽃샘 추위에도 캠퍼스 곳곳에 봄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법대 계단엔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가벼운 발걸음 위로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한라 기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사진부다. 사진부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사진부는 사진만 찍으면 취재 끝~ 인줄 알았다.하지만 사진면 기획, 세상속으로, 탑사진, 사진기사, 기사와 함께 나가는 사진 모두를 찍어야하는 취재 양에 비하면 4명의 단촐한 사진부는 버겁기만 하다. 취재는 취재이거니와 단순히 취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못다한 이야기’를 남기기
줄을 서시오~!마니산에서 10년간 민간요법 독학! 방송국 한방강의 900여회! 무면허로 우뚝선 한의학의 대가!이런 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X X X17년간 방송국과 정부기관에서 한방강의와 의료 행위를 하는 등 유명세를 타온 한의사가 사실 ‘가짜한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약재를 이용해 끓인 차를 대접했을 뿐이라는데… 약물 다방 17년차면 한의학을 하니?
학생처는 22일(화)∼24일(목) 오전9시∼오후5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신입생에게 다기능 학생증을 배부했다. 올해부터 바뀐 다기능 학생증에는 기존의 학생증에 전자화폐·교통카드·전자출결 기능이 더해졌다.
민주노동당 이화 학생위원회 위원장 장유진(철학 4)씨(좌)의 이화인 모임 성명서 낭독에 앞서 박사랑(국문 3)씨(우)가 우리 학교 제 1대 김활란 총장의 친일행각 발표 및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18일(금) 오전9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독도 수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21일(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4일(월) 오후3시 학생문화관 앞에서 새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총학생회(총학) 해오름제가 열렸다. 이 날 총학은 H.O.T의 '행복'에 맞춰 율동을 펼쳤다.
의욕만 앞서던 수습시절, 기사에 대한 열의에 불타면서도 아이디어성 기사 발굴이 부족했던 나는 꺼리(기사의 소재) 찾기에 은근한 부담감을 느꼈다. 처음엔 ‘찾으면 돼. 찾자!’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생각만큼 머리 속에 반짝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매번 제작이 끝난 후, 월요일 평가회의 때 돌아오는 것은 수습들의 아이디어성 기사가 부족하다는 선배들의 따끔한
동아리연합회는 7일(월)~11일(금) 학생문화관 앞에서 동아리 홍보를 위해 동아리 주간 공연을 열었다. 11일(금)에는 우리 학교 응원단 파이루스가 많은 이화인들의 호응 속에서 응원전을 선보였다.
개강을 맞아 동아리들이 신입부원 모집으로 분주한 가운데 2일(화) 학생문화관 1층에서 '이화 캠퍼스 투어 리더'가 새 가족을 찾고 있다.
경칩을 사흘 앞둔 2일(화) 서울 경기지역에 때 아닌 폭설이 내렸다. 겨울이 준 마지막 선물을 즐기는 이화인들이 학생문화관 앞 숲에서 눈사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2월 25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05학번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열렸다.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 공연을 지켜보던 새내기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남성교수중창단은 축가로 '짱가'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학교 앞 상점 틈새에 자리잡고 있던 판자촌이 대형 쇼핑몰 건설을 위해 본격적으로 철거되기 시작했다. 판자촌 사람들은 칼날같은 상업화 바람에 차가운 거리로 내몰렸다.
소문 ★☆:시위·집회참여자의 개인정보 보유 현재위치 ★☆:상식없는 개인정보 유출비전 ★:공개사과 없인 자리보존 힘들 듯× × ×서울경찰청은 22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전역에서 예정된 시위·집회 일정뿐 아니라 집회 참가자의 개인 정보까지 게재해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경찰청 자기관리는? 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