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앙도서관이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4년제 대규모 대학 그룹의 63개교 중 최고점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 전국대학도서관 대회가 지난 6월24일 열려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 우수대학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교 중앙도서관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4년제 대학 63개교의 대학도서관 중 최고점을 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는 전국 382개 대학도서관을 대학 특성과 규모별로 나눠 도서관 발전 기반, 도서관 서비스,
편집자주 ㅣ 수십 년 동안 이화를 위해 힘써온 15명의 교수가 31일을 끝으로 정든 본교를 떠난다. 이에 본지의 인터뷰에 응한 3명의 교수가 이화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제자들의 한마디도 함께 전한다. ▲ 최애경 교수(국제사무학과) △ 이화인에게 한마디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이화인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 수 있을까요? 미래는 불안하고 불투명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며,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잡고 더 나아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랍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
편집자주|2020년 11월 당선된 제17대 김은미 총장이 3월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본지는 본교 창립 135주년 기념일을 맞아 물심양면으로 이화를 꾸려나가는 김 총장을 25일 본관에서 만났다. 새 출발점에 선 김은미 총장의 포부와 앞으로의 비전을 전한다. 공식 임기를 3월부터 시작했다.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있나첫 임기를 시작했을 당시는 본교에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을 때다.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자가격리자 약 40명의 안위도 신경 쓰려 노력했다.현재는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31일 오전10시 창립135주년 기념식이 온라인으로 거행됐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본교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약 50분간 생중계됐다. 기념식에는 김은미 총장, 장명수 이사장, 남상택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2021년 취임한 김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이화는 그동안 최초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그 역사는 최고에 연결됐고, 최고는 다시 새로운 최초를 위한 도전으로 구현됐다”고 말했다. 그는 “135년 동안 이화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맞서며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해왔다”고 덧붙였다.기념식은 김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다. 서로의 온전한 얼굴을 편히 본 지 오래돼 어느새 마스크를 쓴 얼굴이 익숙해졌다. 황일설(HUANG YIXUE·글로벌간호·18)씨는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면 “친구들과 얼굴을 직접 마주해 활동할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벗으며 밝게 웃는 황씨.*사진부 기획에서 이어집니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 본교는 교육부 선정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5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장애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하지만 장애학생 도우미로 활동했던 도우미들은 프로그램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본교 학생처 장애학생지원센터(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는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이다. 본교에 재학 중인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1:1 매칭돼 장애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 및 학업을 지원한다. 실제 활동 시간
본교 생활협동조합(생협)이 이화그린 잠옷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이화그린 잠옷은 본교 상징색인 녹색을 사용한 잠옷이다. 이화그린 잠옷 공동구매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도안으로 이뤄질 예정이다.8일~12일 이화그린 잠옷 디자인 후보 5종 중 최종 생산될 도안 투표가 구글폼으로 진행됐다. 13일 발표된 최종도안은 5종 중 가장 많이 득표한 도안으로 3번이 선정됐다. 이화그린잠옷 공동구매는 본교 생협 온라인 기념품샵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5월 말까지 이화그린잠옷 수요가 확정되면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 생협 공동구매는
학관 주변에 펜스가 세워졌다. ㈜한일건설은 7일부터 12일까지 학관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펜스를 설치했다. 2021년 2월 시작한 공사는 2022년 7월 끝날 예정이다. 사진은 11일 오후3시 경 학관 공사 현장.
코로나19 이후 대학 사회에서는 ‘학점 퍼주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비대면 강의로 인한 수업의 질 하락, 대면 시험 불가 등을 이유로 한 성적 기준 완화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학점 인플레이션을 두고 재학생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최근 전공 성적 기준 본교 A학점 비율이 70%라는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본지는 단과대학(단대)별 성적 분포를 산출해 봤다.단대별 성적 분포는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에 공시된 2018년, 2019년, 2020년 전공별 성적분포를 기준으로 한다. 현재 본교 단대인 ▲인문과
어느새 여름이 한 발짝 다가왔다. 얼마 전까지 꽃으로 가득 찼던 캠퍼스는 초록빛으로 물들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이날, 캠퍼스 곳곳에서는 여름철 옷차림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손 선풍기나 양산을 들고 다니며 더위를 식히는 이들도 있었다.김나현(경영·21)씨는 “날이 더워 머리가 익을 것 같다”며, “흰 옷을 입었는데도 열을 흡수하는 것 같아 실내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은 14일 오후1시30분 경 중앙도서관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는 학생들.
3일 본교 신규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화(Ewha)’가 출시됐다. 신규 앱은 기존 ‘이화 홈(Home)’,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합 지원한다. 비교과 신청과 같은 학사 행정 서비스도 모바일 친화적 ◆UI로 제공한다.정보통신처는 2020년 10월부터 신규 앱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정보통신처는 “그동안 본교에서 제공했던 정보서비스 접근 경로가 이화 홈페이지, 포털, 홈페이지, 이화 홈 앱 등 산재돼 있어 서비스 접근 개선이 필요했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시스템을 하나의 앱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신규 앱은 맞춤 화면
인공지능 분야 첨단학과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이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다.본교 홍보실은 “창의 융합역량을 갖춘 첨단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분야 학과를 신설했다”며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전형에서는 자연계열 10명을 모집한다. 정시전형에서는 자연계 22명, 인문계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본교 기획처 기획팀(기획팀)은 “2021학년도부터 교육부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며 “
4일 국제대학원이 국제교육관에서 근무하는 미화, 경비원 7명에게 마스크 약 430매를 전달했다.마스크 전달을 기획한 국제대학원 행정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건물에서 일하시는 미화, 경비직 직원분들의 친절에 보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본교는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국제대학원에는 일반 마스크 500장, 이화그린 마스크 210장, 스티커 70개가 배부됐다. 국제대학원생은 마스크 1~2매를 받고, 교직원은 1인 10매씩 받는다. 국제대학원 행정실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마
본교 앞 오피스텔 신축 공사가 이어지며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공사 소음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화여대 5길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김혜수(커미·19)씨는 2월부터 현재까지 공사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김씨는 오전8시 주위 공사 소음으로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돼 저녁이면 창문을 닫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아침부터 계속되는 공사 소음으로 인해 수업 중 교수님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며 “특히 토론 수업이 있는 날이면 더운 날에도 창문을 열지 못한다”고 말했다.입주 전 주변 건물의 공사 소식을 알지
서대문구가 이대특화거리를 비롯한 신촌 전반에 이르는 지역의 거리를 꽃으로 장식하는 사업 진행을 시작했다. 5일 가로등주에 화분 거치대와 화분을 설치하고, 6일 버스중앙차로 난간에도 화분을 설치했다. 등굣길에 눈길을 끄는 화분들 덕분에 봄의 정취를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사진은 5일 오후3시 경 본교 앞 대현문화공원의 가로등주에 화분을 설치하고 있는 심국보씨.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했다. 생활협동조합(생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바구니 특판을 진행했다. 이번 특판은 4월30일(금)부터 5월4일(화)까지 직접 수령과 택배 수령 예약 주문으로 진행됐다.6일 학생문화관(학문관) 생협에서 23명의 이화인이 미리 주문한 카네이션 바구니를 수령하는 한편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학생도 있었다.노은서(화학신소재·18)씨는 “마스크를 썼는데도 카네이션 향이 좋다”며 “생협 카네이션과 함께 다들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카네이션을 수
'N잡'은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2030 N잡러’가 늘었고, 대학생들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사진부는 N잡러 이화인 6명을 만났다.그들은 학교 생활을 하며 고시 및 취업 준비를 하고,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아르바이트(알바)를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로 활동하는 이화인도 있다. 쉬지 않고 달리는 이들이 원하는 미래의 노동 환경은 과연 어떨까? 학생+알바커피 향을 사랑하는 카페 알바생 윤정민(철학·19)씨. 학교 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는 그는 졸업 후 편하고 자유
본교가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이화인을 위해 본교의 상징색인 이화그린을 사용한 ‘그린 마스크’를 배부한다.수령 대상은 2021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전원이다. 배부는 4월12일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재학생은 소속 단과대학(단대) 행정실 또는 학과 사무실에서 KF94 등급의 그린 마스크 3매와 마스크를 꾸밀 수 있는 UI(University Identity)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 마스크는 녹색으로 본교 상징색 ‘이화그린’을 표현했다. 스티커에는 녹색, 흰색의 교표, 설립연도가 적힌 하트 등의 학교 상징이
‘THE 세계대학평가’의 젠더 평등 부문에서 본교가 2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82위를 차지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개별순위가 발표됐다.‘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타임즈고등고육(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시행한 세계 대학 랭킹으로 2019년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를 새롭게 신설했다.‘THE 세계대학평가’의 영향력 평가는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본교 교육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3월30일 본교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밀접접촉자 2명도 추가 감염됐다. 개강 이후 본교에서 2차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세 확진자 모두 교육관을 이용했다. 3월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성원은 당일 교육관에서 열린 대면 수업에 참여했다. 두 번째 감염자는 3월24일 교육관 대면수업에 참여했으며, 첫 번째 확진자와 수업 외로 밀접접촉한 바 있다. 세 번째 감염자는 3월23일~3월24일 대면수업에 참석했고, 3월25일 이후 학교 동선은 없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