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학보가 2022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지면 개편과 더불어 웹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흐름에 발맞춘 변화에 힘썼습니다. 인기 코너 확대 및 재연재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이화잡담’, ‘연구할랩’ 코너 연재가 재개됩니다. 2021학년도 1학기 연재됐던 ‘똑똑, 여성학에 묻습니다’도 재연재되며, 사연 기고 및 질문 응모 등 독자 참여 범위가 확대됩니다. 오피니언란 개편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오피니언 코너가 개설됩니다. 기존 ‘Z의시선’은 ‘여론광장’으로 흡수돼 하나의 코너로 운
28일 퇴임 교수 23명이 본교를 떠나고, 신임 교수 45명이 공백을 채운다. 본지는 퇴임 교원의 작별 인사와 신임 교원의 부임 인사를 담아 봤다.퇴임을 맞이한 교원은 23명으로, 학부에서는 ▲인문과학대학 2명 ▲사회과학대학 1명 ▲자연과학대학 4명 ▲엘텍공과대학 1명 ▲음악대학 2명 ▲조형예술대학 4명 ▲사범대학 2명 ▲의과대학 4명이 연구를 마친다. 대학원에서는 ▲자연과학대학 1명 ▲정책과학대학원 1명 ▲공연예술대학원 1명이 퇴임한다.퇴임 교원은 본교를 떠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 2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일주일 앞둔 21일 오후2시 경, 졸업을 맞은 고영은(체육·22년졸)씨(맨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와 임지혜(체육·22년졸)씨(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임지혜씨는 “이화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 국가시험(국시) 수석 합격자가 본교에서 나왔다. 김희진(간호·22년졸)씨는 2022년도 제62회 간호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간호사 국시는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간호학 전공 대학의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각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다. 1월21일에 시행된 제62회 간호사 국시에 전체 2만4175명이 응시했고 2만3362명이 합격했다. 1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본교 김희진(간호·22년졸)씨가 295점 만점에 283점으로 수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8일(월) 오후2시 본교 유튜브 채널(youtube.com/ewhauniv)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8일 본교는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교무처 학적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위수여식은 당시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해왔다”며 “이번에도 방역 수칙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해 실시간 중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학위수여식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와 함께 일부 학생들도 참석한다. 학사 대표와 일반대학원 석/박사 대표, 통역번역
SK 하이닉스에서 개최한 ‘2021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교 황수진(화학나노과학·18)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품화 및 사업화됨으로써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황씨는 ‘온실가스와 환경친화적인 안전한 소재를 이용해 물을 사용하는 모든 파이프에 적용 가능한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는 기술’을 주제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황씨가 낸 아이디어는 두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본교 ◆챗봇(Chatbot)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이 22일 발표된 가운데 ‘채티’가 대상을 차지했다.3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306건의 후보작 중 대상 수상작은 ‘채티(Chat-E)’로, 채팅(chatting)의 ‘Chat’에 이화를 의미하는 ‘E’의 합성어다.이외에도 아차상에 발탁된 작품으로는 ‘이화온(EWHA-ON)’, ‘톡톡이화’, ‘벗문이답’ 등이 있었다. 아차상은 10작품, 참가상은 총 60작품에 수여한다. 대상에게는 50만원, 아차상에는 치킨과 콜라 기프티콘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수상작 선정 기준에 대해 본교 정보통신처
본교가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발표된 합격자들은 5급 행정 출입국 관리직에 합격한 최한슬(융합보건⋅21졸)씨를 포함해 행정직 8명, 기술직 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씨는 지난 7월 발표된 입법고시 합격자 명단에도 포함돼 입법고시 및 5급 공채 동시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최씨는 2021년도 입법고시 법제직으로 합격해 국회에서 근무중이며, 최근 5급 공채 행정직에도 합격했다. 2019년 입법고시에 이미 한번 응시해 소수점 차이로 안타깝게 낙제를 했던 그는, 2020년에는 면접
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중단 및 무효화됐다. 25일 오후4시30분 선거운동본부(선본) ‘울림’에 경고 조치 3회가 부과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오전9시부터 25일 오후7시까지 투표가 진행됐지만 선거가 무효화됨에 따라 25일 투표 종료 이후 예정됐던 개표도 취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시행세칙 제31조에 따르면 선본은 경고 조치 3회를 부여받을 시 후보 자격이 박탈되며 선거는 무효 처리된다. 경고 조치는 선관위 재적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확정된다.2
LEAP 소그룹 ‘지구와 함께 숨을’ 팀이 25일(목)~26일(금) 이틀간 학생문화관 B1층에서 관객 참여형 제로웨이스트 전시회를 열었다. 과학교육과 20학번 6명으로 구성된 ‘지구와 함께 숨을’ 팀은 고연주 강사(과학교육과)의 수업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6월부터 본교 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를 방문한 고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소그룹 활동으로 확장시키고,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것이 보여 교수자로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18일 오후6시30분, 생활환경관 115호에서 국문학회 불휘의 열 번째 작가 초청회가 진행됐다. 이번 작가 초청회에는 2020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강화길 작가가 초청됐다. 사진은 초청회에 참석한 이재영(국문·18)씨가 강 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2020년 가을까지는 볼 수 있었던 연구협력관 핑크뮬리가 사라졌다.핑크뮬리 화단은 2019년 연구협력관 완공과 함께 조성됐다. 본교 관리처 건축팀 관계자에 따르면 핑크뮬리가 심은 지 약 2년 만에 말라 죽어 올해는 핑크뮬리의 새순을 볼 수 없었다. 건축팀 조경 담당 직원은 “작년 겨울기온이 상당히 낮았는데 그때 핑크뮬리가 고사한 것 같다”고 했다.핑크뮬리는 분홍색 혹은 자주색을 띄는 벼과 식물로 흔히 조경용으로 사용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주로 9~11월에 개화해 핑크뮬리가 있는 지역은 가을명소가 되기도 한다. 본교의 핑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돼 본교는 새로운 방역 지침을 도입했다. 대면 수업이 재개됐으며 교내 시설도 운영을 시작했다.ECC와 중앙도서관의 열람실, 학습공간(라운지), 컴퓨터 실습실을 전체 이용공간의 1/2 수준으로 운영한다. 행사와 대관은 100명 미만으로 전체 좌석의 1/2까지만 허용해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접종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확인자만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250명 미만으로 모일 수 있다.학교 자체 방역 지침으로 백신 패스를 도입한 숭실대, 인하대와 달리 본교는 학교 시설 이용이나 대면 수업 참여에 학생의 백신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정책공청회(공청회)에서 교육공동행동, TF, 정기협의체 등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단위별 요구안, 이화인 네트워킹 사업, 외부 단체와의 연대 사업 등에 대한 사안이 논의됐다.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하는 ‘울림’ 선본의 공청회가 18일 오후7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공청회에는 울림 선본 장은아 정후보와 박서
편집자주|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4일(수)~25일(목) 진행된다. 본지는 16일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장은아 정후보(정)와 박서림 부후보(부)를 만나 출마 계기, 주요 공약, 총학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출마한 계기가 무엇인가정: 선거 출마 전에 등록금 반환 RightNow 실천을 진행했다. 그때 1000명의 학우들을 만나며 등록금 반환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들었고, 이러한 의견을 총장실에 전했다. 그러나 총장실에서는 ‘총장님은 바쁘시다’ 혹은 ‘논의 중인데 언제까지 답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본교 신규 디자인 학생증이 2023년 제작 및 배부된다. 새롭게 제작되는 학생증의 디자인은 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 예정으로, 이는 학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본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이에 22일 오전10시부터 28일(일)까지 본교 학생증 디자인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2022년 개최되는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에서 참가자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19일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학생 공모전을 통해 학생 신분증 디자인 개
“제가 뽑은 베스트 드레서는…김구슬 산타입니다!” 산타 코스튬을 착용한 총동창회 부총무 김구슬(법학·93년졸)씨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커다란 망토와 인조 수염까지 갖춘 김씨는 벅찬 웃음을 안고 무대로 올랐다.18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삼성교육문화관) 대회의실 806호는 간만에 학교를 찾은 이들로 북적였다. 곳곳에 배치된 트리와 선물 장식, 방문자들의 빨간 의상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켰고, 활기찬 분위기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사람들은 서로를 맞이했다. 본교 총동창회의 주관 하에 진행된 ‘2021 이화를 응원합니다!’ 행사는
10일 오후5시, 수업이 끝난 학생들이 정문으로 우르르 걸어나온다. 방역 강화를 위해 테이프로 묶어뒀던 ECC 라운지의 의자도 제자리를 찾았다. 1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함에 따라 대학도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대학가의 모습은 어떨까. 교내시설 재개관, 학생들로 북적이는 캠퍼스대학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본교는 10월29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에 따라 1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50명 이하 강의는 학생이 원할 경우 대면으로 수강 가능하며, 실습 강의의 경우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2020년 ‘의료계 단체행동’을 계기로 모인 기금 4400만원을 본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해당 기금은 2020년 의료계 단체행동 및 전공의 파업 당시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및 본교 의대 출신 동문들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아서 전달한 후원금이다.하지만 2020년 8월에서 9월에 걸쳐 진행되던 의료파업이 예상치 못한 시점에 종료되면서 전공의협의회는 후원금의 사용에 대한 많은 논의를 거쳤다. 내부 논의 결과 전공의협의회는 본교 의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4일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대목동병원
화창한 오후, 오랜만의 대면 수업에 들뜬 이화연이 ECC에 들어섰다. 강의실에 가던 도중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했다. 그는 지갑 주인을 찾아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위의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물건을 습득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학생서비스센터를 찾으면 된다. 본교 학생서비스센터는 교내 분실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서비스센터 교직원 조다원씨는 주로 접수되는 물건으로 학생증이나 카드를 뽑았다. 학생증이나 카드처럼 본인의 인적사항 조회가 가능한 분실물의 경우에는 학생서비스센터가 본인에게 직접 연락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