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P 소그룹 ‘지구와 함께 숨을’ 팀이 25일(목)~26일(금) 이틀간 학생문화관 B1층에서 관객 참여형 제로웨이스트 전시회를 열었다. 과학교육과 20학번 6명으로 구성된 ‘지구와 함께 숨을’ 팀은 고연주 강사(과학교육과)의 수업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6월부터 본교 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를 방문한 고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소그룹 활동으로 확장시키고,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것이 보여 교수자로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중단 및 무효화됐다. 25일 오후4시30분 선거운동본부(선본) ‘울림’에 경고 조치 3회가 부과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오전9시부터 25일 오후7시까지 투표가 진행됐지만 선거가 무효화됨에 따라 25일 투표 종료 이후 예정됐던 개표도 취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시행세칙 제31조에 따르면 선본은 경고 조치 3회를 부여받을 시 후보 자격이 박탈되며 선거는 무효 처리된다. 경고 조치는 선관위 재적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확정된다.2
본교가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발표된 합격자들은 5급 행정 출입국 관리직에 합격한 최한슬(융합보건⋅21졸)씨를 포함해 행정직 8명, 기술직 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씨는 지난 7월 발표된 입법고시 합격자 명단에도 포함돼 입법고시 및 5급 공채 동시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최씨는 2021년도 입법고시 법제직으로 합격해 국회에서 근무중이며, 최근 5급 공채 행정직에도 합격했다. 2019년 입법고시에 이미 한번 응시해 소수점 차이로 안타깝게 낙제를 했던 그는, 2020년에는 면접
본교 ◆챗봇(Chatbot)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이 22일 발표된 가운데 ‘채티’가 대상을 차지했다.3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306건의 후보작 중 대상 수상작은 ‘채티(Chat-E)’로, 채팅(chatting)의 ‘Chat’에 이화를 의미하는 ‘E’의 합성어다.이외에도 아차상에 발탁된 작품으로는 ‘이화온(EWHA-ON)’, ‘톡톡이화’, ‘벗문이답’ 등이 있었다. 아차상은 10작품, 참가상은 총 60작품에 수여한다. 대상에게는 50만원, 아차상에는 치킨과 콜라 기프티콘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수상작 선정 기준에 대해 본교 정보통신처
2020년 가을까지는 볼 수 있었던 연구협력관 핑크뮬리가 사라졌다.핑크뮬리 화단은 2019년 연구협력관 완공과 함께 조성됐다. 본교 관리처 건축팀 관계자에 따르면 핑크뮬리가 심은 지 약 2년 만에 말라 죽어 올해는 핑크뮬리의 새순을 볼 수 없었다. 건축팀 조경 담당 직원은 “작년 겨울기온이 상당히 낮았는데 그때 핑크뮬리가 고사한 것 같다”고 했다.핑크뮬리는 분홍색 혹은 자주색을 띄는 벼과 식물로 흔히 조경용으로 사용된다.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주로 9~11월에 개화해 핑크뮬리가 있는 지역은 가을명소가 되기도 한다. 본교의 핑크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정책공청회(공청회)에서 교육공동행동, TF, 정기협의체 등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단위별 요구안, 이화인 네트워킹 사업, 외부 단체와의 연대 사업 등에 대한 사안이 논의됐다.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하는 ‘울림’ 선본의 공청회가 18일 오후7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공청회에는 울림 선본 장은아 정후보와 박서
편집자주|제5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4일(수)~25일(목) 진행된다. 본지는 16일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장은아 정후보(정)와 박서림 부후보(부)를 만나 출마 계기, 주요 공약, 총학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출마한 계기가 무엇인가정: 선거 출마 전에 등록금 반환 RightNow 실천을 진행했다. 그때 1000명의 학우들을 만나며 등록금 반환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들었고, 이러한 의견을 총장실에 전했다. 그러나 총장실에서는 ‘총장님은 바쁘시다’ 혹은 ‘논의 중인데 언제까지 답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돼 본교는 새로운 방역 지침을 도입했다. 대면 수업이 재개됐으며 교내 시설도 운영을 시작했다.ECC와 중앙도서관의 열람실, 학습공간(라운지), 컴퓨터 실습실을 전체 이용공간의 1/2 수준으로 운영한다. 행사와 대관은 100명 미만으로 전체 좌석의 1/2까지만 허용해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접종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확인자만 행사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250명 미만으로 모일 수 있다.학교 자체 방역 지침으로 백신 패스를 도입한 숭실대, 인하대와 달리 본교는 학교 시설 이용이나 대면 수업 참여에 학생의 백신
본교 신규 디자인 학생증이 2023년 제작 및 배부된다. 새롭게 제작되는 학생증의 디자인은 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 예정으로, 이는 학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본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이에 22일 오전10시부터 28일(일)까지 본교 학생증 디자인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2022년 개최되는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에서 참가자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19일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학생 공모전을 통해 학생 신분증 디자인 개
“제가 뽑은 베스트 드레서는…김구슬 산타입니다!” 산타 코스튬을 착용한 총동창회 부총무 김구슬(법학·93년졸)씨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커다란 망토와 인조 수염까지 갖춘 김씨는 벅찬 웃음을 안고 무대로 올랐다.18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삼성교육문화관) 대회의실 806호는 간만에 학교를 찾은 이들로 북적였다. 곳곳에 배치된 트리와 선물 장식, 방문자들의 빨간 의상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켰고, 활기찬 분위기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사람들은 서로를 맞이했다. 본교 총동창회의 주관 하에 진행된 ‘2021 이화를 응원합니다!’ 행사는
10일 오후5시, 수업이 끝난 학생들이 정문으로 우르르 걸어나온다. 방역 강화를 위해 테이프로 묶어뒀던 ECC 라운지의 의자도 제자리를 찾았다. 1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함에 따라 대학도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대학가의 모습은 어떨까. 교내시설 재개관, 학생들로 북적이는 캠퍼스대학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본교는 10월29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에 따라 1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50명 이하 강의는 학생이 원할 경우 대면으로 수강 가능하며, 실습 강의의 경우
본교는 이번 2022학년도 입시 전형부터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분야 첨단학과인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은, 인공지능분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분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의 수요에 비해 우수한 인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설립됐다.AI융합학부가 생기기 이전, 2017년 엘텍공과대학(공대)에도 세 개의 학과가 신설됐다. 바로 소프트웨어학부 소속 사이버보안전공(사이버), 미래사회공학부 소속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기후에너지), 그리고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휴먼바이오)다.201
황윤 영화감독과 함께한 ‘사랑할까, 먹을까: 기후 위기와 감염병 그리고 비거니즘’ 특강이 11일 오후3시30분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열렸다. 호크마교양대학(호크마대)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약 170명이 참 여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글로벌 도시생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본교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명 공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호크마대에서 주관하는 활동이다. 강연의 총괄을 맡은 이은아 교수(호크마교양대학)는 “최근 비거니즘(Veganism)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
제54대 총학생회(총학) 건설을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거운동본부(선본) ‘울림’은 8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0일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장은아(중문·19)씨와 박서림(체육·20)씨가 각각 정·부후보에 출마했다.장 정후보는 해방이화 제52대 총학 ‘이모션’(Emotion) 문화기획국장과 이화 권리행동 자치단체 ‘권리 RightNow’ 대표 경력이 있다. 박 부후보는 해방이화 제52대 총학 이모션 권리연대국원과 이화여대 노동자와 함께하는 초록빛깔 벗들 ‘바위’ 대표 경력이 있다.9일까지 운동원 모집을 마친 울림 선본은 10일부터
화창한 오후, 오랜만의 대면 수업에 들뜬 이화연이 ECC에 들어섰다. 강의실에 가던 도중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했다. 그는 지갑 주인을 찾아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위의 사례처럼 학교 내에서 물건을 습득했거나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학생서비스센터를 찾으면 된다. 본교 학생서비스센터는 교내 분실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서비스센터 교직원 조다원씨는 주로 접수되는 물건으로 학생증이나 카드를 뽑았다. 학생증이나 카드처럼 본인의 인적사항 조회가 가능한 분실물의 경우에는 학생서비스센터가 본인에게 직접 연락해 신속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2020년 ‘의료계 단체행동’을 계기로 모인 기금 4400만원을 본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해당 기금은 2020년 의료계 단체행동 및 전공의 파업 당시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및 본교 의대 출신 동문들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아서 전달한 후원금이다.하지만 2020년 8월에서 9월에 걸쳐 진행되던 의료파업이 예상치 못한 시점에 종료되면서 전공의협의회는 후원금의 사용에 대한 많은 논의를 거쳤다. 내부 논의 결과 전공의협의회는 본교 의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4일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대목동병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필름사진 학회 이미지스트(Imagist)의 김예인(커미·21)씨가 인화할 필름을 조정하고 있다.
ECC B2층에 비치된 4인석 테이블에 9일 오후6시30분 경 경영전략 컨설팅 학회 ‘ECON’ 회원들이 모였다. 이 테이블은 10월 말까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던 ECC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다. 그동안 이들은 이화·포스코관이나 온라인에서 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이지현(경제·17)씨가 회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
10월5일 연구성과 통합 관리 시스템 PURE 서비스(ewha.elsevierpure.com)가 공식적으로 열렸다. 본교 연구처에서 기획한 PURE 서비스는 본교의 연구 성과를 확산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웹 서비스다. 서비스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교원, 단과대학, 학과/전공별 연구 성과와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이를 시각화한 통계자료도 열람 가능하다.PURE 서비스는 본교 창립기념일인 5월31일 김은미 총장이 선포한 ‘Ewha Vision 2030+’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기획됐다. PURE 서비스에서 열람 가
24일(수)부터 29일(월)까지 본교 2022학년도 논술고사를 위한 캠퍼스 통제가 실시된다. 입학처 입학팀은 27일(토)부터 진행되는 2022학년도 논술고사 시행을 위해 건물 출입 및 차량을 통제한다. 논술고사 당일 교내 밀집도 완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를 위한 조치다. 27일(토)~28일(일) 진행되는 논술고사 준비를 위해 고사 시작 3일 전인 24일(수) 오후5시부터 고사 종료 1일 후인 29일(월) 오후8시까지 일부 건물이 통제된다. 통제되는 건물은 교육관 A/B동, 이화·포스코관 강의동 및 서가원, 강의실 및 열람실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