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본교 학부 재학생이 꼽은 최우선 개선 과제는 ‘대외 평판 및 이미지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처 학생지원팀(학생지원팀)은 2021년 11월8일~26일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학부생 1864명, 대학원생 588명이 이에 참여했다. 학부생 대상으로는 ▲교육과정 ▲강의실 ▲복지시설 ▲학생지원 ▲도서관 ▲학생 자치활동 ▲진로 지원 ▲정보화 ▲대외 평판 및 이미지 ▲대학 소속감 등 10가지 부문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종합 만족도 지수 꾸준히 상승세…만족도 가장 높은 부문은 ‘대학 소속감’2021년 학부 재학생
“스터디카페 갈 필요 없어졌네.” “졸업했지만 공부하러 중앙도서관 가고 싶어졌어.”10일 본교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라온 중앙도서관 3층 리뉴얼 게시글에 대한 반응이다. 중앙도서관 3층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내부 공사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했다.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중앙도서관 3층은 어떤 모습일까.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기자가 직접 방문해 살펴봤다.3층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학습공간이 대폭 확대됐음을 가시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다. 과거 중앙 부문에만 있던 오픈 테이블은 리
15일 오전9시42분 본교 캠퍼스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6개 건물 ▲I-House(아이하우스) ▲이화·오뚜기 어린이집 ▲이화·SK텔레콤관 ▲산학협력관 ▲이화·신세계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을 제외한 교내 전 건물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단수된 건물도 존재했다. 본교 관리처 안전팀 관계자에 따르면 마포구 서교동 주택가에서 이사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가 한국전력공사(한전) 고압선로를 건드리며 해당 선로가 ◆단선됐고, 이에 교내 전기 공급 선로가 영향을 받아 정전이 발생했다.오전10시부터 E-House(이하우스)와 한우리집에는 정전
“이 귀여운 캐릭터는 뭐지?” 김소진(융합콘텐츠·20)씨는 본교 홈페이지(ewha.ac.kr)에서 꽃 모양 얼굴을 한 캐릭터 아이콘을 발견하고 클릭했다. 우연히 챗봇 서비스에 들어간 그는 여러 단어를 입력해 보며 정보를 검색했다.본교 홈페이지와 이화 앱의 우측 하단에는 2월16일 개시한 본교 챗봇 서비스, 채티(Chat-E)가 자리하고 있다. 채티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사행정 문의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다. 이에 기자는 채티를 직접 사용해 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기능과 특징을 알아봤다.채티를
코로나19와의 공존으로 일상을 회복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에 따라 본교 기숙사도 2022년 1학기 신규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1인실을 제외하고는 2인이 함께 방을 사용하고, 입사 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침이 공개된 직후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들은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서 사안에 대해 찬반을 논하고 있다.늘어난 한 방 사용 인원, 감염 및 비대면 수업 시 불편 우려 vs 감안해야학생들은 변경된 기숙사 수용 인원에 주목했다. 1월 공개된 기숙사 입사 지원 안내문에 따르면 2
2016년 대신교회 옆에 위치한 ‘공대 쪽문’ 경사로에서 트럭이 한 학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대 쪽문은 대신교회 옆 아산공학관과 신공학관 사이 위치한 구간으로 주변 경사가 급하고 커브가 심하다. 사고 이후 페인트로 인도를 표시하는 등의 시도가 이뤄졌으나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백승주(전자전기·15)씨는 평소에도 해당 구간이 위험하다고 느꼈지만 사고 이후 심각성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백씨는 “걸어갈 때 차가 오면 항상 위험하다고 느꼈다”며 “밤에는 너무 어두워 항상 조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국
4일~5일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사진은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4일 오전10시30분 경 영등포 아트홀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정예은(사회·21)씨. 정예은씨는 “총선 때는 오래전에 마음을 정해서 투표했는데 이번엔 뉴스들을 보면서 많이 바꾼 거 같다”며 “중요한 선택을 한 것 같아 효용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건강공제회비는 안 돌려주나?”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건강공제회비를 잘 사용하지 못해 환불받고 싶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건강공제회비 지불은 선택 납부제로, 등록금과 함께 건강공제회비 2만3200원을 지불하면 건강공제회원이 된다. 개강 후 별도 납부도 가능하다. 건강공제회원은 의사 진료 및 투약, 정기 건강검진, 상담클리닉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예방접종, 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체성분 검사 등을 외부 의료기관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상담클리닉 및 치과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
3일 본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 의무 사업주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발행 주식 또는 ◆출자 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설립한 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고용부담금이 감면되는 혜택을 받는다.본교는 ‘(주)이수매니지먼트’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분야는 교내 카페테리아와 ◆케이터링 등 식품 서비스와 이대부속병원 청소, 세차 등의 클리닝 서비스로 각각 5월과 7월에 개시된다. 식품 서비
“안 열리면 안 되는데….”경영대 주전생의 특권인 경영대 교환 프로그램(경영대 교환)이 지연돼 학생들이 우려를 표했다. 1월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2022학년도 2학기 경영대 교환 무산 우려 글이 게시됐다. 매년 1월에서 2월초 경영대 교환학생 선발 일정 안내가 진행되나 올해는 공지조차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경영학부 주전공생 대상의 경영대 교환은 2003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프로그램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학점 관리 외에도 공인영어성적 취득, 경영학 전공필수 및 기초 7과목, 영어강의 2과목
대학가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본교도 교내 코로나 검사소 ‘Ewha Safe Station’(ESS)을 설치해 2월22일부터 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3월2일부터는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ESS는 학생문화관(학문관) 옆에 위치해 있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로 3월7일부터는 점심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학내 구성원들은 예약을 통해 최대 하루에 한 번씩 검사 가능하다.검사소는 2개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를 달리
“왜 올해는 합격키트 없는 거죠? 수험생 시절 지칠 때마다 합격키트를 배경화면으로 해 놓을 정도였는데.”2월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게시된 글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 지금까지 ‘합격키트’ 배부 여부를 묻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ㄱ(특교·22)씨는 “합격키트가 합격의 기쁨을 좌우할 만큼 대단하진 않지만 타대 친구들이 합격키트 사진을 찍어 보여줄 때 속상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합격키트는 총장과 입학처장의 축하 멘트가 담긴 합격증서, 본교 특색을 살린 스티커와 책갈피 등이 포함된 우편물
2일 학생문화관 앞에 위치한 교내 코로나19 검사소 ‘Ewha Safe Station’이 교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무증상자 대상 자가진단 검사를 하고 있는 본교 강사 ㄱ씨. ㄱ씨는 “총장님께서 개강 이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이메일을 보내셨다”며 “자가진단이지만 신뢰도가 높은 PCR 방식이어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대학보가 2022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지면 개편과 더불어 웹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흐름에 발맞춘 변화에 힘썼습니다. 인기 코너 확대 및 재연재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이화잡담’, ‘연구할랩’ 코너 연재가 재개됩니다. 2021학년도 1학기 연재됐던 ‘똑똑, 여성학에 묻습니다’도 재연재되며, 사연 기고 및 질문 응모 등 독자 참여 범위가 확대됩니다. 오피니언란 개편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오피니언 코너가 개설됩니다. 기존 ‘Z의시선’은 ‘여론광장’으로 흡수돼 하나의 코너로 운
28일 퇴임 교수 23명이 본교를 떠나고, 신임 교수 45명이 공백을 채운다. 본지는 퇴임 교원의 작별 인사와 신임 교원의 부임 인사를 담아 봤다.퇴임을 맞이한 교원은 23명으로, 학부에서는 ▲인문과학대학 2명 ▲사회과학대학 1명 ▲자연과학대학 4명 ▲엘텍공과대학 1명 ▲음악대학 2명 ▲조형예술대학 4명 ▲사범대학 2명 ▲의과대학 4명이 연구를 마친다. 대학원에서는 ▲자연과학대학 1명 ▲정책과학대학원 1명 ▲공연예술대학원 1명이 퇴임한다.퇴임 교원은 본교를 떠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 2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일주일 앞둔 21일 오후2시 경, 졸업을 맞은 고영은(체육·22년졸)씨(맨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와 임지혜(체육·22년졸)씨(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임지혜씨는 “이화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 국가시험(국시) 수석 합격자가 본교에서 나왔다. 김희진(간호·22년졸)씨는 2022년도 제62회 간호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간호사 국시는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은 간호학 전공 대학의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각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다. 1월21일에 시행된 제62회 간호사 국시에 전체 2만4175명이 응시했고 2만3362명이 합격했다. 1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본교 김희진(간호·22년졸)씨가 295점 만점에 283점으로 수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8일(월) 오후2시 본교 유튜브 채널(youtube.com/ewhauniv)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8일 본교는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교무처 학적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위수여식은 당시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해왔다”며 “이번에도 방역 수칙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해 실시간 중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학위수여식 행사에는 주요 보직자와 함께 일부 학생들도 참석한다. 학사 대표와 일반대학원 석/박사 대표, 통역번역
SK 하이닉스에서 개최한 ‘2021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교 황수진(화학나노과학·18)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제품화 및 사업화됨으로써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황씨는 ‘온실가스와 환경친화적인 안전한 소재를 이용해 물을 사용하는 모든 파이프에 적용 가능한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는 기술’을 주제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황씨가 낸 아이디어는 두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본교 ◆챗봇(Chatbot)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이 22일 발표된 가운데 ‘채티’가 대상을 차지했다.3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306건의 후보작 중 대상 수상작은 ‘채티(Chat-E)’로, 채팅(chatting)의 ‘Chat’에 이화를 의미하는 ‘E’의 합성어다.이외에도 아차상에 발탁된 작품으로는 ‘이화온(EWHA-ON)’, ‘톡톡이화’, ‘벗문이답’ 등이 있었다. 아차상은 10작품, 참가상은 총 60작품에 수여한다. 대상에게는 50만원, 아차상에는 치킨과 콜라 기프티콘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수상작 선정 기준에 대해 본교 정보통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