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하버드대) 학부가 진행하는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HCAP:Harvard Colleage in Asia Program)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10월12일(금) 드류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 취임식에 이배용 총장이 참석해, 하버드 대학 측과 국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다.이에 따라
우편물이 도착했다. 노란 봉투 안에는 리포트가 들어있었다. 지난여름 계절학기 수업 당시 마지막 과제로 교수님께 제출하고 온 리포트였다. 리포트에는 문단마다 교수의 평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며칠 전 도착한 이메일이 생각났다. 수업 마지막 날, 교수에게 보냈던 이메일에 대한 답이었다. “It was my pleasure to have you in m
우리 학교 교환학생들이 교환학교에 대한 정보접근의 어려움·파견 후 관리 부족 등 학교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매년 외국으로 파견되는 400∼500여 명의 학생을 관리하는 국제교류처 소속 담당자는 한 명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언어권별 차별화된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독일
어학연수·교환학생 등으로 해외에 나갈 이화인은 ‘해외 인턴쉽’으로 인턴 경험과 학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외국 회사에 일정기간 취업해 업무를 보조하면서 사회 경험을 쌓는 해외 인턴쉽은 어학실력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사다. 해외인턴쉽을 하고 싶은 학생은 사설기관&mi
미국 센테네리 대학(Centenary College) 교환학생으로 오기 전까지 나는 지극히 개인중심적인 미국 대학생들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 방학, 뉴올리언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것이 큰 선입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1월2일(화) 오전6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센테너리 대학의 교수·임직원 25명과 학생 9
미국은 전문 상담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수강신청·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고, 일본은 전공 교수와 학생간의 소통을 위해 전공 세미나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화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외국 대학의 교육제도를 알아보았다.△미국 미국에서는 대학들이 학생들을 위해 학업 전문 상담 제도를 지원하는 현상이 보편화돼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한 2학년 학부생을 돕기위한 상담 제도를 개정했다. 하버드대 학보 '하버드 크림슨(The Harvard Crimson)'은 2월27일(화) 이를 보도했다. 지금까지 하버드대 2학년 학생들은 전공 상담자와 일반 상담자를 따로 배정 받아 왔다. 전공 상담은 주로 교수나 각 전공 행정직원이 맡았고 일반 상담은 학생들과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의 ‘전자 도서관’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르본느 대학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의 모든 소장 자료들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2006년 봄까지 대학 내에서만 검색 및 열람이 가능했던 이 시스템은 파리 공과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발전 돼 이제 대학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서 이화에 오게 됐어요.”일본에서 온 Yumi Tani씨의 말이다. 2007학년도 1학기에 본교를 찾은 교환학생 중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온 학생이 많다. 그들은 대부분 Yumi Tani씨와 같은 이유로 본교를 찾았다. 홍콩 교환학생 Pik Yi Leung씨는 “부모님께 이화여대에
이번 학기 본교로 파견된 교환학생은 14개국 120여 명으로 작년보다 20% 정도가 증가했다. 2006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은 10개국에서 온 100여 명이었다. 교환학생 수가 증가한 것은 본교와 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기 때문이다. 작년 2학기까지 교류협정을 맺은 외국 대학은 201개로 1학기보다 20여 개 증가했다. 피
이탈리아 레스토랑 <지노 프란체스카티>(지노)는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유럽의 고성을 생각나게 하는 클래식한 실내 장식과 정통 french Italian 식의 요리에선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프랑스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지노 프란체스카티의 연주가 흘러나오는 이곳에선 17C말~20C 초반까지의 다양한 미술작
돼지고기와 김치의 궁합은 어떨까?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먹는 ‘셀레돈 포크와 묵은 김캄에서 맛의 진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셀레돈 포크와 묵은 김캄는 돼지고기와 김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을 먹여 키운 돼지와 3년 묵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김치를 사용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셀레늄을 먹여 키웠다고 해서 ‘셀레돈 포크
누구나 한번쯤은 동화 속 공주들의 모습을 꿈꿔보기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꿈속에서만 그려왔던 이 모든 것들을 <Princess Maker>에서 실현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은 단순히 차와 담소만을 즐기는 곳이 아니다. 차를 마시면서 원하는 드레스를 골라 입고, 영원히 기억될 만한 추억을 1장
이탈리아산 네모난 조각피자를 한국에서 맛 볼 곳이 생겼다! 게다가 2천9백원! 배낭여행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탈리아에는 조각피자 가게가 우리나라의 떡볶이 가게를 능가할 정도로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노점상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그 값과 맛 또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로마의 ‘피자리움(Pizzarium)’은 고급스러운 맛으로 현지 언론뿐 아니
인도의 어떤 나무는 한 그루가 자라서 커다란 숲을 이룬다. 인도 사람들은 갑자기 비가 오면 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한다. 비가 그치고 사람들이 자리를 떠난 후에야 나무는 맺혀 있던 빗방울을 떨어뜨리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 모습이 꼭 나무에서 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해서 이 나무를 ‘레인트리’라고 부른다. REST CAFE <레인트리>는 인도의
주방장이 직접 뽑은 면, 간장·된장 등을 넣고 장시간 우려낸 국물, 푸짐한 양의 고명으로 유명한 일본 라멘. 게다가 인스턴트가 아니라는 장점 때문에 웰빙(well-being) 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에서 일본라멘은 인기를 얻고 있다.그러나 한국에서 일본 라멘이라 알고 있는 것은 정통 일본 라멘이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것이 대부분이다. 본교
밀가루 빵에 크림을 발라 먹는 기존의 와플과 차별화된 고급스런 ‘와플’로 유명한 곳. 카페 <HARUE>가 드디어 이대 앞에 상륙했다. <HARUE>란 이름은 커피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 커피를 볶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것. 카페 이름만큼 이곳의 커피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지만 어느새 커피보다 디저트인 ‘
다함께 항상 떡을 사랑하자’는 의미의 떡카페 <동병상련(同餠常戀)>은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졸업생 송항이(과교·89년졸)씨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 이대 앞에 올 때마다 찾곤 한다”고 말했다. 떡케이크에서부터 한과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통 떡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일석이조의 기쁨을
▲ 샌드위치 [주은진 기자] 가게 이름도 학생들과 함께 지었을 만큼 많은 이화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빵 사이에 낀 과일>. 이곳의 주력 메뉴는 샌드위치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바로 ‘과일 샌드위치'와 ‘감자 샌드위치'. 과일·감자 등의 재료가 샌드위치 소스와 버무려져 각각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빵
<gorgeous cafe VERY(VERY)>는 20여 가지의 커피와 21가지의 차,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VERY>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차는 ‘진주 쟈스민(pearl Jasmine)'. 쟈스민을 여의주 형상으로 하나하나 말아서 만든 차로, 기존의 쟈스민 차보다 떫은맛이 덜하고 상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