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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찰학의 사고로 풀어 본 생명 공학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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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고려대 법학 전공복제양 돌리의 탄생, 유전자 조작식품의 등장, 장기이식의 보편화, 인간 게놈 프로젝트 발표 등 일련의 생명공학적 성과들은 한편으로는 놀라움과 기대를,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혼란을 던져주고 있다. 불치병의 치료, 우량 식용생물의 대량생산등은 인류가 질병과 기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기대를 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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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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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감각의 리듬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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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제 산업대 철학 강사인간의 몸을 지니고, 몸에 의거한 감각을 지녔다는 사실은 얼마나 신비하고 대단한 일인가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당연한 일로 습관화한 탓에 뭐 그다지 신비로울 것도 없고 대단하다고 여길 일도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을 보면, 그런 평소의 생각이 싹 가십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천사 세스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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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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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선거, 막바지 유세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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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교루하는 확생회 공통적 제시22일(수)∼23일(목) 치뤄질 3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본부(선본)마다 선거 유세가 한창이다. 14일(화)에는 1차 대중유세가, 16일(목)에는 정책오청회가 열렸다.14일(화) 오후3시 이화광장에서 벌인 대중유세에서 신촌민자역사 건설 반대 퍼포먼스로 유세를 시작한 ‘이화지난’ 선본은 교육환경수호운동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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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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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 교양대학 우리 학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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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예비교사 교양대학(예교대)’이 서울지역 사범대 학생대표자협의회와 전국교원노조 서울지부 공동주최로 우리 학교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를 비롯한 14개 대학(고려대·단국대·서울대·중앙대 등) 사범대 학생들이 참가한 예교대는 10월28일(토)∼11월18일(토) 4주간 4회에 걸쳐 진행됐다.2학년 때부터 지속적인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주는 교대와 달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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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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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광고 홍보인 클럽 창립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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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A&P(광고홍보인 클럽) 창립기념식‘We Create the World’가 16일(목) 오후7시 경영관 홀에서 열렸다.이번 이화 광고홍보인 클럽은 이화언론인 클럽, 이화 IT클럽에 이어 3번째로 결성된 직종별 모임으로 창립기념식에는 장상 총장, 이화 A&P 회장인 낸시최 CJ"s World 대표(영문·64년졸)를 비롯한 광보홍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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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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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후보자 등록 무효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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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취소로 선거가 중단되 제6대 사회대 학생회 선거기간에는 People"s Democracy 선거운동본부(선분)와 제4대·제5대 사회대 학생회 사이의 자보 논쟁이 치열하게 이뤄졌다.People"s Democracy 선본은 공동정책자료집에 5대 사회대 학생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4대 사회대 학생회는 ‘5대 사회대 학생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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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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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과 선거 투표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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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대·과 선거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미 투표를 끝낸 단대나 과도 상당수 있고 대부분의 과가 11월 안으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이번 성거도 매년 제기되는 문제점이 그래도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그중 하나는 저조한 투표율이다. 몇몇 과를 제외하고는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등 투표를 끝낸 대부분의 과나 단대가 50%를 겨우 넘는 저조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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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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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 보충신청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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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을 했음에도 결석으로 표시되거나 일일 보풍 신청이 잘 되지 않는 등 채플에 관한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현재 학교에서는 한 학기 3회 이상의 채플 결석자는 패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결석한도를 넘긴 학생들은 일일 보충을 신청해 보강해야 한다. 그러나 결석한도를 초과하는 학생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채플의 여석은 많지 않아 일일보충 신청이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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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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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에 자리 맡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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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열람실 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화 움직임은 도서관 1층 칸막이 열람실에서 시작됐다. 칸막이 열람실은 많은 학생들이 자리에 책을 모두 꽂아놓고 가는 등 자리를 맡아놓는 문제가 심각했다. 그러나 정화운동을 벌인 지금 1층 칸막이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자리를 잠시 비우더라도 자신이 돌아올 시간을 책상 위에 적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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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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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과 없어진다…명칭 변경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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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소인과) 존립여부를 중심으로 ‘소인과가 없어진다’,‘아동학 관련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해 진다’,‘학과의 교과과정 제외와 명칭변경이 총장 직권으로 발생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가 가정관 정문과 뒷편 엘리베이터 앞에 붙으면서 가정대 학생들의 혼란이 일어났다.‘가정관리학과’에서‘소비자인간발달학과’로 개칭됐을 당시부터 학과 명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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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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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봉지로 훈훈한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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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들의 작은 사랑을 모아 큰 힘을 만들어 보자.교목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월15일(금)까지 ‘2000 이화 사랑의 쌀 모으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화인과 우리 학교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20일(월)부터는 채플시간에 사랑의 쌀 모으기 봉투를 배부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행사를 통해 모아진 쌀은 부스러기 선교회·성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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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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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선거, 막바지 유세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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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23일(목) 치뤄질 3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본부(선본)마다 선거 유세가 한창이다. 14일(화)에는 1차 대중유세가, 16일(목)에는 정책공청회가 열렸다.14일(화) 오후3시 이화광장에서 벌인 대중유세에서 신촌민자역사 건설 반대 퍼포먼스로 유세를 시작한‘이화지난’선본은 교육환경수호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Anti 총학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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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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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선택의 껍질을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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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등장인물만 바뀐 연극은 재미도, 흥미도, 관심도 없다. 시간이 남아 돌아 주체를 못할지라도 그 연극을 볼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그 연극에 대한 비평을 써야 한다는 건, 매우 심기 불편한 일이다. 더구나 이미 책 한권을 족히 만들고도 남을만큼 많은 비평 글들이 나와 있는 마당에 이 글까지 더해진다는 것이 사족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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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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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봉사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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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 사회봉사센터는 20일(월)까지 겨울방학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국제해비타트 한국지부가 협력하는 것으로 파견지역은 필리핀이며 파견기가는 내년 2월5일~15일이다. 봉사단 인원은 15명 내외로 교수 1명과 교직원 1명이 인솔하며 필리핀의 슬럼지역을 방문해 빈민들의 주거를 마련해 주는 사랑의 집짓기 작업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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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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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책 연장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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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도서관의 대출기간은 일주일이다. 그리고 책을 일주일안에 보지 못하면 2번가지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재대출시 책을 꼭 학교 도서관에 가져가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한번에 여러권을 대출할 때, 특히 책 부피가 크고 무거울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가져가서 재대출받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학생증만으로는 처리가 안되냐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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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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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강의백서 마련되야
560
매학기 수강신청이나 철회기간에 되면 자유게시판에는 어김없이 "이런이런 강의, 어떤가요?"라는 글이 올라온다. 강의가 어떤 내용인가에서부터 교수님의 기호와 성향, 숙제와 시험의 횟수, 방식 등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다 한 학기동안 어떤 관목을 수강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시험성적에 의해 많은 것들이 좌우되는 요즘 대학가의 현실로 볼 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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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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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리 공유하자
657
중앙도서관 1층에는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이 마련된 열람실이 있다. 칸막이가 있는 1인용 공간이라 한 사람이 들어가 공부하기에 꽤 조용하고 아늑하다. 그렇기 때문인지 종종 여기에 자리를 잡은 학생은 게속 그 책상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온갖 책들과 방석 등을 갖다 놓고는 칸막이가 돼 있는 곳에 일정표를 붙여 놓아 마치 개인용 책상처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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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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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 감정싸움은 접어야
793
고려대와의 학점 교류 때문에 또다시 자유게시판이 바빠졌다. 사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학생들의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문제는단순히 학점 교류 자체에 관한 논쟁이 아니라는 점이다. 1997년 초, 오리엔테이션에서 여성학회가 보여준 이른바. "고대난동" 이라는 것을 보고놀란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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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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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편견 씻어준 아낌없는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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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미국 본토의 어느 주보다 melting pot으로서의 미국이 실감나는 곳이다. 백인의 비율이 다른 주들보다 적고 여러 인종들 특히 아시아계 인종의 비율이 많다. 사실 그 때문에 처음엔 이 곳이 미국답지 않다고 생각돼 실망도 했지만 이러한 하와이의 특수성이 바로 지금까지 내가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어느 곳엘 가도 동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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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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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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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중에 있는 통하이 대학교에서 열린 UBCHEA 와 ACUCA회의에 장상 총장님과 함께 참여하였는데, 이는 매우 소중하고 의히있는 경험이었다. 장상 총장님은 UBCHEA (아시아 기독교 고등교육 연합재단, 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이사로서 이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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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00.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