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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과, 신입생 전형방안 수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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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과는‘학교생활기록부 개선·보완지침’에 따라 ‘97학년도 신입생 전형방안 수정안’을 발표했다. 수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반영방법은 교과성적등급 8등급,급간 점수 3점(1천점 만점에 40%반영시)으로 한다. 따라서 교과성적의 실질반영율은 2.1%이며,교과외성적(출석·특별활동·봉사활동·종합의견)의 실질반영률은 0.5%로 축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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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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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제,내달 중순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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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의‘주홍제’,체대의‘건미제’,간호대의‘담향제’등이 23일(월)부터 차례로 개최된다.‘뛰는 젊음으로 약대 뒤집기’라는 모토로 23일(월)~25일(수) 열리는 약대의‘주홍제’는‘활발하고 명랑한 대동의 장을 통해 약대 공동체로의 모색’을 주제로 마련된다. 행사기간 3일내내 열리는 사진전과 자보전 및 작품전은 철거촌·기지촌·빈민 지역 어린이 공부방·키비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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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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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한총련 사태 진상규명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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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0일(화)로 일단락된 한총련 사태 이후 50여개 대학총학생회실이 압수 수색당하는 등 계속적인 학원탄압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본교 총학생회는 11일(수) 정문 앞에서‘이화인 한마당’을 개최, 한총련의 연방제 통일방안과 범대회의 정당성 여부 및 학생회의 위상에 관해 토론했다.본교 총학생회의 제7차 범민족대회 공식 불참에 대해 정치사회연대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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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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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법적처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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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6일(월) 약 5개월정도 진행된 세기적인 재판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 6월’이 선고됨으로써 일단락됐다. 80년대 일어났던 12.12군사쿠데타와 5.18광주민중항쟁이 16년간 외면당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그동안의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이사건들이 뒤늦게나마 재조명됐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또한 과거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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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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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이라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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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다고 그러는데, 도대체 뭐가 변했지? 돈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여전히 억울하고, 살 곳 잃은 빈민들은 여기저기서 죽어가는데…” 몇달 전 친구가 말했다. 시대는 변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왜 모두들 변했다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거리엔 남의 일엔 무관심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학생시위로 교통이 불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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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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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을 한사람을 위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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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어수선한 스튜디오안. 희끗희끗한 머리에 수더분해 보이는 아저씨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름 대신 ‘배꽃 아저씨’로 기억되고 있는 사람, 임영길씨이다. 약간은 쑥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묻는 말에만 대답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시종일관 환한 표정으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는 주로 미대 학생들의 작품사진·전시회 팜플렛 제작을 도와주며 그 외에도 시청각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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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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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로 가로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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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춘 주간교수의 O.K를 받고 정상적으로 인쇄 마침. 2일(월) 오전 6시: 연세대 내에 학보 배포 오전 8시: 실처장회의에서 신문에 대한 문제제기 오전 8시 15분: 관리과 직원들 통해 신문 전면수거 오전 8시 30분: 편집교수 참석하에 열린 2차 실처장회의에서 배포금지 결정이상은 ‘연세춘추’가 2학기 개강호를 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다. 학교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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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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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도 억울한데 현상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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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반포 2동 53세개 주민들은 지난 7월 서초구청의 강제철거 명령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구청측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3만여평의 땅이 시유지로 사립학교 예정지라는 점과 미관상 보기 않좋다는 점등을 들어 8월31일(토)까지 주민들에게 자진철거할 것을 요구, 그 이후에는 강제철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구청의 이와같은 철거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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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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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총학생회장단, 한총련 사태 관련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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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서강대 등 ‘사상, 결사의 자유 쟁취와 학생운동 탄압 분쇄를 위해 투쟁하는 총학생회장단’은 이번 한총련 사태이래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한총련 지도부의 친북적 통일투쟁노선에 반대하나 정부의 북한에 대한 이중적 잣대가 더욱 문제”라며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조차 무시하고 반공이데올로기를 이용, 학원통제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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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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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힘’과 ‘불평등’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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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철권통치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7월27일 수하트로 정권의 경찰과 군대, 그리고 정치깡패들은 인도네시아 민주당 (PKI) 당사에 있던 메가와티 지지자들을 군화발로 짓밟으며 연행했다. 경찰의 폭력적 당사 접수 후, 자카르나틔 디뽀느고르 거리는 분노의 물결로 넘쳤다. 정부건물·은행·화교 소유의 자동차 전시장·경찰서 등이 불타고 항의 시위는 폭동으로 발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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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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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범죄, 가해자가 곧 피해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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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류한 폐수로 인해 양식장의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양식장 주인이 공장의 배출구를 막아 공장에 10억원의 손해를 입혔을 때 양식장 주인에게 정당방위가 성립할 것인??‘환경범죄에 대한 정당방위의 한계’란 다소 고개가 가우뚱해지는 주제로 모의재판을 준비한 한양대 김지남군(법학·3). 그의 말은 주제의모호함(?)과는 달리 명쾌하다. “시화호, 여천공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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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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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법, ‘10억원 가진 중산층’ 보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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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중산층의 세부담을 완화시킨다는 취지아래 재정경제원(재경원)이 발표한 ‘상속세법 개정안’은 이번 9월말 정기국회에 상정된 예정이나 이 개정안의 주요쟁점을 둘러싸고 논란은 여전하다. 이번 상속세법 개정안은 배우와 자녀가 공동상속했을 경우 배우자에세 무조건 5억원을 공제하고 기초공제 등 상속자관련 여러가지 공제를 일괄적으로 5억원으로 책정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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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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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기 위한 연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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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물에 빠뜨려 젖은 몸을 감상했다’,‘남성이 여성의 몸을 더듬는 게임을 하게 했다’. 취재과정에서 수집한 이런 사례들은 대학에 들어 왓다면 한번 쯤 가봤을 조인트 엠티에 대해 이화인의 인식과 느낌을 조사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조인트 엠티는 미팅이나 동문회, 연합써클 등의 모임의 연장선에서 남녀가 어울리는 대학생문화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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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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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여성론, 대안적 패러다임의 가능성
832
생태여성론(ecofeminism)이란 무엇인가? 얼마 전 나온 「여성과 사회」7호특 특집으로 생태여성론을 다루고 있다. 최근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는 환경운동의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생태여성론은 이러한 여성들의 환경운동에서의 주체적 실천들을 토대로 출발한 이론이다. 그러나 생태여성론의의의는 실제 여성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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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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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학술지평 딛고 새로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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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 구성된 학술위원회가 그 첫번째 사업 ‘개방대학’을 9월 11일(목)~10월17일(수) 개최한다. 학술위원회는 학술활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위원들이 모여 주제운동에 착안, 진보적 학술운동을 추구하는 단위로 현재 총학생회(총학)의 지원을 받고 있다. 92년도 이후 총학에 학술국이 없었던 것을 감안할 때 학술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같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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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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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한총련사태 대응 움직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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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월)~20일(화) 있엇떤 한총련 사태와 관련, 본교에서는 이화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및 공개토론회·서명운동이 준비되고 있으며 각 단대별로 한총련사태의 진상을 알리는 자보와 선전작업이 진행중이다. 사대는 5일(수) ‘정권의 탄압규탄과 왜곡보도에 대한 비판 그리고 우리의 과제’라는 모토아래 교육관 앞 잔디에서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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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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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띄우는 일상으로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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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일은 더이상 부끄럽지 않게 반성하고 사과해야 합니다 설령 ‘고대’를 외치며 장난 좀 쳤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그 자리에서 행사를 방해한 사람은 집단폭력의 공범입니다」 -민족고대 제26대 총학생회 이것은 고대 총학생회가 93년 5월27일 한 이화인이 고대생 서너명에 의해 머리채가 잡힌채 끌려가 실신하는 등 고대생 5백여명의 난동이 문제제기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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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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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행림제’ 시작으로 단대제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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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의대 행림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상경대의 ‘샘밑제’, 가정대의 ‘아령제’, 인문대의 ‘기린제’등 각 단대제들이 열릴 예정이다. ‘행림인 거꾸로 서기’라는 모토로 11일9수)부터 3일간 열리는 의대 ‘행림제’는 사고의 전환을 위한 눈돌림과 공동체 감 형성을 주제로 11일(수)에는 반전 영화제, 12일(목)에는 교육마당, 13일(금)에는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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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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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수 명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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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는 1일(일)자로 신임교원 명단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교수▲장영민(법학과)◇부교수▲안재호(의학과)◇조교수▲김준환(영어영문학과) ▲이준엽(수학과) ▲김낙명(전자공학과) ▲윤재신(건축학과) ▲최승원(법학과) ▲황혜진(비서학과) ▲노준(의학과) ▲유경하(의학과) ▲한재진(의학과) ▲이경순(의학과) ▲고영도(의학과) ▲유정현(의학과)◇전임강사▲E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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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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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극 활성화 위한 ‘가을연극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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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월)~4일(수) 간호대 연극패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공연으로 시작된 가을 연극제가 2일(월)~11월 9일(토)까지 비서학과 영어연극회 인문대 연극패 극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관 소극장과 홍대 앞 창문포스트 극장등에서 열린다. 총학생회의 주관하게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그동안 단대제 행사의 하나로서 산발적으로 진행돼왔던 단위별 연극공연을 모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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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6.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