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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동아리 회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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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학생회는 3월 31일(화) 동아리 회칙을 새로이 마련, 그동안 공대내에서 활동해오던 자대·공대연합 사진동아리 ‘공간사냥’과 여성소모임‘전사’를 정동아리로 인준했다. 또한 등산동아리 ‘야호’를 가동이리로 승인했다. 이에 정동아리는 이번 학기부터 학생회 지원을 받게 되며 가동아리는 한 학기 활동 심사를 거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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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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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비리 척결 위한 침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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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에바다 비리에 연루된 김선기 평택시장의 자민련 공천 저지를 위해 11일(토) 2시 자민련 당사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10(금) 전국특수교육과착생연합(전특련) 출범식 후 열린 이번 시위는 학생들과 에바다 농아원생, 학부모들 약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시위는 검은색 복면을 두르고 30분간 연좌농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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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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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동아리 회직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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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학생회는 3월 31일(화) 동아리 회칙을 새로이 마련, 그동안 공대내에서 활동해오던 자대·공대연합 사진동아리 ‘공간사냥’과 여성소모임‘전사’를 정동아리로 인준했다. 또한 등산동아리 ‘야호’를 가동이리로 승인했다. 이에 정동아리는 이번 학기부터 학생회 지원을 받게 되며 가동아리는 한 학기 활동 심사를 거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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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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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노조, 제 1차 단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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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노조)과 학교측은 7일(화) 오후 2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98년 제1차 단체협약(단협)을 진행했다. 이날 단협에서는 학교측과 노조의 상견례·노조의 단협안 제시 등이 이뤄졌으며 매주 화요일 단협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단협에서 노조측은 고용문제 사전합의·대학운영의 민주적 참여 보장·사학연금 제도개선·장애인 학생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전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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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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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시각찾기, ‘정치학교’진행
548
‘98 새내기 정치학교’가 이화학생연대·상경대학생회·사범대학생회·정치사회1국·사회과학대학생회 공동주최로 7일(화)~9일(목) 오후 5시 가정관 216호에서 열렸다. ‘내일을 준비하는오늘, 우리가 희망이기 위하여’를 모토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리해고·양심수 석방·학생운동을 주제로 영상물 상영·강연·반별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 ‘정리해고는 경제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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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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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함성’ 되새게는 4·19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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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를 맞이해 4·19 마라톤과 진달래 함성제가 총학생회(총학) 주최로 17일(금) 오후 2시 이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4·19 마라톤은 풍물패연합과 함께 이화광장(이광)에서 출발, 이대·신촌 지하철 역, 태림 레코드를 거쳐 돌아오는 것으로 , ‘신자유주의 저지 및 고용 안정’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그후 이광에서는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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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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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료보험 공제비, 9% 인상
644
학생의료보험 공제비가 작년에 비해 약 9%인상됐다. 올해 의료보험 공제비는 통근치료의 경우 작년 기준 최고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입원치료의 경우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학생의료보험 공제 혜택은 학생이 총 부담하는 병원비의 80%에 해당되며 학교 부속병원뿐 아니라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부속병원을 이용할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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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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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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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치 실현을 위한 이화인 결의대회’가 총학생회(총학), 사범대, 사회대, 자연대, 동아리 연합회(동연), 풍물패 연합의 주관으로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목) 오후 4시 이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부총학생회장 김양일양(영문·4)은 “학생자치권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학교에 의해 떼어지는 등 현재 우리는 기본적인 자치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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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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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선거풍토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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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치러진 영남권 4개 지역 재. 보궐선거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한나라당 후보 4명이 전원 당선됐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으며 한나라당은 거대 야당으로서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낼 수 있게 됐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없이 상대방 깎아내리기, 지역감정 부추기기. 사생활 폭로, 금품 살포 등이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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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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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라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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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우리의 집이라 할 수 있는데, 늦었다고 나가라는 게 말이 됩니까?"이화 광장에서 학생자치권 관련 서명운동이 벌어지던 중, 발언대에 선 한 이화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학내 모든 건물들이 일직 닫혀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조처에 대한 반발에 대해, 나 또한 그러한 `현실'을 겪고 있는 입장이기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최초의 여성 XXX""여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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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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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라면 다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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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 MS-WORD 97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는 광고를 보고 무료라는 말에 끌려 어디가면 얻을 수 잇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얼마전 그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은 각 과사에서 받아갈 수가 있다는 공고가 학교 게시판에 붙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꽁짜"에 기분이 좋아 당장받아 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우와가 떠올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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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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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컴퓨터실,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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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인간발달학과(소인과)학생이예요?" "개방시간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왔는데요" "개방시간은 저희 과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거예요. 내가 없으면 이렇다니까…"조교 언니의 짜증스러운 목소리에 난 황급히 책가방을 싸고 실습실을 나갈 수 밖에 없었다.생긴지 1년이 넘는 가정관 컴퓨터실은 소인과 실습을 위해 주로 이용된다. 그러나 그 외 개방시간에는 같은 단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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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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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이와 함께 교정을 거닐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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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빈 교실에서 한없는 수다를 떤 저곧 있었지. 수업이 끝나면 앞서서 떡볶이 집으로 뛰어가던 너였지. 항상 수업 시간 맨 앞자리에 않으면서 졸기도 잘했었지그래서 더욱 아픈걸게야. 너의 힘겨운 모습이.가끔은 아무것도 못해준다는 것이 미치도록 괴로웠지.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데…삶이 나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함박 웃음이 그치고나면긴 눈섭 속에서 아른한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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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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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젊은이의 순수한 사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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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본교에 입사해 현재 언어교육원에 근무하고 있는 정영진씨에게는 약혼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약혼녀는 23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급성임파구성 백혈병에 걸려 현재 여의도 성오병우너 격리실에 입원해 하루종일 누워서 치료만 받고 있습니다.이화인 여러분! 정영진씨는 난치병에 걸려 싸우고 있는 약혼녀를 위해 자신의 월급 전부와 장래를 위해 모아 온 적금도 해지
캠퍼스
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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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어려울수록 불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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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IMF한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도서관이다. 왜냐하면 요새들어 공부하는 학생들로 인해 도서관에서 자리를 찾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에 없든 취업대란은 `일자리를 얻을 것이냐, 한마리 백조가 될 것이냐"는 숙제를 목전에 둔 4하견ㄴ 뿐만 아니라 `철이든" 2,3학년들가지도 때이른 취업 준비로 내몬 것
캠퍼스
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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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총체적 위기불감증
542
요사이 IMF구제금융체제를 일컫는 IMF시대라는 말을 하루에 한번 이상 듣지 않거나 언급하지 않는 한국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겨우 4개월 남짓 지났음에도 마치 4년처럼 느껴지는 것은 사태의 본질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허둥지둥대며 식글벅적 소란만 피우고 말만 무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였으니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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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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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남도, 그 강요된 침묵
680
"항쟁을 일으키면 무조건 `빨갱이"로 모든 세상에서 제주 4.3의 의의를 얘기하기란 힘든게 사실이지요. 어쩌면 역사적 재평가는 후대의 몫으로 넘어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4.3의 양민학살 사실과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토쟁 정당성마저 인정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배우고 있는 왜곡된 역사책의 모습이 아닌가요"용공세력의 반란으로 낙인찍힌 채 오로지 제주
캠퍼스
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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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굴, 가둬진 4.3
940
몸을 맞댄 채 가지런히 누워있던 시신들과, 그들의 유품인 안경, 고무신, 질그릇. 도끼, 숯돌 등의 생활용품들이 몇 십여년 전의 모습 그대로 자리잡고 있던 다랑쉬굴.1992년 3월말 여자 3명과 아홉살 난 어린이 한명을 포함한 4.3희생자 시신 11구가 처참하게 몰살당한 현장이 발견된 북제주군 중산간지대 자연동굴인 다랑쉬굴 발굴은 4.3이 현실로 증명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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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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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속에 죽어간 제주
489
4.3항쟁의 도화선은 1947년 단독정부 수립 움직임에 반대하는 3.1절 시위군중에 대해 경찰이 무차별 발포, 14명의 사상자를 내면서 비롯됐다. 특히 6명의 사망자들이 초등학생, 젖먹이를 안은 아난네, 50대 농부 등 대부분 관람군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주도민을 격분시켰다.당시의 제주지역은 전통적인 공동체적 결속력을 바탕으로 친일파를 제외한 좌우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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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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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당노동행위 규탄 철야농성
574
민주노총 보당노동행위 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산하 3개연맹 50여명은 `고용안정 확보와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무기한 철야농성을 30일(월)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에서 진행중이다. 한양대의료원 노조원 정미진씨는 "정리해고에 관한 법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일선 사업장에서는 불법적인 정리해고, 임금삭감, 노조탄압이 자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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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