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알림터
1467
<SF·호러영화 강좌>영화강좌 씨티포럼에서는 5월 프로그램으로 SF영화강좌롸 호러영화강좌를 개설한다. SF영화강좌는 5월14일(목)~6월18일(목) 매주 목요일, 호러영화강좌는 5월19일(화)~6월23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이지영 교수, 가야금 협연>14일(목) 오후7시 본교 국악연주홀에서 이지영교수(용인대 국악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동성애, 비정상인가!’
727
8일(금)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콘서트홀에서 ‘동성애,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동성애자 억압에 대한 주제발제와 자유토론회가 열렸다.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대동인), 인권운동사랑방, 국민대학교 총여학생회, 서울시립대학교 언론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로노히는 약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애자 인권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인권운동사랑방 총무 최은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실험성과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 돼야
776
미술사가인 어윈 파노프스키는 “만약 지금 모든 시인, 작곡가, 화가 그리고 조각가들이 활동을 중지하도록 한다면 일반대중 가운데 약간의 사람만이 바탄에 잠길 것이다. 반면 영화를 만드는 사라들로 하여금 그들의 일을 중단하도록 한다면 그 사회적 파장은 가히 파면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1895년 파리에서 귀미에르 형제가 최초로 영화를 상영한 이후 약 한세기만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과학시대의 종교’
729
물리학과·기초과학연구소는 ‘과학시대의 종교’를 주제로 6일(수) 오후5시 종과비동 153호에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종교의 공통점과 차이?ㅀ墟逵?종교의 관계에 대한 이해유형·인간화 실현 등에 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원규교수(감리교신학대 종교하회학)는 “지식·정보·기술이 지배하는 후기 산업사회의 생활원리는 과학과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신자유주의의 ‘정글의 법칙’
643
80년대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의 대두로부터 세계적 지배력을 갖기 시작한 신자유주의 사조는경제중심의 이념이라 칭할 만하다. 냉전의 종식과 팽창하는 초국적자본의 요구는 경제 의제를 전면화시켰으며 이는 세계무역기구의 성립과 지역별 자유무역·투자기구의 성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경제 의제는 무역·투자 자유화, 정부규제의 철폐(탈규제화), 공공부문의 민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고층건물이 공원부지를 잠식한다!
836
대현동 56-40번지. 지하철역에서 정문으로 내려오는 일방통행 길 바로 옆 호원당이 위치해 있는 2천여평 규모의 구역이 적신호 상태에있다. 호원당을 비롯 건물 주인 중심으로 구성된 재개발추진위원회(이하재개발측)에서 지난 2월26일 구역변경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천여평 중 도로변쪽에서 2/3에 해당하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평택시장 재선 저지위한 에바다 집회
562
9일(토) 오후2시 평택역에서는 에바다 농아원생·노동자·학생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바다 비리재단 척결과 장애인 인권수호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에바다 재단과 유착관계에 있는 김선기 평택시장의 시장 재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오후4시 평택시내 거리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선전전을 벌였다. 이와 관련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뒤늦게 떠나는 힘찬 봄농활
680
사범대와 가정대는 15일(금)~17일(일) 경북 청송군에서 봄농활을 진행한다. 사범대의 경우 농활수행 지역은 ▲수교과·외교과-진보면 이촌리▲교육학과·풍물패 어우리-판천면 신기2리▲보교과·사생과-진보면 각산리▲과교과-진보면 실향리 이다. 특교과는 과 사정상 22일(금)~25일(일) 현서면 수랑리에서 봄농활을 실시한다. 이곳에서 이들은 새로 구성된 농민회와의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11~13일 , ‘생협의 날’
547
생활협동조합(생협)은 3자생협 전환을 앞두고 자금 마련·생협 이미지 쇄신을 위해 11일(월)~13일(수) ‘생협의 날’행사를 진행한다. 생협은 신학생관에 새로이 마련되는 매장의 전산화·인테리어 등으로 그 동안의 적립금을 상당 부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출자금액을 2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햇다. 따라서 이번 기간동안 조합원들의 출자금 차액 기부를 유도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16일 수리과학연구소 개소기념식 및 학술회의
562
수학과는 수리과학연구소를 설립, 16일(토) 개소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수리과학연구소장 신동선 교수(수학과)는 “수학연구는 정보화 사회의 토대”라며 “연구비 및 장학금을통한 재정적 지원, 대학원 교육 활성화, 학술회의 개최등을 통해 수리 과학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소 기념식은 오전 10시30분 종과 비도 151호에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30년·20년·10년 근속표창자 명단
876
본교는 98년 30년·20년 ·10년 근속표창자 명단을 발표했다. ◇30년 근속▲교수: 모혜정(물리학과), 최영희(간호학과)▲직원: 김문갑(자연대 교학부),송기용(이하 총무과), 최영자, 오중웅, 황의성, 양영진(구매과),박문자(이하 중앙도서관), 이영자, 이영숙(부속고등학교)◇20년 근속▲교수: 정대현(철학과), 이혜성(심리학과),주영자(작곡과),김선한(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30년·20년·10년 근속표창자 명단
1119
본교는 98년 30년·20년 ·10년 근속표창자 명단을 발표했다. ◇30년 근속▲교수: 모혜정(물리학과), 최영희(간호학과)▲직원: 김문갑(자연대 교학부),송기용(이하 총무과), 최영자, 오중웅, 황의성, 양영진(구매과),박문자(이하 중앙도서관), 이영자, 이영숙(부속고등학교)◇20년 근속▲교수: 정대현(철학과), 이혜성(심리학과),주영자(작곡과),김선한(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학생처 등 신학생관 입주 연기
509
중간고사 이후로 예정됐던 학생처·학생생활지도연구소 등 학교 각 부처의 신학생관 입주가 연기됐다. 이는 학생측이 학생자치권 확보·동아리방 확보를 주장하며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어 학교측과 학생측의 동시 입주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학생처장 최선열 교수(신문방송학과)는 “학교 각 부처만이 신학생관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신학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11일 확대간부회의, 학생자치운동 향방 논의
445
‘학생자치권 실현·자치활동보장·자치공간 확보’를 위한 총학생외(총학)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의 철야농성이 29일(수) 돌입,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1일(월) 오후5시 헬렌관 숲 옆 철야농성장소에서 ‘임시확대간부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다. 학생측은 9일(토) ‘총장과의 만남’을 제안한 바 있으나 학교측은 철야농성중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를 거부, 학생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내 몸은 나의 것이다, 내 몸에 손대지 마!’
1040
이화여성위원회(여위)는 11일 (월)~15일(금)을 성폭력 주간으로 정하고 ‘내 몸에 손대지 마’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12일(화)에는 참가자들의 성폭력 경험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14일(목0에는 성폭력 관련 학칙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위 위원장 박희정양(의직·4)은 이번 행사에 대해 “성폭력을 성기중심적·정조권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11 00:00
-
학생 위한 진정한 신학생관으로
405
근 한달이 넘게 신학생관 문제로 학내가 시끄럽다. 개관일이 얼마남지 않았으나 학생들이 천막농성에 들어가는 등 아직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신학생관 문제는 신학생관 설계 변경과정에서의 학교측 태도로 인해 자치권 문제로 불거졌다. 학교측은 3월경 동아리방으로 학생들과 약속해 왔던 방중 6개를 학생생활지도연구소 상담실로 설계 변경하고 이를 학생측에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04 00:00
-
앎이 아닌 실천으로
516
정기자 시절 난 우연히 고 이한열군의 사진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사진속의 이한열군은 실신한 채 한 친구에 의해서 부축받고 있었다.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알 수 없는 눈빛을 띠고 있었다. 그때까지 그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있었던 나는 순간 가슴이 답답해왔다. 왜 그런 알 수 없는 눈으로 사진 밖의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왜그리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04 00:00
-
이X란 할머님께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719
지난 이대학보에 게재되었던 이X란 할머님 이야기를 보고 저희 이화여대 종합 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이화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거의 삶을 포기하시고 하루종일 누워만 계시는 이X란 할머님께 여러분이 보여주신 작은 정성을 전해드리자 할머님은 부르튼 입에 환한 미소를 띄우시며 "고맙네"를 연발하며 큰 위안을 느끼시는 듯 했습니다. 여러분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04 00:00
-
아직도 우리가 메이데이를 기념해야 하는 이유
528
대학이란 곳에 들어와서 새롭게 알게된 날이 있다. 그것은 바로 5월1일 메이데이. 노동절이라고도 하고 달력에는 근로자의 날이라 적혀 있는 날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날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기 보다는 그날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몰랐다는 쪽이 더 맞을 듯하다. 나는 대학에 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이번 108주년 메이데이를 위해 메이데이 실천단 "들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04 00:00
-
한 사람을 위한 이화?
603
지난 22일, 비가 오는 날이었다. 아침에 이화광장에 들어서려는데 눈앞에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이화광장에 차가 한 대도 없는 것이었다. 이런! 무슨 일이지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건물을 들어서면서 헬렌관 수위 아저씨를 통해 그 진상을 알 수 있었다. 오후에 영부인과 이번 내각에 들어간 졸업생들이 학교에 온다는 것이다.
캠퍼스
이대학보
1998.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