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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함성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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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연합회(동연)과 사회대는 5·18광주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연은 18일(월)~20일(수) 오후 12시 생협에서 ‘꽃잎’,‘어머니의 노??‘그날이 오면’등 5·18과 관련된 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18일(월)~22일(금)생협 앞 거리에서 사진전·자보전을 진행하고 동아리 인들에게 5·18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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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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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강신청, 6월1일~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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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이 6월1일(월)~16일9(화) 진행된다. 이번 수강신청은 각 학년별 수강신청 기간과 전체학년 수강신청 기간이 따로 지정돼 실질적인 수강신청 기간이 연장됐다. 각 학년별로 지정된 날짜는 ▲4학년:6월1일(월)~2일(화)▲3학년:6월3일(수)~5일(금)▲2학년:6월8일(월)~9일(화)▲1학년:6월10일(수)~11일(목)▲전체학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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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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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30일 계절학기 수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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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27일(수)~30일(토) 실시된다. 강의기간은 1차 6월22일~7월20일, 2차 7월22일~8월18일이며 등록금은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기본 등록금 1만원에 1학점당 5만원이 추가된다. 그러나 2개 교과목 수강으로 제한돼 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학기부터 과목수에 관계없이 총 6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수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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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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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음반매장 등 일부 임대업체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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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 및 학생처 기관과 별도로 임대업체의 신학생관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주 서점과 음반매장이 이주했고 이번주 은행과 생협 등이 추가로 입주, 각가, 25일(월), 26일(화) 개장한다. 서점은 기존보다 2배로 확장돼 간이 열람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19일(워)~30일(토) 매장 앞에서 구간도서는 20%, 일부책을 제외한 매장내 책은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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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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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임시확대간부회의, 철농해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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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관 입주를 둘러싸고 학생자치권 확보를 위해 14일간 지속된 철야농성이 11일(월) 열린 임시확대간부회의의 결정에 다라 12일(화) 해소됐다. 주운위의 제안으로 오후5시 헬렌관 110호에서 소집된 학생자치실현을 위한 철야농성 해소여부 결정과 이후 투쟁방향 논의를 위한 이날 회의에는 전체학생대표자 1백34명 중 위임장 15명을 포함 총 77명이 참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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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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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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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범민족대회에 대한 강격진압으로 인해 발생한 ‘연세대 사태’로 떠들썩 했던 96년 여름, 마침 가족과 함께 그에 대한 뉴스를 볼 기회가 있었다. “언니, 한총련이 폭력집단이야?”라고 묻는 철없는 동생에게 학생들이 무엇을 위해 연세대에 모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야기를 채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시키지도 않는 짓, 하지말라는 짓을 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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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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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안전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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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토) 밤새 내린 비로 중량천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지하철 7호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햇다. 지하철 공사를 하면서 임시로 쌓은 물막이용 둑이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힘없이 무너져 태릉입구역을 비롯한 11개역이 침몰된 것이다. 이에 따라 평소에도 교통혼잡이 심한 중랑·노원구와 주변지역에 상당기간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침수피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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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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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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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싸웠을 대, 혹은 부모님께 꾸중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가? 사회극을 통해 그 해결법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 “서로의 역할을 바꿔 보는 거죠.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었을 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거예요” 제1회 서울·경기 지역 대학생 사회 심리극제에 ‘가출’이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김소연양(사복·3)이 바로 그 주인공.“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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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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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친절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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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 경찰은 자랑스런 택극기 앞에 불법 불심건문으로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지난 4월 ‘친절검문’을 내세우며 사람드르이 비난을 간신히 피해간 경찰 7일 실제 집회가 진해오디지 않은 대학 앞에서 어처구니없게도 불심검문을 자행햇다는데 . 말로만 ‘친절검문 내세울 뿐 여전히 불법 불심검문으로 국가에 충성하고 있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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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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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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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개막장소 상암동으로 낙찰돼 서울시민 기뻐날뛴다는 소식. 허나 구장건립에 필요한 기간은 최소 54개월 충분한 건설 기간이 있어도 코넥숀이나 부실시공이다 말많은 우리네 건설현장.더군다나 2002년까지는 48개월밖에 남지 않아 건설기간마저 부족하니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하지 않소? 세계 방방곳곳 사람들이 와 구경하니 철저한 감시로 세계적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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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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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판으로 강의실 난장판
408
선생니: 자, 얘들아. 수업-드르르르-시작하자.학생들: 뭐라-드르르르-구요, 선생님? 선생님: 수업 하-키기깅-자구학생들: 뭐-쿠구궁-라구요? 안들려-끼이끼이-요~~학내 곳곳의 시끄러운 공판. 강의 소리는 안 들리고 드르르르 기계소리만 요란한데 좋은 건물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지만 그동안 서로의 입모양만 바라봐야 하는 학생과 교수 심정은 어떻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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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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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하나로 입에 풀칠하기
638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우리모두 절대로 잡히지 말자/우리들도 자존심이란 게 있단다/그런 실업대책엔 껴들기 싫어/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개굴개굴 개구리 도망을 간다.정부가 고심끝에 내 놓았다는 실업대책 ‘황소개구리 잡기’. 그러나 천명이 몰려들어 잡은건 단 한마리. 엉성한 실업대책하에 IMF위기로 신음하는 실업자들에게 돌아가는 권리는 천붕의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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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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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욕의 굴레를 벗어라.
474
이 어둠의 껍질을 벗고 이기고 나가 새로운 하늘 오! 새로운 태양 새로운 빛깔의 세계를 날아다닐 자유...’시인과 촌장의 「푸른 애벌레의 노?뭉遮?곡의 가사이다. 애벌레로 바닥을 기며 바라보던 세계를 날개를 달고 바라보았을 때 그 세계는 얼마나 새롭고 놀라울 것인가!우리 나라의 언론에 대해 단 한번 이라도 분노하거나 의심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근래 목이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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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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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도 보고, 쇼핑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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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학보에다 광고를 내면 그 효과가 크다는 말을 들었다. 전화가 그렇게 많이 올 수 없다는 선배의 말에 솔깃하여 이차에 가지고 있던 팩스모뎀이나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누가 벼룩시장란을 유심히 쳐다보기나 할런지 의문스러웠기 때문이다. 주중에 휴일이 끼어서 인지는 몰라도 이틀동안 아무 연락이 없었다. 그래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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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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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통해 새로운 과학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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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에스에프라고 하면 어떤 생각을 떠올세요? 에얼리언같은 괴물, ‘스타워즈’에서의 우주활극, ‘빽투더 퓨처’의 시간여행 등을 더올리시겠죠?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해져 잇는 헐리우드 에스에프 영화 대부분이 이러한 내용과 형식을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교양과학 저술가이면서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많은 에스에프소설을 발표한 아이작 아시모프는 “과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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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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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간에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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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부쩍 삐삐는 물론이고 핸드폰, 피씨에스같은 통신기기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오히려 삐삐 없는 학생이 이상할 정도이다. 물론 그 자체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있으면 참 유용하고 좋다. 다만 문제는 사용하는 자세가 아닐가. 오늘 나는 3시간 연강, 2시간 연강수업이 있엇다. 각 과목마다 한시간에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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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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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건소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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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대학보건소를 알고계시나요? 대학보건소에서는 건강진단, 환자진료, 투약 및 상담, 치과진료, 건강상담, 그외 혈액 및 소변검사 등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분들의 편리를 위하여 점심시간에도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의료공제회의 상한액도 높여 여러분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에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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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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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는 여성의 위기인가?
555
최근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는 여성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한다. 지난 5개월간 증폭되고 있는 가부장적 보수담론은 여성의 고통을 축소하거나 외면하고 있다. 남성 가장들에게 일자리를 양보하라는 여성우선해고의 논리와 위기의 가정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부도 소득활동을 해야 한다는 모순적 요구,‘실직한 가장의 기살리기’를 위한 아내의 헌신에 대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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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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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금인상·불법경영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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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택노련) 소속 서울 경안운수 택시 노동자 성구중씨가 회사측의 일방적인 사납금 인상과 회사의 불법경영에 항의하며 노동조합(노조) 사물실에서 분신, 8일(금) 사망했다. 성씨는 평소 불법적인 사납금제도에 불만을 표시해 왓으나 1일(그) 8천원~1만5천원으로 사납금이 인상되자 이에 분개, 만취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분신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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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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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짓밟힌 ‘코리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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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없어요? 일자리 없어요?”서울 구이동 금강유치원 지하에 자리잡은 서울 외국인 근로자 선교회. 예배당에 들어서자마자 모여 얘기하던 4분의 여성외국인노동자들은 대뜸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알고보니 이들의 고향은 몽골. ‘코리안 드림’의 마지막 배를 타고 온 사람들이다.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올림픽게임을 통해 한국이 알려진 이후 이주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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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