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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한 지하철 성추행 경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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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열차 내에서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열차 내에서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불쾌한 행위는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12월 한국여성민우회(민우회)와 돌꽃모임의 지하철 성추행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1천38명 중 75.2%인781명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97.2%인 1천9명이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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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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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리 평가"와 신학생회관 동아리방 입주를 둘러싼 학교측과 동아리의 입장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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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처가 중앙동아리에 `동아리 평가"를 제의했다. 그러나 동아리측은 동아리방을 주느냐 마느냐를 전제로 학생들의 자치기구인 동아리를 학교와 같이 평가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입주시기가 한달반가량 남은 현재 아직 서로의 입장을 좁히지 못해 앞으로 큰 마찰이 예상된다. 이에 양측의 주장을 들어본다.동아리측에 동아리 평가를 제안한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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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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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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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명아 선배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지난 2월26일 다림터에서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민주노총조직부장으로 재벌개혁과 고용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다가 과로사로 돌아가신 최명아 선배님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고 최명아선배님은 행정학과81학변으로학생시절동안 민주화와 어용학내단체였던 학도호국단을 학생들의 자치조직인 학생회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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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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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직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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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토)일 이기범씨 외 3명의 교직원이 정년 퇴임했다.▲이기범:67년 10월1일 관재과 사무직원. 80년 3월1일~93년 6월10일영선과장, 시설과장, 93년 6월11일~98년 2월28일 재무처 차장, 30년 5개월간 재직 ▲이재선:66년 6월15일~76년 8월14일 유치원 수위.76년8월15일~94년4월14일 총무과 수휘, 94년 4월15일~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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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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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을 위한 서평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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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신입생을 위한`이화인의 서평잔치"를 마련했다. 추천된 10권의 책 중 1권을 읽고, 책에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적 비판·해석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장학금 및 장학도서가 주어진다.◇추천도서▲「포스터 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에코)▲「인간 등정의 발자취」(J.브로느프스키)▲「파인만씨 농담도 정말 잘 하시네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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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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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름 변경, 학생들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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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정정기간인 2일(월)~7일(토)많은 학생들이 채플 신청 및 변경을 하지 못해 정정기간이 11일(수)까지 연장됐다. 이는 채플 신청·변경이 가능한 교내 컴퓨텨수가 가정관408호, 약학관401호 등에 있는 2백여대로 제한된 사실과 그 컴퓨터의 소재에 관한 안내가 학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지난 학기 채플 신청은 인터넷이 설치된 ㅛ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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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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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북녘돕기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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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총학)산하 이화통일운동본부 한울타리는▲월요점심굶기운동▲월요모금운동▲나진·선봉지역 유치원·탁아소 결연운동 등의 사업으로 북녘동포돕기 운동을 확대 실시한다.이번에 처음 시작된 `나진·선봉지역 유치원·탁아소 결연운동"은 우리나라 단체와 북한 나진·선봉지역의 유치원 및 탁아소를 JTS(국제구호기구)를 통해 1:1로 직접 연결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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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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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등 학생회 뒤늦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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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말 후보가 없어 학생회 출범에 난항을 겪던 법대, 생물학과, 과교과, 영문과는 단독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선거를 실시, 그동안 미뤄져 왔던 학생회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생물학과와 과교과는 11일(월)~12일(화)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해 생물학과 학생회장에 박혜선양(생물.3), 과교과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에는 김경미양(과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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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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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휴학생 납입금 반환·이월 가능
461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 제6조"가 개정돼 자퇴자나 휴학생의 경우 납입금을 반환·이월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기 시작 전 자최·휴학할 경우 납입금 전액▲총 수업일수 1/3경과전, 즉 98년 4월7일까지는 납입금의 2/3▲총 수업일수 1/3~1/2경과시, 즉 4월25일가지는 납입금의 1/2이 반환·이월 가능하다. 그러나 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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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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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제와 함께 출발하는 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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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를 시작으로 각 단대가 한학기를 시작하는 해오름제를 실시한다.`동틈제"라는 이름으로 16일(월)~17일(화) `과대표의 날"과 함께 한학기 출범 행사를 진행하는 공대는 17일(화) 휴게실에서 98공대번영 고사를 지내고 과별 롤링페이퍼와 간단한 뒷풀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대 학생회장 김경희양(전자공.3)은 "IMF를 맞아 동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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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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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투, `교육 주인되기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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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총학)는 `단순한 등록금 문제를 넘어 학생이 학교운영전반에 개입함으로써 진정한 학교의주인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등록금 투쟁의 명칭을 `이화교육쥬인되기 운동"으로 바꾸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총학 교육개혁국은 방학중 계정학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일(목)오후12~1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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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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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을 향해 내민 작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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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술밥을 얻어먹기 위해 몸을 파는 여성,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황해도에서 연변까지 걸어간 16세의 어린 소녀, 한겨울에 반팔티를 입은 소년… “굶주림으로 인해 마치 할아버지처럼 양볼이 움푹 패인 북한의 어린 아이들을 보면, 한창 어리광을 피우는 제 조카 얼굴이 떠올라 더욱 안타까워요”라고 말하는 이화통일본부 한울타리 운영위원장 나은빈양(교육·2) 한울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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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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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겨질 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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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깡다구니 ?DJ?아래 허사로다/ 버티고 또 버티면 들통날줄 몰랐겠지만/ DJ때 발목잡혀 발가벗겨질 판이라 X X X X 선거 때마다 북풍이 불었는디. 아 그기 글씨 안기부와 대선 전 여당의 합심작(?)이라고 . 지난날의 권력남용으로 조만간 석고대죄해야 할 안기부. 이제 하나씩 개혁의 옷을 입어야 할 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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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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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의 학생회장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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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해: 니가 하면 안돼? 난 공부도 해야 하고 남자친구도 만나야 하는데. 난못해: 나 이런거 못하는거 너네도 알잖아. 으이씨, 도대체 누기 내 이름을 적어 낸거야? 닌인돼: 난 아무튼 안돼. X X X X 1년 사업의 기초를 다지느라 바쁜 요즘, 교정 한구석에서 진해되고 있는 학생회장 떠넘기기 음모작전. 이 와중에 ‘자기 과의 1년’도 도매급으로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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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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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욕에 갇힌 ‘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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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치소 소장 ‘보지마’입니다. 「빨치산의 딸」, 「사람만이 희망이다」등을 비롯한 수많은 불온서적으로부터 수감자들을 지키는게 제 임무 중의 하나죠. 그러서 전 제가 싫어하는 저자의 책, ‘??微?들어간 책들을 눈이 빨갛게 충혈되도록 색출해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X X X X X ‘당해소장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도서반입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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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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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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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헤치며 달려와서/ 컴퓨터에 몸을 싣고 기대 싣고/ 내 기대 모두 걸고 신청했어요/ 이번엔 꼭 되리라/ 교수님 명령따라야 한다면/ 내가 먼저 신청말것을/ 달콤한 행복 오래간 실망/ 생각에 사무쳐서/ 아쉬운 맘과 교수님원망/ 죽어도 못잊어요 X X X X X 수강신청 변경기간, 교수와 일방적인 수업시간 변경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철회한 학생들.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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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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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를 교육하십니까?
488
입시가 코앞인 고3반장 정순수의 어머니는 매달 돈을 걷어 담임 나탐욕교사에게 상납한다. 그리고 이 돈은 학년주임 고탑욕교사와 왕탐욕교장에게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러한 상납질서가 제대로만 지켜진다면 간혹 교육부나 감사원 등지의동지들이 대국민 홍보차 비리행위를 적발한다해도 몇달 후 말끔이 원상복귀될 수 있다. X X X X 촌지기록부사건으로 지난 해 해임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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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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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떨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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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우리반에는 소위 '날라리'라 불리우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아들은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짧은 교복치마에 물들인 머리를 하고 있었고 선생님들에게도 낙인찍힌 '문제아들'이었다. 나를 포함한 반아이들은 그들을 피했으며 어쩌다 같이 앉게 되거나 눈이라도 마주치게 되면 모두들 그들을 외면했다. 그들은 '모범생'(?)인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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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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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교수임용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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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의예과 교슈가 교슈임용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후 다른 대학의 임용비리도 무더기로 밝혀지고 있다. 이런동안 곪을대로 곪아 이제 그 일부가 터진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이ㄲ다. 이에 대학은 이 분제 해결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을 자가가하고 다을과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먼저 제도적인 측면에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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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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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수강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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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학기에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인 기사작성의 기초 01반에 등록을 했다. 그런데 조정시간표를 보니 9783001 - 9783241 까지 03반으로 분반돼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중 01반으로 신청했던 학생들은 모두 03반으로 수강신청을 변경해야만 했다. 두개만 개설로 모든 학생을 수용할 수 없자 뒤늦게 03반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학교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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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1998.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