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후기 부복수전공 승인 결과가 11월1일 발표됐다. 복수전공은 학생이 소속한 전공 과정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것을 뜻한다. 부전공은 학생이 소속한 전공 이외의 전공에서 정해진 학점 이상을 이수하는 것으로 복수전공보다 이수해야 할 학점이 적다. 교무처 학적팀에 따르면 2022년 후기 복수전공 승인자 수는 887명이며 부전공 승인자 수는 228명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복수전공은 경영학부이번 학기 복수전공 신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전공은 경영대학 경영학부(경영학)였다. 경영학은 2
고물가시대, 기숙사생들의 하루 세끼를 책임지던 기숙사식이 부실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E-house(이하우스) 식당의 메인 메뉴 음식 양 부족, 메뉴 부실 등의 문제가 나열된 글이 게시됐다. 이어 22일에는 한우리집 식당에서 기숙사생에게 음식을 턱없이 적게 배식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은 삽시간에 194개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이하우스와 한우리집, 두 식당 모두 음식 양이 부족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커뮤니티 중심의 논란 뒤에는 고물가로
구글 저장 용량이 1인당 5GB로 제한됐다. 2019년 4월 Google(구글)이 무제한 디스크 용량 제공 정책을 발표한 지 2년 만이다. 정책 변경에 따라 본교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이 이용 중이던 학교 구글 계정 서비스의 저장 용량이 1인당 무제한에서 5GB로 줄었다.구글은 2022년 7월 저장 용량 서비스를 무제한에서 5GB로 제한하는 Workspace for Education(교육용 구글 작업 영역)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그간 구글은 대학에 무료로 무제한 저장 공간을 제공해왔으나 사용자 증가에 따라 저장소 소비가 가속화됐고
비어있던 대강당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대면 채플이 5학기 만에 재개됐기 때문이다. 8월30일 본교 일상회복위원회 소위원회는 중간고사 이후부터 채플을 대면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학기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4주차 채플은 드라마채플로 진행됐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성경 봉독 이후 드라마채플 ‘지금, 여기’가 시작됐다.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드라마채플에는 본교 공연예술대학원을 졸업한 김혜진씨(16년졸)와 최아름씨(16년졸), 극
더 이상 입진 않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옷들.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빠르게 변하는 유행과 패스트 패션 문제는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실제로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만 141.8톤의 의류 폐기물이 발생했다. 치솟는 물가로 비싼 옷값도 부담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옷값 부담은 중고 거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곤 한다. 본교에도 안 쓰는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이화인의 나눔가게다.생활환경관 입구 옆 계단을 따라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이화인의 나눔가게
이화여자대학교, 분리수거 실태는?음료수 컵, 음식물 쓰레기, 그리고 이 많은 쓰레기 봉투들.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쓰레기는 어떤 과정으로 처리될까요? STUDIO이대학보가 따라가 봤습니다.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는 다음주 영상을 기다려 주세요! 주관 | 이대학보 미디어부기획 | 이대학보 미디어부촬영 | 최예원 황지원편집 | 최예원 정지현 황지원
여러분은 온라인 법정 의무교육의 존재를 알고 계십니까? 사이버캠퍼스 비교과과목란에는 대학교 구성원이라면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이수해야 하는 온라인 법정 의무교육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 이수율은 낮습니다. 실적이 법정 필수 참여율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는 ‘부진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하는데요.놓쳐선 안 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온라인 법정 의무교육의 실태, EUBS가 취재했습니다.
과방은 과 구성원들의 소통창구가 되는 학생 휴게 공간이자 자치 공간입니다.개강 후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재 마련된 과방은 자유로운 공간 확보가 어렵고, 과방이 없는 학과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자세한 소식을 EUBS가 알아봤습니다.
이대생 아닙니다. 이화여대 대동제 아티스트예요.이화여대 대동제 뿌수고 왔다! 다양한 먹을거리부터 이화그린 패션쇼까지 !게다가 0000가 이화여대를 왔다고? ???: 엄마 이 영상은 보지 마대체 대동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궁금하면 다 같이 EUBS 대동왕 보러 가요
본교 음악치료학과가 서대문경찰서와 폭력 및 학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악치료학과는 9월8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들의 심리적 외상을 음악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정진욱 경장은 “최근 수사와 처벌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협약을 체결한 계기를 밝혔다. 정 경장은 “특히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와 같이 가정 내에서 일어난 폭력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가 심하기에 정서적인 지원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관 공사가 내년 1학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학관 공사가 예정보다 3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2021년 2월 시작된 공사는 7월에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아직 별다른 공지 없이 이어지고 있다.관리처 건축팀 관계자에 따르면 학관 공사는 인허가가 예정보다 지연되며 늦어졌다. 공사 시작 전 환경영향평가 및 건축 인허가 심의가 코로나19 탓에 지체됐기 때문이다. 착공 이후 광주광역시 재개발 철거 현장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서대문구청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재건축영역의 철거 공사 인허가 역시 늦어졌다.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공사는
학생들로 붐비던 이화수영장이 4년째 방치돼 있다. 2018년 10월 본교는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이화수영장(수영장)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본교는 2019년 수영장 활용 대안에 대한 두 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운영 방안을 다시 검토하는 듯했으나 수영장은 여전히 대책 없이 비어 있다. 본지는 수영장 휴관 및 향후 활용 계획과 관련해 학생 및 본교의 의견을 들어봤다. 휴관 중인 수영장, 학생들 반응은수영장 휴관 이후 본교는 공간 활용과 관련해 여전히 검토 중인 상황이다. 수영장 존치 여부에 대한 학생들의 추측은 본교 온라인 커뮤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17일 오후6시 마감됐다. 접수 결과 총 2099명 모집에 2만7003명이 지원하며 12.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작년 경쟁률인 11.01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입학처 입학팀 김성희 팀장은 경쟁률 상승에 대해 “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본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인공지능대학 신설과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혁신 인재를 양성하려는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 전략 다양화가 수험생
이화여자대학교 136주년 대동제가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3년 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관심과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현장에 EUBS가 다녀왔습니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사립대 등록금 반환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2020년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의 주도로 사립대 학생 2786명이 26개 사립학교와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본교 재학생 320명도 동참했다. 소송대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교육청소년위원회 소속 변호사 7인이 맡았다. 변호인단은 사립대학을 상대로 인당 100만원의 보상금액을 청구했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인당 10만원을 청구했다.소송의 주요 근거는 ‘비대면 수업으로 강의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학교법인의 계약상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부 이화여대분회(공공운수노조)와 하청업체가 시위 이후 8월5일 임금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공공운수노조는 생활임금 보장과 샤워실 설치, 휴게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3월28일부터 6월20일까지 시위를 진행했다. 본교 노학연대체 ‘바위’에 따르면 6월20일 경비 노동자가 계약한 하청업체와 합의하며 시위가 중단됐다. 경비, 미화, 시설 노동자 중 하나라도 합의되면 시위를 중단하겠다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7월22일 미화 노동자 합의, 8월5일 시설 노동자 합의가 이뤄졌다.경비 노동자는 최저임금보
불어 터진 짜장면, 채 썰린 양배추, 소스에 엉겨 붙은 탕수육이 싱크대까지 넘쳤다. 음식물 수거통에서 나온 물은 싱크대를 타고 배수구까지 흐른다. 음식물에 막힌 배수구는 물을 내려보내지 못했다. 시큼한 악취가 풍겨오는 한우리집 C동 1층 새참방 싱크대다.코로나19 여파로 음식 배달 빈도가 증가하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한 음식물 쓰레기가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을 통한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022년 7월 기준 224만9555건으로 2019년 동월 대비 142만640건 증가했다. 하지만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방
14일~16일 136주년 대동제 ‘RE:WHA’가 대면으로 개최됐다. 약 160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날짜 및 장소별 부스 확인이 가능한 대동제 홈페이지도 마련됐다. 이번 대동제는 위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진행돼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모습도 보였다. 2022년 가을의 대동제, 그 현장을 담아봤다.‘다시 쓰는 이화의 초록’을 주제로 한 이번 대동제의 기조는 ‘다시 쓰다’, ‘이화그린’, ‘친환경’이다. 대동제 TF 팀장단은 “드디어 오프라인 대동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3일간의 대동제를 통해 다시 한번 이화의 초록을 써 내려
3년 만에 기숙사 다인실이 가득 찼다. 2학기 전면대면 수업 운영 방식의 영향이다.2020학년도 1학기부터 5학기 동안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인실(2~4인실) 입사 인원이 1~2인으로 조정됐다. 이번 학기부터는 전면 대면으로 수업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다인실 정원에 맞춰 모두 배정된다.2022학년도 2학기 기숙사 전체 수용인원은 약 3900명으로 1학기에 비해 430명 증가했다. 지난 학기부터 이하우스에 거주 중인 송예림(과교·22)씨는 “아침에 셔틀을 탈 때 기숙사생들이 이전에 비해 많아졌다”며 “기숙사 식당이나 단지도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