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12월1일 대강당에서 졸업을 앞둔 이화인을 위한 졸업채플이 열렸다. 교양합창 수강생들이 교수의 지휘에 따라 합창을 하고 있다.
14일 정오 파빌리온 앞에서 ‘E;ffect’ 선거운동본부 1차 대중유세가 진행됐다. 제50대 총학생회 선거는 21일-22일 진행된다.
혼인 상태가 아닌 것이 흠인 시절이 있었다. 아직도 그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결혼을 못 했다’는 뜻의 미혼에서 ‘결혼을 안 한다’는 의미의 ‘비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방송에서도 비혼을 소재로 하
여성의 약 80%가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는 발표는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놀랄 일은 아니다. 이는 이미 여성들의 경험적인 논의에서 흔히 제기되던 의심이다. 처음 생리대 파동이 일었을 때, 충격적인 반응보다는 ‘역시나’하는 여론이 우세했던 까닭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공론화 전부터 커
18일 오후7시 ECC 삼성홀에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소재로 한 영화인 ‘유령의 도시’가 상영됐다. 오후6시30분 관람객들이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ECC 삼성홀에 입장하고 있다.
“동성애 반대하는 것이죠?”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녁 산책을 하며 대선 토론회 음성을 듣기 위해 이어폰을 꽂은 순간, 제대로 이해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질문과 답변이 들려왔다. 다른 단어를 ‘동성애’로 잘못 들은 것인가 싶어서 인터넷을 켜 확인해봤지만 내가 이해한 바에는 한
경력개발센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코스맥스, Bloomberg 등의 기업과 4월4일까지 이화인 취업 준비를 위한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23일 ECC 지하3층 로비에 설치된 롯데그룹 상담 부스.
“그래서 너희 학교가 사회에서 지탄받는 거야” 학부생의 얕은 지식으로나마 페미니즘에 관해 일장 연설을 펼치자 엄마가 느닷없이 학교를 비난했다. 대단히 과격한 말이라도 했나 하면, 그렇지도 않다. 엄마에게 한 말이라곤 여성은 아직 다방면에서 여성혐오를 겪고 있다는 정도의 얘기뿐이었다. 왜 애꿎은 학교를 탓하냐며 언쟁을 펼친 끝에 상황은
지난주 BBC에서 송출된 방송사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부산대 로버트 켈리(Robert Kelly) 교수가 집에서 화상 인터뷰를 하던 도중 교수의 뒤로 어린 자녀들이 갑작스럽게 들어온 것이다. 그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화제가 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영상이 퍼져나갔다. 이는 네티즌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고 켈리 가족은 기자회견까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