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보안 때문에 사진 촬영 안 됩니다. 녹음도 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이 스파이(spy)이기 때문에 신분이 알려지면 활동 제약과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국정원 채용설명회가 22일 오후3시30분 ECC B141호에서 열렸다. 국정원 인사 담당자 ㄱ씨는 철저한 보안을 요구했다. 담당자의 직책이나 실명도 알 수 없었다. 이날 설명회는 약 5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국정원의 주요 업무는 국외정보, 대공수사, 대북정보, 방첩,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 테러 예방 및 국제범죄 차단 등이다.
이대서울병원(서울병원)이 23일 정식 개원했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하로 6층, 지상으로 10층, 1014병상 규모로 설립된 서울병원은 2015년 11월 착공돼 지난 2월7일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시작일부터 23일 정식 개원까지 운영 병상 수는 150병상에서 500병상으로 증가했으며 식당가만 있던 기존 편의시설에 베이커리, 카페 등이 추가로 입점했다. 또한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 김선호 교수와 폐암 수술 명의 성숙환 교수를 영입했다. 이날 오후 3시~5시에 열린 서울병원 개원식에는 약 500명이 참석했다.서울병원의 전신은 국내 최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의 모바일 버전인 모바일 마이유레카(모바일 유레카)는 2015년 11월 말 도입 이후 ‘전공결정신청’과 ‘훈련학점 좌석조회’ 두 가지 메뉴가 추가된 뒤 업데이트가 멈췄다. 현재 모바일 유레카에서 제공하는 메뉴 수는 22개다. 반면 PC버전 유레카는 ‘사용자 매뉴얼’과 ‘양성평등교육’을 제외하면 120개의 메뉴를 제공한다. 모바일 유레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PC버전 메뉴의 단 18.3%밖에 되지 않는다. △모바일 버전 유레카는 메뉴 적고 모바일로 보는 PC버전 유레카는 작은
“컨설턴트가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특강 초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 코리아(PwC Korea) 지하연(경영·12년졸) 컨설턴트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 학생이 “다양한 업계의 경영 전반을 컨설팅해 주는 사람”이라고 답하자 지씨는 미소를 지으며 “굉장히 근접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지씨는 컨설턴트가 하는 일이 회계자문, 위험관리, 해외투자 자문, M&A 자문, 가치평가 및 가치증대 전략 수립 자문 등 다양하다며 “컨설턴트는 끊임없이 새로운 업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인재개발원 시리즈 특강 ‘컨설팅 업계로 가는 길
하반기 취업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취준생)에게 막막하게 느껴질 취업 시장. 본지는 인재개발원(인개원)과 본교 졸업생의 추천을 받아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본교 프로그램 로드맵을 만들었다. △취준생에게 추천하는 인개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인개원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도 쉽게 취업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단계 취업 강좌를 개설한다. 하반기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 중 취업에 처음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여름방학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개원은 방학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기업의
인재개발원 시리즈 특강 ‘일본 취업으로 가는 길’이 지난 20일 오후4시~5시 ECC B221호에서 열렸다. 일본 취업 에이전시 글로벌터치코리아(Global Touch Korea) 글로벌 채용팀 한동효 주임이 강의를 맡았으며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32명이 참석했다.특강은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의 채용 현황을 설명하고 채용 방식을 비교한 뒤 일본 기업 지원 방법과 노하우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한 주임은 “현재 한국은 취업난이 심한데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 가능 인구가 줄었다”며 한국의 구인배수와 일본의 구인배수를 근거로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기업에 취직한 한국인은 2012년 3만1780명에서 2016년 4만8121명으로 4년 사이 약 1만6000명 늘었다.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가 2017년 발간한 ‘일본 취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는 일본에 취업한 이들 중 약 25%가 글로벌 기업 진출 등 미래 비전을 보고 일본 취업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기 위해 일본 기업에 입사한 본교 졸업생을 인터뷰했다.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Deloitte Tohmatsu Consulting) 김지영(경영·14년졸)씨, 라쿠텐 북스
14일 오후3시20분 신촌 박스퀘어(박스퀘어)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이 열렸다. 본 행사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엮은 ‘EWHA 캐슬’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청년키움식당이란 청년 외식 창업자들에게 영업 공간과 매장 운영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7팀은 박스퀘어 2층 지정된 부스에서 올해 말까지 각각 1~3개월 동안 직접 외식 창업을 경험해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며, 본교와 서대문구, 주식회사 후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추진한다.박스퀘어 1층에서 열린 개회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