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학생처 학생지원팀이 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참가자를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8월30일~9월5일(목) 오후5시다. 선발된 학생은 2019학년도 겨울방학 중 10박 12일 일정으로 해외 탐방을 한다. 탐사 주제는 자유며 탐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팀원은 학부 또는 대학원생 중 전공 제한 없이 재학생 4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7개 팀(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탐사계획에 따른 항공료와 소정의 탐사활동비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2
2020학년도 교양 교육과정이 개편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필수 이수 조건 완화 ▲단과대학(단대) 선택 확대 ▲교과목 시간·학점 통일 ▲융합기초 영역 변경 ▲융복합교양 이수 조건 통일이다. 4년마다 실시하는 정규 교육과정 개편 일정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편안은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교양 과목 필수 이수 학점이 28~35학점에서 24~33학점으로 경감된다. 2013년 교양 교육과정 개편으로 필수 이수 학점이 증가한 이후 부·복수전공 비율이 줄고 일반교양과목이 폐강되는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학기 호크마교양대학
이른바 ‘강사법’으로 알려진 「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첫 강사 공개 채용이 6월21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채용 규모는 약 635명 예정으로 2019학년도 1학기 강사 인원인 1053명보다 약 420명 줄어든 숫자다.교무처 교원인사팀(교원인사팀)은 “8월28일까지 학과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수합해 이를 토대로 순차적으로 교번 부여와 강의 시간표 확정 작업을 거칠 예정”이라며 “행정 절차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전공별 최종 강사 명단은 9월 초 정리가 끝날 것”이라고 8월27일 밝혔다.본교의 경우 이번 학기 전체 수업
2학기 수강 신청을 앞두고 전혜린(사회·15)씨는 ‘개설 보류’ 강의에 당황했다. 졸업까지 한 학기가 남았는데, 그가 수강하고 싶었던 사회학 전공 교과목 두 개가 모두 개설 보류 상태였기 때문이다. 개설 보류 교과목은 수강 신청 당일까지 담당 강사가 정해지지 않아 개설여부가 불투명한 과목들이다.사회학 심화전공생인 전씨는 대부분의 전공 강의를 이미 수강해 개설 보류 상태인 강의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다. 마지막 학기생인 전씨는 개강 후 강의 개설 취소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 두 과목 수강을 포기하고 다른 전공의 과목들을 수강
이른바 ‘강사법’으로 알려진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 시행 후 처음 치른 수강 신청. 학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의 분반 감소와 강의계획안 미게재, 교과목 개설 보류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강사법은 강사의 신분 보장과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다. 임용 계약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며 심사를 통해 3년간 재임용이 가능하다. 방학 중에도 임금을 지급해 강사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도 한다. 강의 시간은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 주당 6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도 한다. 해당 개정안은 8월1일부터 시행됐다. 본교 역시 교육부 지침에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8월25일 오후8시30분(현지 시각) 홍콩 친완(荃灣) 지역에서 시위대와 충돌한 경찰이 실탄 한 발을 발사했다. 경찰은 현지 언론을 통해 경고 차원에서 발사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같은 날 콰이청(葵涌) 지역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시위대가 벽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경찰은 홍콩 시위 사상 최초로 물대포 차를 이용해 시위대를 진압했다. 8월30일에는 최소 5대의 장갑차가 황강(皇崗) 검문소를 통
8월25일 오후1시 경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났다면, 정성스레 만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는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국내 두 번째로 열리는 종 차별 철폐를 위한 연대의 현장이다. 제2회 서울 동물권 행진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종각 젋음의 거리를 거쳐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이어졌다. “동물 착취 그만!”을 외치는 시위 참가자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고깃집 사장님, 참으로 역설적인 광경이었다. 채식은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두 동물이기에 동물권의 현주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종 차별 철폐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