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1학기 대학원 페어 및 전공 박람회(페어)’가 12일 ECC B4층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페어는 우리대학 전공 교수들과 상담해 학부와 대학원 전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다. 홀 내부는 페어가 시작된 오전11시부터 페어가 끝난 오후4시30분까지 상담을 받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경영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부스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페어는 학부 재학생을 비롯해 우리대학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학년
'2021 이화 탄소중립 포럼'이 10월20일 오후2시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학·연·산 협력'을 주제로 에너지·기후·환경·ESG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 포럼은 약 4시간 동안 본교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를 흡수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로, 한국은 지난 9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공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화하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소장 최용상 소장(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이번 긴 장마에 대해 “자연적인 우연일 수도, 온난화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1974년, 1998년, 2020년 모두 특이하게 긴 장마가 온 해”라며 “약 20년에 한 번씩 긴 장마가 찾아온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최 교수는 “물론 지구온난화와 연결 지어 가설을 세울 수도 있다”고 했다. 최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온난화가 진행되며 뜨거워진 대륙과 상대적으로 시원한 바다 간의 열적 차이가 커져 두 기단이 잘 섞이지 않고 잘 움직이지 않을 수 있
이번 여름, 54일간 이어진 장마는 사람들을 지치게 했다. 6월24일에 시작돼 8월16일 종료된 이번 장마는 1973년 기상청 통계 이후 최장기간 지속됐다. 전북녹색연합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시작한 해시태그 ‘#이_비의_이름은_장마가_아니라_기후위기입니다’ 운동은 8월9일 오후3시 기준 SNS에서 3만9천회 이상 공유됐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커진 지금, 환경에 관심을 둔 학생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본지는 환경과 기후에 관심을 둔 본교 동아리와 학회를 살펴봤다. 더 나은 지구는 우리가 만든다, 중앙환경동아리 이큐브중앙환경동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를 사전에 예측해 피해를 줄일 방법이 개발됐다. 이예슬(사회적경제협동과정 석사·19년졸)씨, 이권민(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박사과정)씨, 박은규(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석사과정)씨, 황정혜(기후에너지·17)씨로 구성된 사회적 벤처 기업 레인버드지오(Rainbird-geo)의 성과다. 이번 달 초에는 삼성 사회공헌 공모전에서 이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레인버드지오의 팀원 박씨와 황씨를 지난 20일 ECC B215호에서 만났다.레인버드지오는 울음소리로 비를 알리는 새 ‘레인버드(rainbird)’와
2016년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프라임 사업) 선정 이후 본교는 엘텍공과대학(공대)을 개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휴먼바이오), 사이버보안과(사이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기후에너지)를 신설했다. 하지만 올해 2월 프라임 사업이 종료되고 한 학기가 지난 현재, 신설 학과의 학생들은 전임교원 부족으로 인한 강의 개설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기후에너지 전공 학생은 109명이지만 전임교원은 4명에 불과하다. 특히 에너지 과목 담당 전임교원이 부족
이화그린영상제(EGMF∙Ewha Green Movie Festa)의 숨은 주역은 영상제를 꾸려나가는 학생들이었다. 약 400명의 학생들이 길게는 6개월, 짧게는 3개월 동안 영상제의 기획을 주도해 완성했다. 이 중에서도 영상제의 테마, 스크린 섹션별 주제를 고민하고 영상과 영화를 프로그래밍하며 굵은 뼈대를 잡아준 이들이 있다. 이화영화제에서 ‘누에꿈틀史’, ‘작은영화의 함성-초청’, ‘작은영화의 함성-공모’섹션을 담당한 ‘영화패 누에’ 그리고 메인테마섹션의 스크린 ‘7 Billiion-aire’, ‘Diaspora’, ‘자본주의의식
본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7학년도 입학생부터 영어강의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2014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는 영어강의를 18학점 이상 수강해야 한다. 그런데 영어강의 18학점 필수 이수 시스템이 정착된 지 5년째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영어강의로 필수 학점을 채우기가 힘들거나, 교수의 영어 구사력에 대한 고려 없이 의무적으로 영어강의를 개설하게 하는 데에 따른 문제점 등이 대표적이다.2018학년도 2학기를 기준으로 본교에 개설된 영어강의 분반은 총 개설 분반 2463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12일 오후7시 마감됐다. 접수 결과 총 2340명 모집에 2만8081명이 지원하며 작년 14대 1에서 소폭 감소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 하락의 원인은 지원 인원 감소에 있다. 지난해에는 약 3만3천명의 학생들이 본교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올해는 약 2만 8천명이 지원했다. 반면, 수능 응시 원서 접수 인원으로 파악한 2019학년도 입시 인원은 전년보다 약 1300명 증가했다. 논술 고사를 시행하는 논술전형 경쟁률은 22.7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경쟁률인 35.43대 1
본교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프라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프라임 사업 선정 대학을 발표했으며, 총 21개 대학이 프라임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본교는 프라임 사업 소형에 지원했으며, 소형에 선정된 12개의 대학 중 수도권 대학은 본교와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이 외에 소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