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3차 분할납부가 24일(수)~25일(목)에 시작된다. 4차 분할납부는 5월8일(수)~5월9일(목)이다. 차수별 납부 기간에 잔여 등록 금액에 대한 일시 완납도 가능하며, 각 차수별 납부 기간까지 등록금을 미납하면 휴학 및 자퇴 신청이 불가하다. 4차 납부 기한까지 최종 미완납 시 수강신청 취소 및 미등록제적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3410, 2088
교무처 수업지원팀에서 1일(월)~11일(목) 오후5시까지 2024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휴학생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수강/채플>계절학기 수요조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6학점, 휴학생은 3학점 이내에서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95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줄어들었던 원격 수업 과목 수가 다시 늘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년 우리대학 원격 수업은 121개로, 65개였던 2022년에 비해 약 2배 늘었다. 원격 수업과 대면 수업이 혼합된 융합 수업의 경우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학부 수업 기준 융합 수업이 2022년 298개에서 2023년 371개로 증가했다. 많은 학교의 원격 수업 수가 2022년에 비해 줄어든 것에 비하면 차별되는 숫자다.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이에 만족했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늘어나는 원격ㆍ융합
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전공이나 학부가 연계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공이다. 기존 학부 전공 외에 다양한 학문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연계전공은 교과과정 구성이 주관 학과 재량으로 운영되기도 하고, 기존 전공에 비해 유연하게 운영되다 보니 폐지될 위험이 더욱 크다. 이에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전공이수과목이지만 실제로 개설 안 된 과목도 있어연계전공별 홈페이지의 수업 이수체계도에는 있지만 실제로는 전공수업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소프트웨어’ 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는 한지우(국문·20)씨는 “(이
감소했던 재학생 종합 만족도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모든 주요 항목이 전년 대비 상승했고, 특히 ‘진로지원’ 영역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학부생 2008명, 대학원생 769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6일(월)~24일(금)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학부 재학생 만족도 조사는 ▲교육과정 ▲강의실 ▲복지시설 ▲학생지원 ▲도서관 ▲학생 자치활동 ▲진로지원 ▲정보화 ▲대외 평판 및 이미지 ▲대학 소속감 등 10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영역은 ‘진로지원’…만족도 가장 높은 부문은 ‘도서관’ 전년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인데, 수강 신청이 끝난 다음 주에 학과 측에서 개설을 취소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어요. (ㄱ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커미)를 복수 전공하는 ㄱ(국문·19)씨는 저널리즘 트랙을 이수하기 위해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신청하고도 수강하지 못했다. 수강 신청 때부터 교원이 배정되지 않았던 이 결국 개설 취소됐기 때문이다. 커미 복수전공생 김수연(체육·20) 씨는 “졸업을 앞두고 채워야 하는 커미 전공 학점이 많이 남아 을 꼭 수강해야 했다. 하지만 수강신청한 과목
편집자주|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을 마주하며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이대학보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저마다의 성실함을 담아 시간을 달리는 여성들의 삶을 담았다. 각 세대별 여성이 지니고 있는 고민과 그들이 마주한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 중년 비혼·기혼 여성, 노년 여성의 이야기를 10월30일부터 5주간 연재한다. “네가 어떻게 완전할 수 있니? 칠십 넘은 나도 완전하지 않은데.”74세를 맞이한 윤영주(불문·05년졸)씨가 인생 후배들에게 건네는 말이다. “완벽하면 오히려
편집자주|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1일(화)~22일(수) 진행된다. 이대학보는 14일 ‘스타트’ 선거운동본부(선본)의 박서림 정후보(정)와 반지민 부후보(부)를 만나 출마 계기와 주요 공약,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정: 노학연대 바위나 클래스업(CLASS UP), 등대(등록금 인상 반대) 실천단 등의 활동을 했다. 작년 말 클래스업 활동으로 수강신청 어려움을 수합해 총무팀에 처음 찾아갔을 때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가졌다. 하지만 두 번째 방문에 답변을 받았다. 뭔가 바뀌고 있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실
12월1일(금)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지식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허청 지식재산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구 교육으로 교육 주제는 지식재산권의 개념, 관련 제도 및 라이프사이클 설명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본교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다. 12월1일(금) 오후 2시10분~6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youtube.com)를 통해 수강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본교 학생들은 10월31일(화)까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 올라온 QR코드에 접속해 회원가입
교무처 수업지원팀에서 6일부터 14일(목) 오후5시까지 2023학년도 겨울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요조사를 한다.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휴학생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수강/채플>계절학기 수요조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절학기 수강신청은 재학생은 6학점, 휴학생은 3학점 이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23~2028, 2177
여러 전공을 두고 고민했었는데 학과를 급하게 정한 느낌이에요. (명성윤)경영학부에 가고 싶었지만 원하는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할 수 없었어요. (서호연) 호크마교양대학(호크마대)에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로 진입한 명성윤(커미·21)씨는 전공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워 어느 전공을 택해야 할지 고민했다. 결국 1학년 말 전공 결정 시기에서야 급하게 전공을 결정했다. 반면 서호연(경영⋅22)씨는 입학 초반부터 경영학부 진입을 계획했지만 경영학부 주⋅복전생에게만 해당되는 우선수강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씨는 듣고 싶은 경영학 전공 세 과
주전공생과 복수전공생이 수강신청을 함께해 경쟁이 치열하다는 불만은 매년 제기되나 전공 수강신청 제도는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숙명여대, 한양대는 전공 수강신청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떤 방식을 채택했는지 알아봤다. 숙명여대와 한양대는 주전공생과 복수전공생의 수강신청에 차이를 두고 운영 중이다. 과열되는 전공 수강신청, 터져나오는 불만본교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기준 우선수강신청이 적용되는 학과는 7개다. 이 중 경영학부(경영)는 나머지 6개 학부와는 달리 1학년부터 전공 우선수강신청권을 가진다. 주·복수전공에 진입한 학생
1기 입학생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점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정서진(인공지능∙22)씨는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의 1기 신입생이다. 정씨는 신설 학과의 이점을 기대하며 입학했다. 그러나 본교엔 인공지능전공만을 담당하는 교수도 없었고, 학생들을 위한 공간도 부족했다.2022학년도 1학기 본교는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38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본지 1618호(2021년 5월10일자)에 따르면 “기획처 기획팀은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 시작한 교육부의 흐름을 좇아 인공지능 관련
약 3년 만에 전면 대면 학기를 실시한 본교에 학생들의 평가는 차가웠다. 특히 학생식당, 와이파이 등 학교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면 학기에 대한 본교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학생처 학생지원팀이 2022년 본교 학부 재학생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2년 11월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학부생 1966명이 참여했다. 학부 재학생 만족도 조사 평가 영역 10가지는 ▲교육과정 ▲강의실 ▲복지시설 ▲학생지원 ▲도서관 ▲학생자치활동 ▲진로지원 ▲정보화 ▲대외평판
편집자주|프랑스 릴 가톨릭대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김현수(불문·21)씨가 '미드나잇 인 릴' 칼럼을 2023-1학기 제작기간 중 격주로 연재합니다. 릴 대학에서의 흥미로운 일상을 전합니다.‘선택하신 과목은 수강인원이 초과되었습니다.’ 이화여대, 아니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적어도 한 번씩은 봤을 문구이다. 대학에서는 매 학기 시작하기 전, 자신이 들을 과목을 정하여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각 학교의 포탈 서비스에 들어가서 과목별로 배정된 코드를 입력하여 일명 ‘장바구니’에 과목을 등록해놓은
“듣고 싶은 강의가 안 열리고 매년 열리는 강의만 개설되니 아쉬웠어요. 4학년쯤 되니까 들을 게 없더라고요.”졸업을 앞둔 이미엘(정외∙19)씨는 전공 강의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지역 정치 분야의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충분히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강신청 때마다 일부 학과의 개설 강의가 학생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강의 수가 부족하다 보니 학생들은 학습 수준과 학문적 선호를 고려하기보다 한정된 강의 내에서 전공 학점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전공
“Hello, everyone. I’m Jisun Lee.” 이 교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활기차게 수업을 시작했다. 그는 본인을 ‘learning professor’라고 소개하며 “학교 선배로 생각하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다가와 달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재학 중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고 극복과정에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 인물이다. 책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이기도 하다.2일 오전9시30분 이화·포스코관 강의실 259호에서 이지선 교수의 수업이 열렸다. 이 교수가 본교에 부임한 이후 첫 수업이다.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이 모였다. 제55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15개 단과대학(단대)은 각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을 꾸렸다. 약학대학을 제외한 14개 단대가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교내 정보 안내와 친목 활동 등 새내기들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색 프로그램 가득… ‘굿즈 언박싱’부터 ‘선배 특강’까지16일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조형예술대학(조예대)의 오티는 토크쇼를 방불케 했다. 조예대 백하린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성민 부비상대책위원장이 주고받는 대화 속에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
“수강신청 대타 구해요.”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과 이화이언(ewhaian.com)에는 이와 같은 글이 쏟아진다.수강신청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신해 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다. 여행이나 교환학생 등의 이유로 해외에 머무는 등 직접 수강신청이 어려워 대타를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강신청에 자신이 없어서 대신해 줄 사람을 구하기도 한다. 분반과 수강정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선착순 안에 들기 위해 잘하는 사람의 손을 빌리는 것이다. 맡기기 전 인증부터 사례까지, 수강신청 대타 관행수
본교는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 여름에는 무거운 철문이던 이화·포스코관(포관) 주 출입구 두 곳에 자동문이 설치됐다. 도보와 차도 사이 턱이 허물어지기도 했다.그렇다면 정말 본교는 장애학생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이 허물어진 ◆배리어프리 캠퍼스일까. 배리어프리 개념에 대한 논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개정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1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이동권 운동으로 더욱 활발해졌다. 2022년에도 배리어프리 환경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