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 도서 연재를 시작해 14개 단과대학 119명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11월29일 기준 258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크랜튼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인류의 미래를 전망한 논픽션 도서부터 만화책까지, 다양한 책을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한평림 교수, 뇌인지과학과「반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예담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다. 고흐는 모든 삶과 영혼을 바쳐 오직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그림 세계를 창조했다. 하지만 항상 가난
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 도서 연재를 시작해 14개 단과대학 119명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11월 16일 기준 258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스크랜튼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한국학과 교수님이 추천해주는 추리소설부터 국제학과 교수님이 권하는 개발 협력 도서까지, 이번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아래의 책들을 눈여겨보자. 최강신 교수, 스크랜튼학부「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김영사인간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그 어떤 과학소설보다 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리스본행 야간열차」
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 도서 연재를 시작해 14개 단과대학 119명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11월 16일 기준 258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약학대학과 스크랜튼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약학과 교수님이 추천하는 철학 책, 북한학과 교수님이 추천하는 북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등 가을의 끝자락에서 읽기좋 은 책이 가득하다. 스크랜튼 대학 교수 추천 도서는 다음 호에서 이어진다. 손형진 교수, 약학과「뇌, 인간의 지도」 마이클 가자니가/추수밭저자는 좌뇌와 우뇌를 발견한 인지신경과학의 창시자로, 회고록의
김미영 교수, 간호학과「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샐리 티스데일/비잉요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 못지않게 ‘잘죽는 방법’도 관심이 높다. 이 책은 간호사로일한 저자가 겪은 생생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에세이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나아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고민된다면 읽어보기를 권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클리어/비즈니스북스이 책을 통해 평상시 실천하지 못했던 운동을 하게 됐다. 현관 앞에 운동복과 운동 가방을 미리 준비해두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운동한다. 변화는 더디고 느리지만
박경희 교수, 경영학과「파운틴 헤드」 - 에인 랜드/휴머니스트"오직 나만이 나의 근원이다."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적이고 논쟁적이며, 특히 여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실한 명제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룬다. 「문화와 제국주의」 - 에드워드 사이드/창서평으로 추천사를 대신한다. “제국주의에 내재한 모든 주제에 대한 놀랄 만큼 유려하고 고무적인 명상록으로, 날카롭고 매서우면서도 용서의 정신이 가득한 책!”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을 보는 새롭고도 반듯한 눈을 선물 받은 느낌이 들 것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 도서 연재를 시작해 14개 단과대학 108명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9월 27일 기준 226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의과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다룬다. 전문 서적뿐 아니라 소설, 에세이를 망라하는 의대 교수님의 '최애 책'을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강덕희 교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에크낫 이스워런/비움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해내는 것이 경쟁력일까?바빠져만 가는 현대 사회에서 타인과 관계의 섬세한 양상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책이다. 「
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도서 연재를 시작해 인문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14개의 단과대학 103명의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21일 기준 212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조형예술대학, 사범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다룬다. 다양한 장르의 책 28권을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유윤석 교수(디자인학부)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을유문화사도시와 건축에 관한 현실적인 질문들을 건축가의 전문성에 인문학적 해석과 예측을 보태 풀어내는 교양서다. TV에서 본 유명 저자라는 선입견을 떨쳐가며 읽어야하는 점이 단점이다.
본지는 1571호부터 교수 추천 도서 연재를 시작해 인문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14개의 단과대학에서 94명의 교수에게 도서를 추천받았다. 추천받은 도서는 5월17일 기준 184권이다. 이번 호에서는 음악대학 교수의 추천 도서를 다룬다. 소설부터 전공 도서까지, 9권의 책을 추천사와 함께 지면에서 소개한다. 김말복 교수 무용과「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래리 고닉/궁리 출판사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와 예일대(Yale University)에서 부교재로 사용하는 만화책이다. 전 세계 역사를 국가별, 권역
*이병욱 교수(전자전기공학전공)「제2의 기계 시대」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청림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 알파고가 전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을 이긴 것뿐만이 아니다. 외환 딜러가 인공지능시스템에 지고 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인간보다 컴퓨터가 인간의 얼굴을 잘 인식하며, 음성인식 장치가 속기사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런 사회에서 인간이 가진 고도의 지식과 능력을 필요로하는 직업도 있지만, 동시에 기계로 대체 가능한 직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준엽 교수 (수학과)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오형규/글담경제를 중심으로 역사, 문학, 시사를 아우른 교양서다. 딱딱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다. 경제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삶과 역사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전창림/어바웃어북과학적 시각으로 미술을 해석할 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책이다. 미술 작품에 숨겨진 뒷이야기부터, 과학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많이 연관돼 있는지까지 설명하는 책이다. 주변 사물 속에 숨겨진 과학 지식에 관심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바꾼 아홉
*이종곤(정치외교학과)「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시공사국가의 성패에 있어 정치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예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제도개선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정치과정이 지향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라 생각한다. 「집단행동의 논리」 -멘슈어 올슨/한국문화사왜 정책결정과정을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는 일반 국민이 아니라 정치-경제 엘리트들이 지배하는지에 대해 답을 주고 있는 책이다. 해당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
추천 도서는 단과대학(단대)별로 구성돼 기사에서는 교수 추천도서와 추천사가 함께 소개된다. 인문과학대(인문대)를 시작으로 본교 홈페이지 단대 소개 순서로 도서 추천이 진행된다. 매주 각 단대별로 기사가 발행될 예정이며 단대별로 한 차례 순서가 진행되고 나면 동일한 순서로 새롭게 추가된 도서를 소개된다. 인문대 교수 추천 도서에는 벨 훅스의 「페미니즘: 주변에서 중심으로」, 프리드리히 니체의 「비극의 탄생」 등이 추천됐다. 「세기아의 고백」 -알프레드 드 뮈세/한국문화사 한국연구재단학술명저번역총서프랑스 낭만주의
추천도서는 「어디서 살 것인가」, 「이갈리아의 딸들」 등 인문학 관련 책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등 전공관련 서적도 눈에 띈다.추천도서는 거의 겹치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의 「호모데우스」로 교수 3명의 추천을, 그 뒤를 칼 세이건(Carl Sagan)의 「코스모스」,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의 「총, 균, 쇠」 등이 이었다. 「호모데우스」는 4차 산업혁명,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