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평의원회 3달 째 공석 ··· 학내 혼란 예상돼
1202
대학평의원회(평의원회) 제4기가 세 달째 구성되지 않고 있다. 기획처 기획팀은 “구성단위별 추천절차 등을 고려해 평의원회 구성은 통상적으로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제3기 종료시점 한 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하지만 여러 학내 사안으로 준비가 되지 않아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3기 평의원회는 지난 9월15일자로 임기가 종료됐다.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1.28 16:54
-
윤후정 명예총장 16일 사임 발표
1583
지난 16일 윤후정 전(前) 명예총장이 명예총장 및 이화학당 이사직을 사임했다. 윤 전 명예총장은 본교 홈페이지(ewha.ac.kr) 공지사항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명예총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본교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선제를 통해 제10대 총장을 지냈으며, 1996년 총장직 퇴임과 동시에 명예총장으로 추대됐다.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1.21 10:39
-
-
이사회, 총장 선출안 마련 앞서 학내의견 수렴 예정
698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는 학내 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총장선출제도를 시행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경희 전(前) 총장이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7일 본교 홈페이지(ewha.ac.kr)에 올린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학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총장선출규정안을 마련하면 이사회가 이를 바탕으로 총장선출제도를 마련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1.14 08:35
-
본교 중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받아
709
본교 중앙도서관(중도)이 운영 중인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지난 10월 실시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Korea Education & Research Information Service)이 외국학술지지원센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1.14 06:57
-
의견을 숨기는 시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언론
783
온갖 차별적 발언과 막말, 음담패설 파문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미국 정치계의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을 제치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되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어느 누구도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지 못했다. 당초 CNN, 월스트리트저널, AP통신 등 현지 주요 언론이 힐러리의 당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발표했을 정도니 말이다.
상록탑
김송이 대학취재부 부장
2016.11.14 06:49
-
차기 총장 선출 전까지, 송덕수 학사부총장 총장 업무 대신해
1432
지난 10월21일 이사회가 최경희 전(前) 총장의 사퇴서를 수리함에 따라 송덕수 학사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이 현재 총장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본교 직제 제4조 제3항에 따르면, 총장이 자리를 비우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학사담당 부총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1.07 17:02
-
시위 장기화로 직원 피로도 증가…업무 과중, 근무환경 열악
1466
본관 점거농성이 75일째(10일 기준) 이어지는 가운데, 임시 사무실을 이용 중인 직원들이 업무과중과 열악한 업무환경으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교직원 노동조합 정연화 위원장은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위해 묵묵히 학교를 지키며 학내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기다려온 직원들의 허탈함과 자괴감은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라며 “유례없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2016.10.09 13:09
-
-
-
여성 체육 교육의 선구자 이화의 현재는?
1205
1945년, 이화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체육학과가 설립됐다. 여성 스포츠 참여의 긍정적인 영향과 중요성에 대해 일찌감치 인식한 결과다. 1890년 이화학당 교사로 부임한 미스 벵겔(Miss Margaret Bengel)이 당시 학생들에게 직접 유연체조를 가르쳤고, 체육학과 설립 이전까지 교양교육의 개념으로 체육교육이 이뤄졌다. ‘체육을 통해 학생
학술·연구
김송이 기자
2016.10.01 14:35
-
-
대학생들의 새로운 탈출구
932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방 탈출 카페다. 지난해 강남역 근처에 처음 생긴 방 탈출 카페는 불과 1년 사이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본교 앞에도 올해 한 곳이 문을 열었고, 신촌에만 4~5개의 방 탈출 카페가 있다. 방 탈출 카페는 2~4명이 한 팀을 이뤄 제한된 60분 안에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
상록탑
김송이 대학취재부 부장
2016.10.01 13:39
-
-
여권 신장 위한 여성 스포츠 참여…한국의 현주소는?
2665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는 여성 개개인의 리더십, 협동심 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올림픽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 대회가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포츠 사회에서,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는 스포츠 내 자리한 남녀 성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도록 도와준다. 이는 나아가 스포츠 외의 다른 활동을 할 때에도 여성들에게 ‘여성
학술·연구
김송이 기자
2016.09.24 04:29
-
-
본관 점거농성으로 학내 행사 대폭 축소
1109
본관 점거농성이 장기화되면서, 교내 학생 주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최은혜 총학생회장 외 2명이 점거농성 중 감금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등 학내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밝은 분위기의 행사는 학내 분위기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박서현(커미·15)씨는 "본관 시위에 대한 외부의 관심은 사실상 많이 식은 상태인 것 같다"며 "학생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외부의 관심 환기를 위해서라도 단체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학내 행사논란, 개강과 함께 시작 개강 다음 날인 지난 2일, ㄱ
캠퍼스일반
김송이 기자, 김동건 기자
2016.09.11 20:27
-
스포츠 속 성차별, 스포츠로 깨부수다
1512
“어린 시절, 남자사촌이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축구를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여자는 축구를 할 수 없어. 여자는 배구(Volleyball)를 해야지’라는 말을 들어야 했어요.” 스포츠 참여 내 발생하는 성차별 해결을 위해 44년 전, 미국에선 ‘타이틀 나인(Title IX)’ 법률이
학술·연구
김송이 기자
2016.09.11 2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