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그때 학보가 다룬 그 문제, 지금은 해결됐을까? 본지가 취재한 학내 이슈를 돌아보는 코너 ‘새로고침’을 두 달 간격으로 연재합니다. 본교 구석구석,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사진부의 시선으로 포착합니다.본지 1639호(2022년 5월9일자)에 따르면, 본교 청소 노동자 휴게실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청소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본지 1646호(2022년 9월19일자)에서는 학내 노동자 시위 이후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부 이화여대분회(공공운수노조)와 하청업체가 임
편집자주| 음악대학 학생들은 졸업 전 필수적으로 졸업 연주에 참여해야 한다. 무용과를 제외한 음악대학 소속 5개 전공 학부생들이 모두 참여해야 하는 행사이기에, 졸업 연주 장소는 그들에게 중요한 결정 사항이다. 사진부가 이번 여름 학관 재건축과 더불어 부분 리모델링에 들어갔던 중강당의 새로운 모습을 담았다. 1935년 대강당 건축 전부터 이화 캠퍼스를 지켰던 대학원관 중강당이 역사 깊은 이화의 연주홀로 자리 잡길 바란다. 본교 대학원관 중강당이 함영림 명예교수(건반악기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함영림 중강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ECC B338호로 들어가는 복도 유리문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 표시가 붙어 있다. 굳게 닫힌 ECC 수면실은 2020년 2월 말부터 코로나 발생 이후 현재까지 4년째 운영이 중단됐다. 대면 수업은 3학기째 이뤄지고 있지만 운영되는 수면실은 학생문화관(학문관) 1층 수면실이 유일하다. 학생들은 ECC에 휴식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수면실 재운영을 요구하고 있다.본교 ECC 열람실은 시험 기간인 4, 6, 10, 12월 약 일주일 동안 24시간 운영되지만, ECC 건물은 자정부터 오전5시 사이에 통제돼 건물 출입이 불가하다. 바깥으로
건물 노후화를 이유로 약 2년 반 공사에 들어간 학관이 9월 개관한다. 냉난방과 방재시설, 승강기 정비와 같은 기능적 개선과 더불어 공용 공간과 강의실 환경 개선이 가장 두드러졌다. 학관은 지하 1층과 지상 8층을 포함한 총 9층으로 동아리방과 라운지를 포함한 학생공간과 대형 강의실, pc실습실을 제공한다. 2023년 2학기부터 인문대 교과목과 를 비롯한 인문대 소속 필수 교양 과목 수업이 배정된다.학관은 노후화된 교육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2월 공사에 들어갔다. 202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학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약학관과 학생문화관(학문관)을 양옆에 둔 갈림길에서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면 반듯한 새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옅은 갈색의 외벽에 통창으로 덮여 반짝이는 건물. 59년간 이화를 지킨 학관이 2년 반만에 드디어 학생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학관은 어떻게 변했을까새 학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구성됐다. 옛 학관과 비슷한 높이지만 공간 효율을 위해 층별 구성과 내부 설비를 보완했고, 학관 6층에서 이화∙포스코관(포관) 앞 인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는 리모델링 영역에
안녕하세요, 이대학보 독자 여러분.기분좋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편집국장으로서 첫 인사를 올립니다. 유난히도 뜨겁던 여름, 독자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지내셨나요?학보의 첫 호는 학기 시작을 알리는 졸업과 개강을 주제로 합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약 2년 반의 재건축 공사를 마친 후 학생 곁으로 돌아온 학관을 함께 담았습니다. 학관은 ‘마법의 화장실’, ‘미로’라 불리는 독특한 건물 구조를 자랑했습니다. 이제 많은 학생들의 추억에 자리하던 그 모습 대신 반짝이는 학관이 우리를 새롭게 맞이합니다. 이번 학보는 옛 기억과 변화를 기록하며,
편집자주 | 총학생회(총학)가 또다시 공석이 됐다. 제55대 총학 선거의 ‘New:ha(뉴화)’ 선거운동본부(선본)가 경고 조치 3회 누적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돼 선거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화의 공식적인 학생 대표 기구가 3년째 없는 상황, 1659호에서는 총학 부재의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영향을 알아봤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총학의 빈자리에 따른 하위 학생자치 기구들의 업무 부담을 들어봤다. 더불어 긴 비대위 체제 이후 총학을 설립한 타 대학의 사례를 분석했다. 학교 다니면서 총학생회가 있었던 적이 없
12월10일(토)까지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공사 관련 장비 작업으로 학관 주변 차량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보행자와 차량 모두 학생문화관 주차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문관, 교육관 방향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인문관 및 교육관 이용 차량은 북문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81, 02-3277-3271
신경식 대외부총장이 25일 Ewha West Campus 개발 계획과 헬렌관 재건축 계획을 밝혔다.Ewha West Campus(EWC) 개발 계획은 공간 수요를 충족하고 시설 보수 및 연구 공간 확보, 산학·창업 등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본교 서쪽 캠퍼스(후문 영역)를 개발하려는 계획이다. 개발 예정인 후문 영역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관을 제외한 생활환경관(생활관), 이대부속중학교(이대부중) 일대다. 이대부중 토지는 향후 학령 인구 감소를 고려해 이대부속고등학교 부근으로 이전될 예정이기에 중장기 개발 계획에 포함됐다. 신 부
학생들로 붐비던 이화수영장이 4년째 방치돼 있다. 2018년 10월 본교는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이화수영장(수영장)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본교는 2019년 수영장 활용 대안에 대한 두 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운영 방안을 다시 검토하는 듯했으나 수영장은 여전히 대책 없이 비어 있다. 본지는 수영장 휴관 및 향후 활용 계획과 관련해 학생 및 본교의 의견을 들어봤다. 휴관 중인 수영장, 학생들 반응은수영장 휴관 이후 본교는 공간 활용과 관련해 여전히 검토 중인 상황이다. 수영장 존치 여부에 대한 학생들의 추측은 본교 온라인 커뮤
학관 공사가 내년 1학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학관 공사가 예정보다 3개월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2021년 2월 시작된 공사는 7월에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아직 별다른 공지 없이 이어지고 있다.관리처 건축팀 관계자에 따르면 학관 공사는 인허가가 예정보다 지연되며 늦어졌다. 공사 시작 전 환경영향평가 및 건축 인허가 심의가 코로나19 탓에 지체됐기 때문이다. 착공 이후 광주광역시 재개발 철거 현장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서대문구청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재건축영역의 철거 공사 인허가 역시 늦어졌다.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공사는
“동아리방이 없어 물품을 보관하려면 개인 사물함을 이용해야 했어요. 비싼 물품은 구비하기 어려웠죠.”김광옥(국문·19)씨는 2022학년도 1학기 중앙동아리 대표를 맡았으나 동아리방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서은빈(정외·20)씨도 마찬가지였다. “동아리방이 없어서 회의하거나 면접을 볼 때마다 공간을 대여해야 했어요. 동아리방이 있었다면 부원들이 편하게 활동을 준비하고 휴식도 할 수 있었겠죠.”중앙동아리 동아리방이 부족하다. 중앙동아리로 승격되면 동아리방을 배정받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제38대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동연 비대위)에
편집자주|6월1일(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서울시장 후보에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 양자 구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와 20대 청년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을까.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주최 서울시장 후보 간담회를 통해 송영길, 오세훈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송영길 후보는 2010년부터 4년간 인천시장직을 역임하고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5선에 성공하는 등 인천을 기반으로 정치 생활을 펼쳐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오세훈
편집자주|3월28일부터 학내 노동자들은 정문 앞 시위를 통해 임금 인상과 휴게실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학내 노동자들이 처한 실상에 대한 심층 보도를 3주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호에서는 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실 실태를 다룬다. 비가 오면 빗물이 벽을 타고 내려오고, 계단 밑 낮은 층고로 허리를 펼 수 없는 곳. 날이 추울 때면 벽에 기댈 수조차 없으며 주워 온 물건으로 가득한 곳. 모두 본교 청소 노동자 휴게실의 모습이다. 현재 본교의 청소 노동자 휴게실은 말 그대로 '열악한’ 상황으로, 청소 노동자
22일(화) 오전7시~오후11시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콘크리트 작업으로 학관 주변 차량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보행자와 차량 모두 학생문화관 주차장 입구를 기점으로 인문관, 교육관 방향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인문관 및 교육관 이용 차량은 북문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80
편집자주| 8월1일 본교 보직 발령에서 7명의 단과대학장이 취임했다. 본지는 4주간 이들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1627호에서는 강태경 인문과학대학장과 최유미 조형예술대학장을 만났다. 강태경 인문과학대학장1998년 3월 본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2002년 2월부터 2005년 1월까지는 언어교육원장을 맡았으며, 2010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는 통역번역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문과학대학(인문대)의 당면 과제 및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김은미 총장님이 부임해 새 집행부가 들어선 후 본교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두 가지는
학관 주변에 펜스가 세워졌다. ㈜한일건설은 7일부터 12일까지 학관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펜스를 설치했다. 2021년 2월 시작한 공사는 2022년 7월 끝날 예정이다. 사진은 11일 오후3시 경 학관 공사 현장.
편집자주|김은미 총장 임기 시작과 함께 9개 부서 처장이 새로 취임했다. 본지는 4주간 신임 처장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1619호에서는 이혜선 대외협력처장을 만났다. 대외협력처는 본교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부서로, 잠재 후원자 발굴 및 동창협력사업 추진도 맡고 있다. 이혜선 대외협력처장1992년 2월 본교 생활미술과를 졸업하고 2001년 4월 본교 디자인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2005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를, 2014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조형예술대학교 부학장을 맡았고, 2
7일(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서울시장의 임기는 선거 다음날인 8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다. 12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 양자 구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와 20대 청년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을까.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서 박영선, 오세훈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4선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는 ‘서울시 대전환’을 예고했다. 경제,
본교 음악대학(음대) 시설 및 연습실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3월22일 음악관 연습실 예약 서버가 마비되며 음대 연습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음악관 연습실 수가 부족하고 공용 악기 및 시설이 낙후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습실 예약 사이트 먹통에 터져 나온 불만김민주(한국음악·19)씨는 3월22일 연습실을 예약하려 했으나 예약 사이트 서버 마비로 실패했다. 본교 음악관 연습실을 이용하려면 3일 전 자정에 음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김씨는 1시간이 넘도록 서버가 정상화되길 기다렸지만, 접속이 가능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