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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압수수색, 검찰 조국 딸 지원 서류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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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교 입학처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조 장관 딸의 본교 학부 입학 지원 서류를 확보했다.연합뉴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입학처에 수사관을 보내 2009년 조 장관 딸이 본교 학부에 지원했을 당시 제출했던 서류를 가져갔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로 바탕으로 검찰은 조 장관 딸이 본교에 제출한 논문과 증명 서류의 제출 과정을 파악할 예정이다.검찰은 본교 외에도 조 장관의 자녀들이 지원한 학교인 연세대, 충북대, 아주대에서 압
캠퍼스일반
김수현 기자
2019.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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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본교 압수수색 ··· 최경희 前 총장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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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본교가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9시부터 본교 본관 총장실, 입학처, 체육관을 포함한 사무실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별도로 최경희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 학장의 자택 3곳 역시 압수수색했다. 최 전 총장은 출국 금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스일반
김동건 기자
2016.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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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원칙 중시했던 학교에 배신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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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검찰 압수수색이라는 이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130년 역사의 이화 평판에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로 인한 자괴감과 피해는 고스란히 이화인의 몫으로 남았다.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는 학내 구성원의 생각은 어떨까. 많은 학내 구성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현(커미·15)씨는 “이번 학사비리로 학문의 전당이 유린당하는 것 같다”며 “열심히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고 정유라씨의 부정입학을 보니 모든 게 허탈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유라(체육15)씨의 전공으로 예체능 학생에게 생기는 대
캠퍼스일반
윤희진 기자, 장운경 기자, 김승희 기자
2016.1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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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후퇴 부른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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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국정원)이 내란 음모 혐의라는 공안 사건을 새로운 카드로 꺼내 들었다. 8월19일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후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들고 나온 궁여지책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내사가 자연히 공개수사로 전환됐다. 국정원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3.09.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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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수영장 샤워실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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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수영장 여자 샤워실을 몰래 촬영한 ㄱ씨(28)가 ‘주거침입 및 성폭력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로 11월22일 구속됐다. 경찰조사 결과 ㄱ씨는 6월 수영장 회원으로 등록한 후, 2개월 동안 수영장 창문, 환풍기 통로를 통해 여자 샤워실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ㄱ씨는 수영장 건물 밖에 위치한 보일러실에서 환풍기에 접근하기 위해
캠퍼스일반
정새미 기자
2012.12.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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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조항 막연히 명시돼 있는 국가보안법 현실에 맞게 개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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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찰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학 연합 학술동아리‘자본주의연구회’의 본교 지부장을 지낸 정윤지(법학·07)씨 등 11명의 자택을 21일(월) 압수수색했다. 이에 항의집회를 벌인 학생 51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23일(수) 대안경제 캠프에서 이적성이 뚜렷한 행동강령을 채택하는 등 국가보안법 제7조를 위반한 혐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1.03.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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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학생회장 등 본교생 3명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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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학 연합 학술동아리‘자본주의연구회’의 본교 지부장을 지낸 제42대 전총학생회장 정윤지(법학·07)씨 등 11명의 자택을 21일(월)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대공분실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이던 류이슬 총학생회장, 김지영 부총학생회장 등 학생 51명은 경찰에 연행됐다.△경찰, 자본주의
캠퍼스일반
변주연 기자
2011.03.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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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사 도난사고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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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초 이대학보사(본사)에서 DSLR 카메라 등 고가의 물품을 훔친 용의자가 2일(월)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우리 학교 중국인 유학생이다. 본사는 물품 도난 사실을 안 직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용의자는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물품을 훔치려다 덜미를 잡혔다. 본사가 도난당한 카메라, 노트북, 카메라 렌즈 등 물품 전체금액은 7백만원 정도다.
캠퍼스일반
황윤정 기자
2009.03.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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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수색은 언론자유의 정면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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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와 소낙빅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잿빛 하늘속에서 들어선 한겨레신문 노조 사무실. 「언론기관 수색은 언론자유의 정면부정」이라고 쓰인 포스터를 배부학 위해 바쁜 손을 움직이던 고희범씨(한겨레신문노조위원장) 를 만난다. 『아침 7시무렵 장도리와 쇠망치등을 굳게 잠긴 편집국 철문은 부서지고 안기부원과 경찰들에 의해 편집국은 주인이 바뀌어 바렷지요.
캠퍼스
김상희
2007.07.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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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지켜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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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의원 간첩사건」으로 정국이 경색국면을 치닫고 있다. 이철규열사의 죽음으로 열세에 몰리던 현정권은 임수경양의 방북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공이데올로기를 유포하여「난국타개」에 심혈을 기울이더니, 마침내 서의원서건으로 완전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정치권뿐만 아니라 종교계 · 언론계에까지 넓게는 학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교의
사설(종료)
이대학보
2007.07.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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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압수수색영장 발부
1779
11일(화) 서대문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본교 총학생회실및 학생관, 각 단대학생회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19일(수)까지의 수색기간중 실제적인 수색은 없었으나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연기신청을 할수 있기 때문에 언제 다시 압수수색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총무부장 이명희양(과교 · 4)은 『압수수색영장을 발수한
캠퍼스
이대학보
2007.07.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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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이데올로기 극복위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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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화) 서울대 앞 사회과학 전문서점인 ‘그날이 오면’등 3곳이 압수수색당하고 각 서점 주인 3명이 구속된데 이어 4월 18일(금) 노동정치연대(노정련) 소속회원 4명, 4월 24일(목) 서울대 학생연대 회원 11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되는 등 운동세력과 학생들에 대한 탄압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서점침탈 과정에서 압수된 책 중에는 서울
캠퍼스
이대학보
1997.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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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생, 집회도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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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목)조선대에서 전행될 예정이었던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 개강투쟁 선포식’을 전투경찰(전경)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류재을군(조선대 사회행정·2)이 전경과 대치중 쓰러져 조선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병원측에서는 사망원인을 심장마비로 밝히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목격자들은
캠퍼스
이대학보
1997.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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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저항으로 지켜내는 대학공간
645
한총련사태를 계기로 정부와 공안당국이 대학내 운동세력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본인 후 지난 8월 말 대대적으로 전국 25개 대학이 일제히 공권력에 의해 압수수색당했다. 그 후 경찰과 전투경찰(전경)이 학내로 진입하는 횟수가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자유로운 공간’이라는 대학의 이미지가 퇴색돼가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이런 상황속에 11월12일(화) 새벽 4시경 고
캠퍼스
이대학보
199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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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추 회원, 국보법 위반 혐의로 연행
668
‘노동자 중심의진보정당 추진위원회(노진추)’ 소속 회원 27명이 국가 보안법(국보법)상 이적단체 혐의로 7일(월) 새벽 연행되고 본부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했다. 이에 노진추 비상대책위원회(노진추 비대위) 관계자는 “회원들이 대부분 사전 구속영장 없이 임의 동행식으로 연행되고 수색영장이 있더라도 아무도 없을 때 본부 사무실이 압수수색당한 것은 불법”이라고 비
캠퍼스
이대학보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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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륜 사전심의 위헌판결 관련, 표현의 자유 쟁취 위한 결의대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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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검열 위헌결정 및 표현의 자유 완전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가 12일(토) 오후5시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공륜에 의한 사전심의는 명백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환영하는 취지 아??Η痔?자유쟁취와 영상관련 악법폐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에서 개최한다. 이날은 위헌판겨을 받은 관련 법정의 조속한 정비·등록과 유통관련 조항의 개정·표
캠퍼스
이대학보
199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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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의혹 제기되는 사건들 -92년 남로당 사건때의 증거자료 또 다시 등장
1692
「자생주사파배후 조직적발」「대학에 김일성주의 동맹결성」등의 신문머리기사로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김일성주의 청년동맹(김청동)」사건에 대해 조작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경대공분실은 4일 (목) 친북주사파로서 한총련을 배후에서 조종해왔는 명목으로 「김청동」과 이 조직의 고려대 산하조직인 「2 16청년회」를 적발, 고려대 졸업생 및 재학생 11명을 이 조직과
캠퍼스
이대학보
199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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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칼럼] 18세기 파리-1991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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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사속에는 무수히 많은 독재권력이 있었다. 이들 독재권력은 한결같이 자신에게 저항해 오는 정신과 위해롭다고 판단되는 사상을 통제·억압하면서 핍박, 배제하였다. 중국 진시왕때 분서갱유와 저 유명한 「바스티유의 금서」를 만들어 낸 18세기 프랑스 앙시엥 레짐기의 계몽주의 사상 탄압, 나찌하의 학문·사상 탄압이 그 대표적 예이다. 이러한 독재권력의 진보적
캠퍼스
이대학보
199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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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에서 연행된 송국현군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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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에서 연행된 송국현군을 만나"한밤중에 둔을 뜨니 백골단이 보이더군요"『그때가 아마 새벽 3시 40분경이었을 겁니다. 학생회관에서 자다가 구둣발소리에 눈을 뜨니 백골단 1명이 동정을 살피는게 보이더군요. 소리를 질러 외칠 틈도 없이 급작스럽게 곤봉을 든 3백여명의 백골단과 사복형사가 들이닥쳐 학생들을 개처럼 끌어 냈습니다. 』 2월 28일 ((목) 7
캠퍼스
이대학보
1991.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