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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멀리서 바라본 이대학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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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 어느새 종강이 3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쉬어야 할 때를 알리듯 밖에는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올해 8월부터 저는 이대학보 다큐멘터리를 촬영했습니다.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대학생활의 2년을 점철한 이대학보 자체에 조명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생각나 실천에 옮기게 됐죠.이대학보 다큐멘터리 촬영의 최대 난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제가 다큐멘터리의 주제로 잡았던 뉴미디어 적응기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국장
2019.12.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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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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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툰
박채원 기자
2019.11.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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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이대학보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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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어느새 올해가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빠르게 지나가는 날들을 실감합니다.10월 초, 상반기 발행을 마치고 이대학보는 이대학보 패널단 학보메이트로부터 편지 아닌 편지를 받았습니다. 학보에 전하는 말을 부탁드렸는데, 애정이 가득 담긴 글들이었습니다. 100자 내외의 글에는 응원뿐 아니라 기억에 남거나 아쉬움이 남는 기사, 앞으로 학보에서 읽고 싶은 이야기들에 대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주셨습니다.좋았던 기사로 입을 모아주셔서 페미니즘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열정을 느낄 수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국장
2019.1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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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편집국] 오직 모바일시대, 신속한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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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 아직은 한낮의 더위에 민소매만 입고 있어도 땀이 삐질 나지만 어느새 가을학기 개강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여름, 이대학보는 학보의 존재 이유에 대해 뼈아픈 고민을 하며 허우적거렸습니다.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뉴스를 접하나요? 유튜브, 포털뉴스, 인스타그램. 버스에 탄 사람들을 흘깃 엿보면 볼 수 있는 휴대폰 속 화면입니다. 여러분이 학교를 오가며 휴대폰의 스크롤을 내리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문을 펼쳐보는 모습은 열흘에 한번 보거나 그 조차도 찾아보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국장
2019.08.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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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대동제에서 이대학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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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이제 어느덧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여름으로 향해가고 있네요.이맘 때면 푸르게 물드는 녹음뿐 아니라 대동제로 학교에 색다른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대동제를 떠올리니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합니다.이번 대동제에는 이대학보도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해 타 부즈 지원자들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대동제 부스를 신청하였고, 14일(화) 학관 5번 부스에서 홍보할 예정입니다.당일 부스에서는 학보가 직접 만난 이화와 학보 동문의 인터뷰 글귀를 담은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부국장
2019.05.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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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신뢰 쌓는 첫 걸음, FCD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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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 어느새 상반기 마지막 호로 한 달간의 휴간을 앞두고 있네요. 시간이 천천히, 또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화인 취·창업 이야기, 교수님의 책 추천 등 지난 6회의 발행 동안 여러분에게 인상 깊게 와닿은 기사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은 그 모든 기사들이 여러분에게 도착하기 전 반드시 거치는 팩트체킹데스크(Fact Checking Desk·FCD)제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05년 9월 이대학보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팩트체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영단어에서 그 뜻을 바로 알 수 있듯 ‘사실 확인’을 하는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부국장
2019.03.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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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학보의 일주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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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학보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대학보의 일주일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학보의 일정은 일주일 단위로 흘러갑니다. 신문 한 부, 기사 하나에는 학보 기자들의 일주일이 온전히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보의 일주일 시작은 일요일 저녁 8시입니다. 다음 주 내내 준비할 기사의 기획안을 내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교내외 행사, 사건 사고는 물론 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화 구성원의 목소리가 기획안의 소재가 됩니다. 제출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부장기수와 데스크는 이화인이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별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부국장
2019.03.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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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편집국] 사회적 사안을 이야기하는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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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할 일이 있었다. 서로 어색한 자리에 어정쩡한 미소만 지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한 분이 분위기가 불편하셨는지 화제를 던지셨다. 사십여 분이 지나자 어느새 자리는 감정이 상한 이들의 거센 발언들로 불이 붙고 있었다. 불씨는 “지금 정부가 제대로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생각하세요?”한국에서 흔히들 처음 만난 사람과 해서는 안 되는 대화 주제가 몇 가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인종, 종교, 젠더 그리고 정치. 자칫하면 상대방을 알아가기도 전에 언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일까. 다소 민감한
FROM 편집국
박채원 편집부국장
2019.03.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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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8 주요 사건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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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주인공들은 어떤 시간을 함께 했을까. 신촌캠퍼스 80주년부터 미투운동까지 기쁨으로 가슴 벅찬 순간에도, 힘든 마음이 들어 모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이화는 곁에 있었다. 졸업식특별호를 맞아 본지는 2015년도부터 2018년도까지의 주요 기사를 꼽았다. 각 기사는 1489호(2015.03.02.)~1572호(2018.12.03.)의 보도내용을 토대로 데스크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신촌캠퍼스 80주년, 이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다(본지 1491호,2015.03.16)2015년 3월 본교가 중구 정동캠퍼
캠퍼스일반
박채원 기자
2019.0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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