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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2년을 책임질 신임처장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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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에 걸쳐 10개 부처 처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에 본지는 3주에 걸쳐 신임 처장 인터뷰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교무처장, 총무처장, 학생처장의 비전과 계획을 들어봤다. 이공주복 교무처장은 임기 내 교과목 개설 강좌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의지를 보였다. 또 내년부터는 성적평가시스템을 교수자율평가 방식으로 1년 간 시범 운영해 상대평가제도
대학행정
전샘 기자
2017.09.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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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본교생 1000명 수강… 역대 온라인 강의 최다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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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식 교수(경영학과)의 ‘K-MOOC: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빅데이터)이 본교 온라인 강의 역대 최다 수강 인원을 기록했다. 강의는 학부생 수강신청 마지막 날인 8월11일 500명에서 1000명으로 증원됐고, 증원 당일 빅데이터 수강 신청은 마감됐다. 교육혁신단 MOOC센터(MOOC센터)는 교무처와 협의 하 최소 200명
캠퍼스일반
정혜주 기자
2017.09.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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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기숙사 보안… CCTV, 적외선 감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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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21일 술에 취한 연세대 남학생이 한우리집 C동에 들어오려 했던 사건 이후 기숙사 보안이 강화됐다. 총무처 총무팀은 “기숙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적외선 감지기와 CCTV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캠퍼스 폴리스의 순찰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 학기 동안 CCTV 카메라 44대와 적외선 감지기 125대가 한우리집 A&mi
캠퍼스일반
유현빈 기자
2017.09.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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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이화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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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7월까지 중앙행정부처의 처장단이 모두 새로 임명됐다. 본지는 처장단의 취임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화를 개혁할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장학금 확충부터 교내 안전까지 그 내용도 다양하고 새로웠다. 새로운 사업들을 실시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내 구성원의 동의를 얻는 것이다. 작년 본교는 큰 홍역을 겪었다. 그 일이 벌어진 가장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7.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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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불감증, 이제는 깨어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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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북한에서 6차 핵실험이라 추정되는 진도 5.7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일요일 오후12시30분 경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온 속보의 내용이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른한 주말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이불을 걷어내고 똑바로 앉으니 막이 걷힌 듯 텔레비전의 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렸다. 끊임없이 북한에서
상록탑
권소정 사회부 부장
2017.09.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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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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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정황성주 교수(화학·나노과학과)가 7월21일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로 선정돼 FRSC(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직함을 얻었다.화학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속하는 영국 왕립화학회는 심사를 거쳐 연구력을 인정받은 화학자들에게 FRSC라는 직함을 수여하고 있다.황
피플
이대학보
2017.09.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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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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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툰
최미곤 만평기자
2017.09.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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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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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왜’ 하는가기본적이지만 어려운 질문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길 이번 가을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다시 돌아온 나는 복학생이다.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아직 좋기만 하다. 아름다운 학교 캠퍼스에서 반가운 친구들과 수업을 듣는 것은 꽤 낭만적인 일로 느껴진다. 졸업한다면, 이러한 사소한 일
여론광장
김의연(경제・15)
2017.09.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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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마라톤은 완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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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전쟁과 같은 삶이다. 방금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북한의 핵탄두, 세대와 세대의 갈등, 성별 간의 갈등, 삼성과 현대, 기아로 대표되는 대기업들의 위기, 그리고 최근 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대변되는 환경의 역습까지… 캠퍼스도 전장이기는 매한가지다. 학생들은 좁고 좁은 취업문을 향한 고도의 스펙 전쟁에, 교수들은 각종 정량화된 실적 전쟁에,
교수칼럼
유승철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2017.09.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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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와 사회인 사이, 낭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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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영화 취향이 뚜렷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면, 나는 우디앨런(Woody Allen)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밋밋한 스토리와 뻔한 전개. ‘매직 인 더 문라이트(Magic in the Moonlight)’를 제외한 그의 영화 대부분은 깊은 이야기는 없고 2~30년대 재즈에만 초점을 맞추어 놓은 것
여론광장
임혜린(디자인・17)
2017.09.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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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네는 말 한마디에 담긴 하루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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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서 살아본다는 것은 그 나라를 여행하는 것과는 꽤나 다른 것 같다.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온 지 약 3주가 지난 지금, 나는 매일같이 새로운 문화에 놀라고 익숙해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2년 전 미국을 여행할 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직접 살아가고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았다. 먼저 미국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처음 만
글로벌 이화
김수정(영교·15)
2017.09.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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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호 금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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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 더 아픈 차별- 김민아 지음. 서울: 뜨인돌출판, 2016. 사람이라면 누구도 늙음과 질병, 죽음을 비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우리들은 대부분 아픈 나, 장애가 있는 나, 노쇠한 나의 모습을 염두에 두지 않으며, 질병과 장애에 대해 방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국가인권위원회 활동가인 저자는 책에서 장애나 병을 앓았던 이력 때문에 기숙사 입소
책
이대학보
2017.09.10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