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교육부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징계 이력을 교원자격 취득시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본 계획은 교육대학(교대)에서 연이어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대책이다.올해 3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여학생들을 집단 성희롱한 서울교대 남학생들, 초등교사가 되지 못하게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외모품평 및 성희롱을 해왔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다른 교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터졌다.대구교대, 경인교대를 이어 청주교대에서도 성희롱 정황이 폭로됐다. 특히 청
“배급한 물이 얼지 않도록 물그릇에 스티로폼과 핫팩을 부착해줘야 해요”교내 길고양이 공생 동아리 ‘묘화’ 부원 탁연하(화학신소재·18)씨는 겨울이 다가오며 분주해졌다. 길고양이들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탁씨와 부원들은 고양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겨울집’을 학교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그는 “교내 곳곳 최대 열 군데에 담요와 함께 겨울집을 둘 예정”이라며 “주 1회 정도 담요 세탁 혹은 소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집은 고양이보호협회에서 공동구매로 샀다.길고양이에게 닭가슴살도 배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