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수업이 시작된 2학기. 한산했던 1학기 교정과 달리 강의실, 열람실, 도서관 곳곳은 학생들로 북적인다. 전면 비대면 시험으로 진행됐던 1학기와 다르게, 2학기 중간시험은 대면 시험을 권고하되 교수 재량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운영했다. ‘혼합’으로 이뤄졌던 이번 학기 중간시험은 어땠을까. 방역지침 지키며 진행된 대면 시험, 공정했지만 불편함도 잇따라대면 시험은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대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발열 체크 거점 장소에서 ‘발열 확인 완료 팔찌’를 강의실 입실 전 착용해야 했다. 강의실에서는 ‘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이건 실험의 일부예요.원단을 묶어 다양한 색을 입히면 패턴이 생기는 홀치기염(tie-dye, 타이다이). 김아현(의류산업·16)씨는 지난 7월부터 홀치기염을 이용해 의류 소품을 제작하고 있다. ‘flower children’(플라워칠드런)이라는 이름으로 파우치, 가방, 벙거지 등을 판매하고 있는 김씨를 9월27일 정문 앞 카페페라에서 만났다. 하늘색과 분홍색, 보라색으로 자신이 직접 염색한 셔츠를 입은 김씨의 모습에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제가 배우는 디자인은 상업예술인데, 상업예술은 보
총무처 관재팀과 패션디자인연구소는 23~25일 신규 학위복 개발을 위한 선호도 리서치 이벤트 ‘입고, 찍G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21일 ECC Valley에 설치된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는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정문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학위복 스타일링을 체험하는 본 행사, 그리고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본관을 지나 파빌리온에 도착하는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학위복 형태와 색에 관한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해 진행됐다. 기존의 H라인 형태인 A형, A라인 케이프 형태인 C형, 기존형과 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