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우리’가 될 수 있는 오늘과 내일을 꿈꾸며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제4회 모든 곳에 닿을 수 있는 빛을 위해, 권리문화제 라이트 라이트 페스티벌(Right Light Festival, 라라페)가 9월30일~10월2일 3일간 학생문화관(학문관) 로비 및 광장, 이화·포스코관(포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라라페의 기조는 ‘포괄적 우리를 위한 연대와 성찰’이다.행사는 부스 프로그램과 학내 자치단위 기획 프로그램, 공연으로 구성됐다. 학문관 로비에서는 ‘비거니즘 지향 동아리 솔찬’, ‘비더렌즈’, ‘유니브페미’
‘나 결정장애 있어서 못 고르겠어’, ‘이대 나오면 시집 잘 가겠다’, ‘너 공부 안하면 막노동 한다’ 등 일상에서 마주친 수많은 혐오 발언들을 용지에 작성해 함께 찢고 뿌리는 행사가 4일 오후8시30분 학생문화관(학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는 Right Light Festival(라라페) 기획단이 1일~2일 동안 정문 부스에서 받은 각종 혐오 발언을 모은 것으로, 폐막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3회 꺼지지 않는 권리의 빛, 권리문화제 라라페 폐막식에서는 혐오 발언을 모아 이를 함께 찢는 ‘혐오 찢기’ 행사가 진행됐다.라라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