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화100주년기념박물관(박물관)이 지금까지 발전한 데에는 교수와 동문, 여러 사회 인사들의 기증을 통해 박물관의 소장품을 더욱 풍성하게 한 공이 컸다. 특히 회화부터 섬유공예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기증한 본교 교수들의 공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물관은 ‘이화의 교수작품 기증전’에서 근현대 미술 기증 작품 약 25점을 12월31일까지 공개한다. 박물관 지하1층 기증전시관에서는 약 1㎡의 크기로 팔레트를 들고 마치 자신이 그린 작품을 노려보고 있는 듯한 강렬한 인상의 여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김인승 퇴임교수(서양화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