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본교 안전교육 행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14년 본지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진행한 안전 점검 후 안전교육 참여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입연구활동종사자 교육 및 정규연구활동종사자 교육 수료율이 약 10% 증가했다. 반면 화재(지진) 대피 훈련 중 기숙사 대피 훈련 참여율은 2016년 2학기 기준 약 2%로
전공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 및 작품 작업을 하는 조형예술대학(조예대) 실습실과 자연과학대(자연대) 실험실,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문화관(학문관)의 안전 상태는 어떨까.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없는지 총무처 총무팀 황현주 과장, 이제항 대리와 함께 세 건물을 둘러봤다. △조
3월28일 공판준비 재판에서 이인성(前 의류산업학과 교수)씨가 최순실(61·구속)씨와 통화한 사실은 인정한 반면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혐의는 끝내 부인했다.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3월28일 두 번째 공판준비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
작년 6월 고윤지(경영·16)씨는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everytime.kr) ‘벗들의 벼룩’ 게시판에 치마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보통 선입금을 하거나 직거래를 하면 현금을 주지만 시험이 있던 고씨는 물건을 먼저 준 후 입금 받는 방식으로 구매자와 거래했다. 고씨는 ECC 유료사물함에 물건을 보관한 후 비밀번호를 알려줬지만 물건을 받은 학생은 입금하지 않고 고씨를 메신저에서 차단했다. 서로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는 메신저로 연락했기 때문에 전화번호 추적도 할 수 없었다. ECC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인을 찾으려고 했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1년이 지난 지금,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의 팀은 가게를 정리했으나 새롭게 자신만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는 이화인의 창업기회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작년 3월14일 시작된 산학협력단 주관 프로젝트다.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의미로 건물 소유주, 인근 상인의 지원과 학교의 지원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팀들은 모두 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향후에도 창업을 하거나 사업을 계속 할 의지를 보였다.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업 후발주자를 위한 이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봤다. 위브아워스 팀은 인터뷰를 거절해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 요즘 창업을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많은데, 지원받기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이화여대길 52번가는 ‘전통시장 청년몰 사업’의 사업장으로 현재 입점 준비중이다. 작년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산학협력단은 프로젝트를 지속·확대하고자 청년몰 사업을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현재 이화 스타트업 52번가의 1.0버전이
학생 “가격 상승 비해 품질 저하” 이화사랑 “물가·인건비 때문에···” 이화·포스코관(포관) 지하1층 ‘이화사랑’의 서비스, 품질 등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해당 업체에 대한 ‘개선운동’에 나섰
3월30일 ECC 극장에서 2017년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종류, 선발 절차, 지원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국제교류처는 세 가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교환학생, 특별교환학생, 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이 이에 해당한다.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창업 경험을 전하는 ‘캠퍼스 CEO 홈커밍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티치(STEACH)’의 손민정(경영·11) 대표가 강연했다. 손씨가 1월 창업한 스티치는 대학생의 원활한 과외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손씨는 &l
3월30일 오후9시15분 본교 정문에서 ‘평등한 대학을 위한 3·30 펭귄들의 반란’(펭귄 프로젝트)의 행진 대열이 보이기 시작했다. 국민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등 12개 대학과 26개 페미니즘 관련 대학 동아리 및 단체 등 약 150명의 참가자는 “꽃다운 여대생 같은 소리 하네”, “평등
“지금 하는 일과 자신의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내 일’을 찾기 위해선 새로운 길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악인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분야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간 강민영(한국음악 석사·09년졸)씨를 3월29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그의 법률 사무소에서 만났다. 강씨는 어머니 지인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야금을 배웠다. 그리고 국악 중·고등학교를 거쳐 학부 전공까지 가야금을 다뤘으나 대학원에서는 국악 이론을 공부했다. “저는 무대 공포증이 심해 악기를 전공하기에는 심리적 압박이 컸어요. 그래서 국악 이
“촛불시위 탄핵에 앞장서서 자리를 지켰던 청년세대와의 굳건한 왼손 연대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과감한 개혁을 꿈군다” 정당 소속인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정의당 소속 심상정 후보가 밝힌 대선 출마 포부다.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서언회)는 3월20일 오후7시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심 후보
[국경 너머 기회찾아] ④캘리포니아 Google Plex 박보영 동문 유리천장은 여성의 사회참여나 직장 내 승진을 제한하는 장벽을 지적하는 표현이다. 영국 시사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조사한 유리천장 지수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리천장과 함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으로 많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