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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문제 해결 위해 공개면담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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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수) 이화인을 대상으로 총장과의 공개면담이 진행된다. 김혜숙 총장의 취임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대면의 장이다. 지난 7월부터 학생 측이 요구해온 공개면담이 성사된 것이다. 공개면담에서는 이화인 6대 요구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화인 요구안은 재정, 수업, 생활, 대외이미지, 학생자치 등 학생들이 오래전부터 학교에 개선을 바랐던 고질적인 문
사설(종료)
이대학보
2017.09.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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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리대’가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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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약 80%가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는 발표는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놀랄 일은 아니다. 이는 이미 여성들의 경험적인 논의에서 흔히 제기되던 의심이다. 처음 생리대 파동이 일었을 때, 충격적인 반응보다는 ‘역시나’하는 여론이 우세했던 까닭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공론화 전부터 커
상록탑
이명진 사진부 부장
2017.09.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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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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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상 교수, 젊은공학교육자상 수상 최용상 교수(환경공학과)가 ‘제4회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젊은공학교육자상은 한국공학교육학회에서 실시하는 포상사업으로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공헌한 공학 교육인에게 수여된다. 캄보디아 현지 초·중등학교용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 최 교수는 사회복지학적 소양을 갖춘 공학도를 양성했다
피플
이대학보
2017.09.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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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호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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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툰
최미곤 만평기자
2017.09.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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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year’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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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었기에 열심히 살아왔는데 요즘은 계속 이렇게 진로 고민만 하다가 원하는 것을 알지도 못한 채 그냥 취준하거나 살기 위해 일을 하게 될까봐 겁이 난다.” 저번 학기 내가 교내 커뮤니티에 쓴 글 중 일부다. 이 글은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당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다가 많은 공감을 받으
여론광장
여선영(경제・15)
2017.09.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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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의 시작… 치아 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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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과 영역에서 ‘심미’라는 단어는 흔해졌고, 이에 대한 지식 또한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져 대중의 관심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치과를 찾는 환자들 또한 과거에는 “아프지 않고 편하게 씹게 해주세요.” 였다면, 최근에는 “예쁘게 해주세요” 라고 하는 등 심미가 치료의 주목적이 되는 경우가
교수칼럼
김예미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존과 교수
2017.09.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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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moiselle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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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Madame!” 프랑스에서 흔히 들리는 인사말이다. 사람을 부르는 프랑스어 표현으로 크게 무슈(Monsieur), 마담(Madame) 그리고 마드무아젤(Mademoiselle)이 있다. 문제는 여성을 가리키는 호칭인 마담과 마드무아젤이다. 흔히 기혼 여성은 마담으로, 미혼 여성 또는 젊은 여성은 마드무아젤로 불리기 때
여론광장
서지은(불문・16)
2017.09.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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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질문과 정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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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공공기관 취업에 대해 묻는다면, “공기업·공공기관 입사 준비는 ‘이 공공기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 그리고 ‘어떤 업무를 하게 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자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공공기관의 수가 많기 때문이고, 후자는 공공기관 행정직의 경우, 흔히 사무직·행정직 등 기관 통합형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그렇다. 나는 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 스스로 노력했던 과정을 설명하려 한다. 우리나라에는 2017년 기준 330개의 공공기관이 있다. 공공기관 채용공고를 살폈을 때 한 번쯤 이름을
이화:연(緣)
유은혜(언론·16년졸)
2017.09.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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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호 금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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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이기주 지음. 서울: 황소북스, 2017.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말의 기술이 아닌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경청, 공감, 반응, 언행, 침묵 등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 품격에 대한 저자의
책
이대학보
2017.09.17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