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번/전공/국적 불문.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본교 중앙축구동아리 FC콕 홍보지에서 발견한 문구다. FC콕이 지난 4년 동안 본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kr)에 올린 홍보글을 모아 살펴봤다.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는 말은 2017년부터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동아리는 이제 더는 한국인 학생들만의 리그가 아닌 게 됐다.본교 80개 중앙동아리에 현재 활동 중인 외국인 학생(교환학생 포함) 수를 문의했 다. 35개 동아리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이화태권 7명, 배드민턴 동아리 이콕 4명, 이화검도부 3명, 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