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의 시선] 세대 사이에는 공감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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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책 「90년생이 온다」를 읽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이슈가 된 책이다. 1999년, 90년대의 끝자락에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어른의 시선에서 본 우리 세대의 모습은 어떠할까’라는 궁금증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많은 90년대생들을 한 집단으로 묶어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요즘 90년대생의 모습이라고 여겨질 만한 여러 특징들에 공감할 수 있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재미를 추구하고, 정직과 정의라는 가치를 중요시하며,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에 지갑을 연다 … 이외에도 우리 90년대
여론광장
황미선(커미·18)
2019.09.28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