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1일(화)~22일(수) 진행된다. 이대학보는 15일 '초록 바람'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김수아 정후보(정)와 이예원 부후보(부)를 만나 출마 계기와 주요 공약,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정: 관현악과 제52대 학생회 집행부원, 136주년 대동제 사무팀, 등록금 심의위원회 TF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 전체나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보람을 느꼈다. 또한, 학내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려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 할 수 있는 총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
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5년 만에 경선을 치른다. 세 개의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마해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제56대 총학 후보 등록이 6일 오후7시 마감됐다. 출마한 선본은 ▲스타트 ▲초록 바람 ▲한페이지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경선이다. 세 개의 선본이 등록한 건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스타트 정후보는 박서림(체육∙20)씨, 부후보는 반지민(물리∙22)씨다. 스타트는 ▲등록금 부담 완화▲필수 이수 강의 개설 확대 등 수업권 보장 ▲대외 이미지 제고 ▲실태조사를 통한 캠퍼스 시설개선 요구 등의 공약을
“월경통이 심해서 학교에 못 가는 상황이 생길 때, 그냥 결석 처리된다는 사실이 걱정스러워요. 학교에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고요.”2022년 9월 대면 수업이 재개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주가 됐던 과거에는 월경통이 심할 경우 몸 상태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수업 방식이 대면으로 전환되며 월경 공결제가 없는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기부터 극심한 월경통을 겪어 온 ㄱ(디자인·22)씨는 “여자 대학인 이화에 월경 공결제가 없다는 사실이 의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