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9년과 2020년 캠퍼스 종종 학교에 와서 텅 빈 캠퍼스를 보면 이따금 작년에 활기 가득했던 캠퍼스가 떠오른다. 채플에 가기 위해 힘겹게 대강당 계단을 오르던 모습, 동기들과 강의를 듣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던 모습.1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 당연했던 이화의 생기 넘치는 캠퍼스를 볼 수 없게 됐다. 각 건물의 강의실은 텅 비어버렸고, 북적이던 이화동산과 ECC에서는 쓸쓸함이 감돈다. 코로나19가 한순간에 우리의 일상을 앗아갔다.작년 봄, 이화에서의 일상은 어땠을까? 작년과 비교해 올해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