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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마약한 것 아니냐'고 떠든 세월호대책委 위원장
 hanjeaju
 2015-06-23 08:22:30  |   조회: 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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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마약한 것 아니냐'고 떠든 세월호대책委 위원장

소위 '세월호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박래군(54)씨가 22일 청와대 인근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작년) 4월 16일 7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을 때 혹시 마약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청와대를 압수 수색해서 한번 확인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당시) 보톡스 맞고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씨는 1988년 대학생이던 동생이 교내 학생회관에서 분신자살한 걸 계기로 인권운동에 참여해 그동안 인권운동가로 처신해왔다. 그후 용산 철거민 참사,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제주 해군기지, 광우병 사태 등 반(反)정부 운동이 벌어지는 곳이면 거의 예외 없이 나타나 정부를 향해 욕설과 저주를 퍼부어온 사람이다. 지난달 5일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도 박 대통령을 향해 '철면피한 괴물의 모습' '차디찬 얼음덩어리 야수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썼다. 아무 근거 없이 그저 욕지거리나 배설해버리는 이런 사람에게 어떤 합리적인 비판이나 이성적인 지적이 통할 것 같지 않다.

문제는 이런 사람이 세월호국민대책회의의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행세하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마저 도매금으로 넘어가게 행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세월호 참사 실종 학생의 부모가 세월호국민대책회의를 향해 "희생자 부모를 폭도로 매도당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겠는가. 박씨처럼 인권운동가를 자처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이나 내뱉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선 '인권운동'이라는 말이 몰상식(沒常識)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5-06-23 0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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