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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신문 8월호^^

닉네임
행복칼럼니스트
등록일
2014-08-07 19:06:58
조회수
2677
♣행 복 신 문(2014년 8월 <18호>)
얼마전 끝난 월드컵이 세상을 달궜지만,
우리에겐 좀 냉냉했던 거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가 잘해야 재미가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미지와 달리 의외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코트디브아르는 일본전에서
전반에 힘든경기를 펼치다가, ‘드록신’ 드록바가 나오더니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드록바는 코트디브아르가 2006년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하자 TV앞에 무릎을 꿇고 “일주일만이라도 냉전을 중지해 달라.”라고 애원했고, 그 후 오랜 냉전이 종식되었습니다. 드록바는 기부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수백억의 돈을 기부했거든요. 그리고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도 고아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흔히 패셔니스트들이 하는 문신도 새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문신을 하면, 얼마동안 헌혈을 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얼마 전 집근처 목욕탕에 갔습니다. 규모가 좀 되는 목욕탕이라 찜질방 등 시설이 잘 갖춰 있습니다. 노천탕도 있어서 그 옆에 비치의자를 길게 놓고 누웠는데, 하늘이 잘 보이더라구요..순간 대자연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누워있는 저 자신을 건물안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시원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개운하고 좋았거든요..그러면서 생각나는게 우린 살면서 더불어 잘 살아야 하는 사람들과 온갖 비방,,비교심 등등 힘든 일을 겪을 때가 많은데, 이 지구상에, 그리고 이 우주 역사에서 나도 한 점, 다른사람도 한 점.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는 태양도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나와같은 한 점..이라고 생각해 보며,
좀 더 마음을 넓게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 마음이 작은 간장종지만 했다면, 앞으로는 바가지정도만큼 크~~게..ㅎㅎ
조금씩 넓혀가려 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절망해보지 않은 희망이란 없고, 해가 지지않고선 뜨지 않는다구요.
그리고 때론 후회도 필요하다네요..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 하고 한탄하기 보다는 지금은 그럴 때 인가보다..웅크려야 될 때인가 보다 하고 받아들이기도 해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그리고, 인생의 의미만 들입다 찾는 것보다 순간순간 의미있게 사는 것도 어찌 보면 더 중요하단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 한주, 한달도 주먹 불끈 쥐며 힘내세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

★행복 말, 도움 말
◦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을 얻는다. - 공자
◦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 - 이순신
◦ 성공을 운의 덕으로 돌리고 실패는 자신의탓으로 돌리라. - 마쓰시다 고노스케
◦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그 힘은 나에게 있다. - 김혜남
◦ 정해진 행복이란 없다. - 레오 보만스
◦ 노력한만큼 대가는 온다는 확신이 있다.
평소 노력을 해야 막상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
여기에 인성, 남에 대한 배려심도 중요하다. - 이승엽

★소소하게 행복했던 날
제가 평소에 자주가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그 집 주인아저씨는 참 무뚜뚝합니다. 인사해도 받는둥 마는둥 하거든요. 그런데 저렴하고 음식도 맛이 있으니, 자주 찾고 있는데요...저는 음식을 시키기 전에, 두가지 신문중에 한가지를 골라서 보는데요. 살펴보니 제가 원하는 신문이 없어서 두리번 거리다가 자리에 앉았는데, 그 무뚜뚝한 아저씨가 제가 원했던 신문을 디밀고 가시더라구요. 조금 쑥스럽기도 했고, 좋았습니다. 미소가 오래 가더라구요..ㅎㅎ
*만든 사람 : 鄭 文(행복칼럼니스트)
작성일:2014-08-07 19:06:58 220.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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