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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신문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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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칼럼니스트
등록일
2014-07-07 18:38:35
조회수
2973
♣행 복 신 문(2014년 7월 <17호>)
얼마전 서울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탔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해서 보니, 제 처의 빽은 챙겼는데, 제 가방이 없었습니다. 야단났습니다. 버스 타기 전에 가판대에 놓고 물건값을 치르던 기억이 스쳤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달려가보니, 금세 가판대 주인은 문을 닫고 떠난 뒤였습니다. 옆에 행상아주머니에게 물어 다행이도 연락이 닿아서 다음날에 다시가서 가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판대 주인이 그날따라 급한 일이 있어서 일찍 정리했기에 제 가방은 온전할 수 있었고, 옆에 행상아주머니가 가판대 주인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었기에 전 밤새도록 전전긍긍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들기도 하고, 삶의 의미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때론 막막하고, 재미없고, ‘왜 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제가 행복신문을 만들어 전파하는 등 나름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삶에 의미도 부여해보고, 의미도 만들어 가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저를 키워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타인이 내 행복을 만들어 주거나, 내 행복을 쥐락펴락하게 해서도 안된다고 하잖아요. 삶의 의미나 나의 행복은 내가 주관이 되어 사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른사람과 관계하며 ‘참는다는 것, 인내’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 도움될 수 있는 한말씀 드리자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하고, 피해주지 않을 것은
참지 말고 충분히 드러내어 힐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행복가족 여러분!!! 이번달도 내일은 좀 더
나아질 거란 기대를 갖고 좀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행복 말들
◦ 나를 사랑하는 것은 재미있는 삶이고, 너를 사랑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이다.
- 주철환
◦ 경기를 즐기는 것도 실력이 있을 때이다. - 기성용
◦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히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 - 이효리
◦ 항해 전에 한번 기도하고, 전쟁 전에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하기전에 세 번 기도해야 한다. -톨스토이
◦ 행복한 여행의 가장 큰 준비물은 가벼운 마음이다. - 생텍쥐베리
◦ 문제아는 없고, 문제부모가 있습니다.
- 어느 캠페인 문구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 사무엘 울만

★ 행복 시
<조금씩>
정용철 님
아침에 일어나 감사한 일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오늘도 기분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출근하면서 사랑을 잠시 떠올렸습니다.
오늘도 마음이 조금 따뜻해졌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어떤 이의 웃음 하나 눈물 한 방울
잠시 가슴에 안아 보았습니다.
오늘도 삶이 조금 풍성해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사이
우리의 인생은 조금씩 조금씩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만든 사람 : 鄭 文(행복칼럼니스트)
작성일:2014-07-07 18:38:35 220.8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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