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유게시판

제목

행복신문 14번째

닉네임
행복칼럼니스트
등록일
2014-05-07 20:35:23
조회수
3897
♣행 복 신 문(2014년 4월 <14호>)
안녕하십니까.
봄기운에 이끌려 평소 차를 타고 다니던 식당에 걸어가서 돌아오다가 ‘삘기’를 발견하고,
꺼풀을 까서 입에 넣어보았습니다. 분명 먹을 거 없던 시절, 먹던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봄기운을 맛보기엔 충분하였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자기중심적으로 달리다보면, 타인의 자기중심적 행복과 충돌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날 수 있겠죠. 자기중심적인 행복보다는 타인과 함께하는 행복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세계 1위를 지향하는 우리나라 S그룹의 창업자가 셋째에게 기업을 물려준 이유로, 그에게 경청하는 습관이 있어서였고, 지금 현재 회장의 집무실에서는 아버지(창업자)가 직접 붓글씨로 써준 ‘경청’이라는 글의 액자가 걸려있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확인불가^^). 여러사람의 말을 집중하여 잘 듣고 실행에 옮겨간다면, 겸손을 바탕으로한 자신의 발전, 나아가 나와 주변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미향의 향수 중에서 으뜸으로 치는 것은
가장 춥고 어두운..자정에서 새벽 2시경에 추출한 장미향이라고 합니다. 많은 위인들이...
가장 고통스런 인생의 시기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우리가 인생의
어두운 시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힘을 잃지 마시고,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기 위해 걱정도 해보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불행을 잠시 견디고 노력하는 삶」도 때론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행복하세요^^
ㅇ 행복 어록
◦ 내 자신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컸다.
하나의 태두리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아서였다. 지금까지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2013년 노래 ‘바운스’ 발표 후) (조용필)
◦ 소크라테스와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기술을 내놓을 수 있다.
(스티브 잡스)
◦ 자신을 폐쇄하면 비바람은 피할 수 있지만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다. (커잘린)
◦ 얼굴에서 빛이나는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모으고 마음에서 빛이나는 사람은 주변을 밝힙니다. (손정은)
◦ 세상의 행복이란 별 것일 것 같지만 별것이 아니다 저녁밥 짓고 밖에 나간 사람이 무사히 들어오고 걱정없이 잠들면서 하늘에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다. (정채봉)

ㅇ 행복 시
대추한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태풍 몇 개
저안에 천둥 몇 개
저안에 벼락 몇 개

저개 저 혼자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밤
저안에 땡볕 두어 달
저안에 초승달 몇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만든 사람 : 鄭 文(행복칼럼니스트)
작성일:2014-05-07 20:35:23 220.82.7.43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