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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인비의 슬럼프 털기

닉네임
행복칼럼니스트
등록일
2013-07-16 13:09:47
조회수
2801
안녕하십니까.

날씨 많이 후덥지근한데,,건강하신지요.

제가 있는 서산은 매일 습기와의 전쟁입니다.

사무실, 작업장마다 바닥에 응결된 수분을 제거하는게 일입니다.

요즘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 선수..많이들 아시지요..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도 했고,,올해 벌써 6차례 우승했습니다.

박선수는 4년여 전에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후 4년동안 우승한번 못하고 긴 슬럼프기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동갑내기 신지애, 최나연선수가 잘 나갈 때 말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공이 원하는 곳에 가지 않을 때

'죽고싶었다'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했습니다. 계속 빗나가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에도 익숙해지고,,처음처럼 그렇게 힘들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담선생님에게는.."골프 하나 믿고 살아왔는데, 골프 못하니까 나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날 것 같은 기분에 힘들다" 라는 말을 했더니,

"박선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당신이 잘하건 못하건 떠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듣고 좋아졌다고 합니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기나긴 슬럼프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인내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다면,,힘든 것들이 별거 아닌게 될 때가

오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성일:2013-07-16 13:09:47 12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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