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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기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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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칼럼니스트
등록일
2013-06-11 13:42:27
조회수
2920
안녕하십니까.

요즘 청소년들을 우울하게 하는 이유의 상당부분이 아이러니하게도 부모와의 관계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았습니다. 부모님들중에 아이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분들은

아마도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결과에 착찹한마음 금할 길 없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화부족, 소통(공감)부족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8세된 아이가 있습니다.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이지만,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수시로 느끼고 있습니다. 자녀교육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신문이든 책이든 구분하지 않고 읽어보고 적용하곤 합니다.

지금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일요일에 직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면

다음날인 월요일이 되면, 아이가 눈에 어른거려 힘들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화요일 수요일이 되면 점점 주말에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그런 마음이

덜합니다.

요즘 '구가의 서'란 드라마를 보면, 최강치의 아버지 최마름의 '기른자식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

이 나옵니다. 낳은자식은 아니지만, 정을 쏟아 기른 자식에 대해 자신의 안위도 아랑곳 않고

뿜어대는 사랑에..시청자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사회, 의붓어머니, 의붓아버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결합했다 하더라도 부모에 의존하고, 많은사랑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의붓자식에 대한 사랑도 드라마의 예를 들어 중요함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작성일:2013-06-11 13:42:27 12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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