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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장기양
등록일
2010-09-05 00:28:06
조회수
9446
작년에 이화여대 교내 우체국에서 근무하셨던 장기양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우체국을 이용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어디다 말을 하고 싶기는 한데 방법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우정국에 '칭찬합시다' 라는 코너가 있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고, 유창한 외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의사소통도 문제 없으셨고,
친절이 생활화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을 이용한 후에는 늘 기분이 좋았습니다.
세계우편박람회도 알려주셔서 작년에 직접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친절로 맞아주신 장기양님!
서대문우체국으로 자리를 옮기신 것 같은데, 어디 우체국을 가시든 항상 한결같은 자세로 일 하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체국을 생각하면 장기양님이 먼저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얼마전 우정사업본부->고객의 소리->칭찬마당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이대우체국에서 1년 6개월 근무하고 떠날때 마음은 정말 아팠습니다.
지금 새로 옮긴 부서에서는 주위에 너무나 많은 배려가 있기에 적응 잘 하며 더 높은 꿈을 꾸고
또한 실현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빨간 우체국택배차량으로 우편물을 실어 나르며 구슬같은 땀방울로
온 몸을 적시기도 합니다.
밖에서 바라본 우체국의 모습은 그저 동경의 대상이며 또 일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는 28년여 기간동안 쌓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꿋꿋하게 이겨 나아가며 저 자신이 혼자가 아닌
우체국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대우체국에서 근무하면서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해 당황했지만 많이 이해해주시고
협조하여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일하는 현장에서 우편번호가 틀려 하루 이틀 늦게 전달되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고
또한 포장미숙으로 소중한 우편물이 터져 저희들의 손길을 더디게 한적도 있었습니다.

모든 우편물은 꼭 우편번호를 찾아쓰고(우편번호 책자 참조) 조그마한 우편물(서류봉투등)도
박스테이프로 한번 더 두른다면 훨씬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화이언의 원대한 꿈이 모두 성취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력질주할때 자신의 꿈을 기대한 것보다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늘 저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방문하신 여러분에게도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09.05.
꿈을가진사람. 장 기양올림
작성일:2010-09-05 00:28:06 221.138.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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