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조치에 반대하여 거대한 촛불의 물결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용산 참사의 비참한 죽음도, 민생이 아닌 정권의 안위에만 기여하게 될 MB악법들도, 온갖 꼼수와 편법으로 진행되는 한반도 대운하 추진 사업도, 광장의 시민들을 폭도 세력으로 몰아붙이는 그 광기도 1년 전이 아닌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귀닫고 입만 열린 정부아래서 국민 노릇하기 참 힘듭니다.
이번 수요대화모임은 임종인 전 국회의원을 모시고 ‘2MB 시대, 반대를 넘어 대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시대를 역행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으로 살며 좌절하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5월 27일(수) 저녁 7시30분
▢ 강사 : 임종인 (전 국회의원) 변호사
▢ 주제 : 2MB시대, 반대를 넘어 대안으로
▢ 장소 : 인권연대 교육장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7번출구 2분거리)
▢ 참가비 : 물론 없으나,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문의 : 인권연대(전화:02-3672-9443, 이메일:hrights@chol.com)
작성일:2009-05-25 11:17:08 121.129.22.215